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모든 공공기관에 올해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 회복에 탄력을 주기 위해 올해 4분기에 집행하려던 예산 중 5조원을 3분기에 앞당겨 집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투입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분야 구조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청년들을 둘러싼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더는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전에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줘 세대 간 상생을 이루는 것이 우리 경제를 견고하게 유지할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임금피크제와 관련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배점을 3점으로 크게 뒀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영평가는 성과급 지급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임금 측면에서 불리해진다”면서 “경영평가를 받지 않는 공공기관은 내년 임금 인상률을 차등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대 구조개혁이 결실을 맺어 우리 경제가 체질 개선에 성공한다면 1인
KCC 2014지속가능성 보고서 사회책임경영 등 담아 첫 발간 5대 CSR 전략·성과 중점 기술 이슈별 전략과제 제시 향후 추진계획도 구체적 공유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기업 KCC가 2014년 한 해의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전반의 내용을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사항 및 평가에 선제적 대응,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첫 발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한해 동안 KCC가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한 노력 및 성과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배 구조와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향, 공유가치창출 등 5대 CSR 전략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기술했다. 특히 KCC는 다섯 가지 CSR 전략과 보고서의 목차를 연계해 내용을 구성해 이슈별 전략과제를 제시, 그에 따른 추진 활동 내역은 물론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CSR을 위한 지속적인 실행 의지를 담았다. 또 효과적인 이해를 돕기…
삼성전자가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2분기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 북미를 뺀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스마트폰 판매 정상에 올랐다. 삼성이 올 2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7천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는 조사결과는 앞서 나왔으나 1위를 거둔 지역이 한꺼번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S6 시리즈’는 물론 올 초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갤럭시A·E·J 등 중저가 모델이 지구촌 전역에서 골고루 판매고를 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삼성은 이번에도 터줏대감 애플에 밀려 북미 시장에서만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삼성은 이 지역에서 갤럭시S5를 앞세워 작년 2분기 10%포인트에 가까운 점유율 차로 애플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4분기 연속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작년 4분기에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44.3%)에 20%포인트 넘게 뒤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다시 점유율을 늘리며 2분기에는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94)이 수년전 알츠하이머병(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롯데그룹 내부에서 나왔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일 롯데그룹 핵심 지주사의 상당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지분 영향력 행사와 우호 주주 설득 가능 여부가 갈릴 수 있기때문이다. 당장 이달내 열릴 가능성이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도 이 문제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복수의 롯데 핵심 관계자들은 10일 “3, 4년 전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단 직후부터 매일 알츠하이머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 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직계 비속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서울 도심에 있는 모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사가 롯데호텔 34층…
금융권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8·15 7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하는 등 광복을 매개로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14~16일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15일까지 ‘8·15 70주년 정기예금’을 선보인다. 종류는 8개월과 15개월 2가지며, 기본금리는 각각 연 1.50%와 1.65%를 적용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후원하는 ‘대한민국 만세 적금’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 광고물 제작 등 문화 행사도 있다. 신한은행은 8월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에서 독립운동가 70인을 테마로 한 광고물을 전시한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이벤트를 통해 815명에게 1만원 상당의 CGV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카드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KB국민카드는 14~16일 음식업종, 숙박업종, 재래시장 등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815명을 뽑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4월부터 발행한 ‘대한민국만세 카드’ 회원 중 815명을 선정해 사용한 금액의 8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연이은 매도공세에 제대로 된 반등 한번 못하고 약한 모습이다.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인접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달러 강세, 유가 하락,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이제는 2,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필자는 그간 시황 기사를 통해 시황 판단의 기준을 크게 3가지로 본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외국인 선물, 프로그램 수급이 그것이다. 앞으로도 앞에 언급한 3가지의 방향성을 보면서 시장의 방향을 분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개인 투자자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격언을 몇 가지 소개하고,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격언에 대해 조언하고자 한다. 평상시 책상 앞에 붙여놓고 수시로 확인한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먼저 소개할 격언은 ‘시장이 정답이다’ 라는 것이다. 많은 개인 투자자가 본인이 매수한 종목이 하락한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불평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투자자가 선택을 잘못한 것이다. 시장은 수많은 사람들의 의지가 모여서 움직이고, 소위 메이저라고 하는 세력들은 개인 투자자의 수급, 뉴스, 소문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매매한다. 일개 개인 투자자는 절대로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점을 항상…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작업이 이 달말부터 본격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9일 “이달 말께 제4 이통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자 신청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한 달간이다.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7년 중 제4 이통사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지금까지 드러난 후보군의 윤곽은 중소 규모의 후보 업체 4∼5곳이 전부다. 6차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신청서를 냈다가 고배를 마신 KMI(한국모바일인터넷), 2차례 신청했다 탈락한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전국 소상공인이 주축이 돼 최근 결성한 우리텔레콤, 박성도 전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이끄는 퀀텀모바일 등이 후보군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경우 자본력이나 서비스의 안정성 측면이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CJ 그룹이나 태광 그룹, 현대백화점 그룹 등이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CJ의 경우 알뜰폰(MVNO)과 케이블 방송 사업(CJ헬로비전)을 하고 있고, 태광과 현대백화점도 케이블방송 사업(티브로드·현대HCN)을 하는 등 이동통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부문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그룹들은 공식적으로는 제4 이통사업자 선정에
오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은행도 문을 열지 않는다. 따라서 대출 상환이나 각종 결제는 17일로 자동으로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지난 7일 안내했다. 우선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과 신용카드 등 금융업권의 대출 중 14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분량은 17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고객이 원한다면 13일 상환도 가능하다. 통신 등 각종 이용대금 결제일도 17일로 넘어간다. 예금 만기 역시 17일로 자동 연장된다. 조기 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13일에 인출할 수 있다. 14일 만기인 ELS 등 파생상품의 만기와 14일 입금 예정이었던 주식·채권 결제대금 입금일도 17일로 이월된다. 펀드 환매대금 인출시기도 다음 영업일인 17일로 밀린다. 자금이 필요하다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10일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해야 13일에 받을 수 있다. 14일에 보험금이 필요하다면 보험사와 사전에 협의할 필요가 있다. 통상 실손보험은 11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부동산 계약이나 기업 간 지급 결제 등 거액 자금 거래는 사전에 자금을 인출하거나 당일 인터넷뱅킹으로 이체할 수 있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시범으로 진행중인 밭 작물 기계화 사업이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사업비 17억9천만원(국비 8억3천만원, 도비 3천900만원, 시·군비 8억9천500만원)을 들여 도내 밭 작물에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밭농사 품목이 다양해 일괄적으로 기계화를 적용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이때문에 도 농기원은 도내 작물 시범단지 12곳을 만들어 밭작물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현재 화성, 여주, 안성 등 9개 시·군 12개 단지에 콤바인, 탈곡기, 복토기, 선별기 등 농기계 70여대가 공급됐다. 이중 밭 두둑과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파종 등을 동시에 하는 동시작업기가 효과만점이라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실제 화성시는 51ha 재배면적에 논·콩 동시작업기를 투입해 작업시간을 62%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들 작업을 따로 했을 경우 파종까지 모두 18.6시간이 걸리던 것을 7시간만에 끝마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투입되는 인원도 당초 6명에서 절반 수준인 3명까지 줄어들게 됐다. 이를 경제효과로 따지면 밭 작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