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영업실적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선전으로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을 만회할만한 체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많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7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6조6천억원을 11% 가량 뛰어넘는 수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호조에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품 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전반적으로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낸 것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등에서 프리미엄급 제품 판매가 늘었고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발표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이 부진하더라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는 이유에서
SK텔레콤이 영업정지 7일 동안 약 4만명의 가입자를 빼앗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는 지난 1~6일 3만6천614명 순감했다. 하루 평균 6천100명가량 이탈한 것으로 미루어 이날까지 합산하면 총 4만명을 조금 넘길 전망이다. 전날까지 KT는 1만8천507명, LG유플러스는 1만8천107명의 가입자 순증을 각각 기록해 두 회사가 호각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작년 9월 11~17일 1주일간 영업을 정지했을 때 총 4만8천398명의 가입자가 순감했다. 소비자들이 예전보다 기기변경을 선호하는 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고 시장 투명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올해와 작년 수치는 큰 차이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영업정지 후 개통해주기로 하고 SK텔레콤 가입자를 받는 사실상의 예약가입도 포착됐다. 하지만, 단말기 개통이 허용된 주말을 거치면서도 우려했던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체 번호이동 규모는 시장 과열의 기준인 일 2만4천건의 절반 수준을 내내 유지했다. 단통법 규율 아래의 제한적인 경쟁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는 영업정지 이후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전세가격이 상당기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전세난이 내년에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 선임연구원은 7일 ‘최근 전세 시장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전세 시장을 보면 전세 공급 물량은 감소하고 전세 수요는 늘어나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선 저금리 때문에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8월 기준으로 전세 공급량은 2013년 1월 6만686건에서 6만3천853건으로 3천167건 늘었으나, 월세 공급량은 4만4천401건에서 5만3천427건으로 9천26건 늘어 더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은퇴를 시작한 50대 이상 베이비부머가 노후 준비를 위해 월세를 선호하면서 월세 전환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이 선임연구원은 전망했다. 공급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늘면서 전세가격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평균 전세 실거래가격은 2013년 1월 1억2천900만원에서 지난달 1억5천900만원으로 3천만원 올랐다. 전국 중위 전세가격은 2013년 4월 1억3천700만원에서 지난달 1억7천400만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3억5천900만원에 달
올해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는 지역이 18곳으로 늘어났다. 부동산114는 올해 수도권에서 서울 영등포구, 성북구, 강서구와 경기 광명시 등 4곳의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천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06년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3.3㎡당 1천만원을 돌파한 이후 2009년 서초구와 과천시가 1천만원을 넘겼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봄 이사철인 지난 3월 1천만원을 넘겼고 성북구와 강서구, 광명시는 8∼9월에 모두 1천만원을 돌파했다. 3.3㎡당 아파트 전셋값이 1천만원 돌파를 눈앞에 둔 자치구도 많다. 서울 동대문구(991만원), 관악구(990만원), 서대문구(942만원), 구로구(908만원), 은평구(904만원), 안양시(953만원), 의왕시(923만원) 등은 올해 900만원을 넘어섰다. /조용현기자 cyh3187@
지역 최고층 36층으로 건설 단지 주변 16만㎡ 공원 조성 걸어서 초·중·고 통학 가능 화성시 남양동 남양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최고 36층짜리 공원 아파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벌써부터 화제다. 지역 최초로 36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계획된 ‘화성 남양뉴타운 동광뷰엘’을 두고 하는 얘기다. 동광건설은 이달 중 ‘동광뷰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남양뉴타운 B-4블럭에 ▲80㎡ 484세대 ▲82㎡ 157세대 ▲84㎡ 32세대 등 총 673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유일한 36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설계된 ‘동광뷰엘‘은 축구장보다 넓은 단지 내 공원과 단지주변으로 수변공원이 있는 약 16만㎡의 대규모 청정공원 조성이 예정돼 공원아파트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내부에는 전체 주차공간 지하화로 안전한 지상공원을 설계했고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등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아파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교육환경 때문이다. 초·중&m
가변형 벽체 등 공간활용 극대화 도시철도 이용 서울 진입 손쉬워 10만4천㎡의 호수공원도 인접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철도 골드라인 구래역(가칭) 역세권에 들어설 반도 유보라 5차 분양이 고객의견을 담은 평면, 수납, 에듀 특화로 수요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를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0층, 총 6개동 4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은 이번 분양에 앞서 기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4차 계약자들에게 아쉽거나 보완해야 할 부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이를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단지가 프리미엄 주택형(전용 96~104㎡)으로 지어지는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중 수납공간,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부부전용 드레스룸, 부부독립공간(서재), 별동학습관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는
그동안 건설업체 간 지나친 가격경쟁을 유발시키는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한 ‘최저가낙찰제’가 관급공사에서 퇴출된다. 대신 입찰가격뿐만 아니라 공사수행능력, 사회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7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최저가낙찰제란 조달청 등을 통해 국가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내는 업체가 사업자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이는 사업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사이에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들어 공사과정에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결과물의 품질이 떨어지는가 하면, 덤핑낙찰 후 공사비가 불어나는 등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이에 정부는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새로 도입했다. ‘종합심사낙찰제’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가격은 물론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새로운 낙찰 제도는 건설업체의 시공실적·기술자경력
신용대출을 받을 때 가장 기본적인 서류는 재직증명서 원본, 1년 이상 근무한 자는 직전년도 원천징수 영수증(혹은 소득 금액 증명원)원, 1년 미만 근무자는 입사 때부터 현재까지의 급여 명세서 원본이다. 대출상품에 따라 이 서류 외에도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두 가지 서류만 준비하면 대출 금액과 금리 등 기본적인 조회는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을 여러 번 가기 싫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용대출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대출이 가계일반자금대출 즉, CSS이다. CSS(Credit Scoring System)는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이다. 개인의 신상, 직장, 자산, 신용, 금융기관거래정보 등 수십 개의 항목들을 가지고 종합 평가하여 대출여부를 결정해 주는 자동 전산 시스템이다. 대출 신청 시 작성하는 인적사항과 직장, 소득현황, 개인 재무상태 등 신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항목별로 점수화하여 이 점수에 따라 대출 가능여부와 대출금액을 산출하게 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외부 신용등급 조회를 쉽게 할 수 있어 자신의 신용 등급을 조회해 와서 은행에 신용대출을 하면 쉽게 나오는 줄 알고 있는 고객들도 있지만 은행 가계 대출 신청시 은행 자
38개국 임직원 17만명 참여 전기, 농촌 16곳 찾아 수확 돕기 제일기획, 문화재 잡초 제거 전자 美 법인 등 16일 봉사 나서 삼성이 오는 21일까지 전 세계 38개국 임직원 17만명이 참여하는 ‘2015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Samsung Global Volunteer Month)’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봉사활동은 농번기 농어촌 자매마을 일손돕기와 가을맞이 맞춤형 활동, 임직원의 업무지식과 취미를 활용한 재능기부, 글로벌 자원봉사 등 3대 중점 방향으로 진행된다. 삼성전기 임직원 1천여명은 16개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을 돕고 이를 복지시설에 전한다. 삼성카드도 지난 2~3일 이틀간 자매마을 일손돕기 봉사캠프를 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 2천여명은 2009년부터 해온 명산 가꾸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업장이 있는 거제지역 10개 산의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했다. 제일기획, 삼성물산, 호텔신라 임직원 400여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복궁, 종묘 등 문화재를 찾아 잡초 제거 활동을 했다. 200여개 재능기부 봉사팀 1만2천여명의 임직원도 함께 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신나는 과학놀이마당’ 봉사팀은 임직원 모교인 울산 선암초교를 찾아…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환급형 매출채권보험’(이하 환급형 보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 후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그 손실금을 신보가 지급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거래처 부도가 나도 손실금의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은 보험료 환급 없이 운용돼 왔다. 이 때문에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한 적이 없는 중소기업은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보는 환급형 보험을 출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지만 계약 만기까지 보상이 발생하지 않을 시 납부한 보험료의 20%를 돌려주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감안해 도입 초기에는 가입대상을 3년 이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신규 기업으로 한정했다. 신보는 이번에 출시한 환급형 보험의 가입 규모를 연간 3조 3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용보증기금 9개 신용보험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에서 가능하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