MBC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교양 MBC는 8~10일 3일 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특집 3부작 `우리 우리 설날은`을 방송한다. 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설날음식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설음식 속에 감춰진 속뜻을 알아본다. 9일에는 전남 구례로 이사온 18명의 필리핀 며느리들의 설, 서울 홍은동에 사는 한지붕 4대의 설, 잘나가던 커리어우면에서 안동 종가좁 며느리로, 또 전통 민박집 사장으로 거듭난 문정현씨의 설, 사비를 털어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버스기사 부부의 설, 늦둥이를 둔 가정의 설, 산골 입양가족의 설을 만난다. 10일에는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가 고홍선, 민족무예 18기 전승자 김득기 목사를 만나 별난 인생을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예능 스타의 옛 시절 추억의 요리를 만들어주는 `황금식탁`이 8일 방송된다. 강부자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맛으로 먹었던 `복어탕`을 연예인 요리단이 만든다. 닭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닭살퀴즈`를 진행하고 진기한 설음식도 소개한다. 9일에는 `대탐험! 한국인의 입맛 2`가 음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음식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홈 CGV가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제5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맞아 2월 4일부터 한달간 매주 금요일 오전 2시에 특집 '코스모폴리탄 시네마-베를린이 선택한 영화'를 방영한다. 우선 카트린 브레야 감독의 2001년작 '팻 걸'(4일)이 전파를 탄다. 사춘기 소녀들이 첫 경험을 통해 겪는 충격과 좌절감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국내에 개봉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1999년 파노라마부문 출품작으로 러시아 코카서스 지역 전장의 모습을 담은 알렉산더 로고츠킨 감독의 '체크포인트'(11일), 지난 2002년 영화제에서 최고의 동성애 영화에 수여하는 테디베어상을 수상한 '워킹 온 워터'(18일)가 각각 방송된다. 마지막 25일에는 지난 1999년 은곰상과 예술공헌상 수상작으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엑시스텐즈'가 시청자를 찾는다. 생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접하는 가상체험을 소재한 작품으로 쥬드 로와 제니퍼 제이슨 리가 주연을 맡았다.
가수 테이가 온라인을 통해 컴백했다. 테이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서울 남대문 메사팝콘홀에서 열린 즐콘서트를 통해 2집 음반 신고식을 가졌다. 테이는 이날 콘서트에서 1집 타이틀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비롯해 2집 타이틀곡 '사랑은 하나다'등 총 11곡를 열창해 공연장을 찾은 팬과 네티즌들을 열광시켰다. 테이는 "2집 음반 타이틀곡을 네티즌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게 돼 기쁘다"며 "2집 음반 제목은 상상속의 식물 이름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죽지만 다시 애정으로 다가서면 소생한다는 꽃말인 '우츄프라카치아'로 정했다"고 말했다. 테이 소속사 두리인베스터즈의 박행렬 대표는 "테이의 2집은 작곡가 황세준과 작사가 조은희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앨범"이라며 "벌써 5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1집 음반판매량을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이는 30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마사지 걸` 누드(일명 유흥가 누드) 에 대해 이용자들의 설전이 한창이다. `마사지 걸` 누드는 일반인들이 여대생 마사지 서비스를 소재로 해 촬영한 누드 콘텐츠.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성인콘텐츠 분야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연예인 누드 콘텐츠의 빈자리를 채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색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화제가 된 까닭도 있지만 `마사지 걸` 누드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인기 상승세의 원인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은 누드를 찍은 3명에 대해 ``마사지 걸`들이 과연 일반인이 맞는가` `여대생이 맞는가` 등의 의문에 `맞다` `아니다`는 다양한 의견으로 인터넷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것이다. `마사지 걸` 누드를 제작한 미르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마사지 걸 누드는 소재나 노출면에서 연예인 누드보다 강도가 높아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누드를 찍은 3명은 에로배우 지망생들로 일반인이 맞다”고 귀띔했다.
수원지역내 각종 아마추어 미술동호인과 전문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열고 있다. 25일부터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이 바로 그것으로 수원미협의 22개의 단체 중 16개 단체가 참여했다. 수원미협 협력단체간 전시회로 소개된 이번 연합전은 올해 처음 시도된 것으로 미술애호가와 전문 단체간 연대와 교류를 확장하고 지역에서의 미술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전시회를 추진한 수원미술전시관 강상중 관장은 "관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협력단체를 구성해 이번 첫 전시로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향후 수원미협은 물론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글자그대로 협의체들간 협력이 공고히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관장은 또 작품활동과 관련해 단체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마당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해마다 스타트로 연합전을 계속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구상작가회와 화홍수채화 등 전문가 단체, 수원일요화가회, 서호수채화회, 후상회, 수원사생회, 열린뜰 등 동호회 단체 등이 참가했다.
한국문학관협회(회장 김후란)가 전국에 소재한 문학관을 적극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의 문학관 지도인 '전국 문학관 찾아가기'를 발간했다. 문학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를 발간한 협회는 지난 1월 홈페이지(www.munhakwan.com)도 오픈해 전국 문학관 행사 안내 및 자료 현황을 담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문학관 홍보에 나섰다. '전국 문학관 찾아가기'에는 경기도의 경우 광주에 있는 만해기념문학관과 안성의 편운문학관을 비롯해 전국 21곳의 문학관에서 펼치고 있는 행사와 시설현황들을 수록, 소개하고 있다. 협회의 김후란 회장은 "근래 각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인의 이름과 체취가 담긴 문학관이 늘고 있어 뜻 깊다"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이 찾아가기 편하도록 만들었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한국문학관협회는 지난해 4월 전국 21개 문학관 협의체로 창립해 '전국문학관 실무자 워크숍' '국내외 우수 문학관 견학' '지역문학관 홈페이지 지원사업'등을 펼쳐 왔다. 한편 협회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문학관을 견학할 수 있도록 '전국문학관 찾아가기' 책자를 각 문학관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성서 3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과 다양한 성서 전시품 5백여점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도서출판 '성서와함께'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성서의 세계 특별 전시회'를 분당요한성당에서 개최한다. 성서시대의 동전과 성구갑 등 고고학 유품 100점을 포함해 정밀사진, 도서, '이콘'으로 불리는 그림 등 총 5백점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는 성서가 태동된 세계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해마다 전국에서 두차례에 걸쳐 개최해 온 것, 10년 전 인천 주안성당에서 현재의 전시회로 가닥이 잡힌 '성서의 세계 특별전'은 지금까지 57차례 열렸으며 이번에는 크게 세 마당으로 구성해 소개된다. 첫째 마당은 각종 기록물을 통해 히브리어 구약 성서부터 현대 히브리어 성서까지 역사와 지역을 달리해서 확산된 과정과 지난 200년 동안 우리말로 번역돼 우리 손에 성서가 들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둘째 마당은 성서 태동의 배경이 된 이스라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여러 시각 자료를 보여준다. 또 이집트와 팔레스티나, 기타 관련 지역의 모습들을 지도와 안내 패널, 사진, 물품들을 통해 안내하는 한편 예수 사후 사도들의 복
공연을 포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품을 사고 파는 대규모 예술장터가 고양 덕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올해 각 지방문예회관에 지원할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켓'APM2005'(Arts Program Market)이 다음달 17일부터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사)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 주관하게 될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것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추가해 규모와 내용면에서 확대됐다. 'APM2005'는 각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울러 갖춘 공연이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방문예회관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프로그램 공모와 민간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한 문화부는 'APM2005'를 통해 각 지방의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이들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자신들의 문예회관에서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APM2005'는 전국의 문예회관 관계자와 문화예술단체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
누드모델 제니퍼 리가 한국무대에 진출한다 친부를 찾기 위해 누드를 찍어 유명세를 탄 필리핀 배우 제니퍼가 한국영화 `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제니퍼는 박진표 감독에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황정민과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한국 농촌으로 시집온 필리핀 새댁 역을 연기한다. 최근 누드서비스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또하나의 행운을 부여잡은 셈. 제니퍼는 지난 19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된 누드가 인기를 얻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제니퍼와 캐시의 누드가 인기를 얻어 제작사측에서는 지난 24일 이동통신사 서비스 계약을 추가하는 등 행복한 비명을 질렸다.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제니퍼 누드를 본 팬들은 `섹시하면서도 귀엽다` `몸매가 매끈하다" 등 외모에 대한 호평을 연일 게시판에 도배하고 있다. 제작사측에서는 "누드 공개 뒤 하루 평균 1만명이 둘러볼 정도로 반응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제니퍼와 함께 누드를 찍은 캐시 모리도 국내 인기몰이에 이어 일본으로 진출할 길을 닦았다. 제니퍼와 캐시의 누드콘텐츠 기획 제작사 `공연과사람들`측은 "일본 QVC TV에서 캐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하던 SBS 월화드라마 '세잎 클로버'가 연출자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놨다. '세잎클로버' 제작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늘부터 드라마는 이재원 PD가 맡기로 했다"면서 "장용우 PD가 교체된 것은 고혈압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관계자들은 시청률 부진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보고 있다. 이효리의 연기력에 큰 문제가 없는데도 시청률이 하락한 것은 연출적인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 첫회 12.6%의 저조한 시청률(닐슨집계)로 출발한 '세잎클로버'는 지난 24일과 25일에 각각 9.1%, 6.8%로 시청률이 급락했다. '세잎클로버'가 PD교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지만 이번 조치로 한번 떨어진 시청률이 다시 올라갈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