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신임 인천시 공보담당관. 인사차.
강화군수 보궐선거 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관련 일부 행위가 제한·금지된다. 17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화군수 보궐선거 선거가 오는 10월 16일 실시된다. 선거까지 90일 남은 오는 18일부터 강화군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와 후보자 관련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가 금지된다. 다만 인터넷 누리집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 보고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또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등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고, 후보자는 방송·신문·잡지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통·리·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회위원 등이 선거사무관계자가 되려면 이달 18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시기별로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032-937-1390) 또는 선거법규포털사이트(law.nec.go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강화군에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 개체 수가 증가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 수가 같은 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일 경우 내려진다.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군은 지난달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5.0을 넘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7일에서 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근육통·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시는 군을 통해 매개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6월 기준 인천 전체 감염 환자는 27명으로,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2021년 46명에서 지난해 1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환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사전 차단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AA16블록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세대)’ 단지 내 상가 13개호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2층의 단독 건물(지상 2층과 아파트 연결형)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2022년 3월 일반공급 당시 8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달성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아파트의 열기에 이어 이번 상가 공급에도 시장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입지 상권은 도보 3분 거리의 신검단중앙역(인천지하철 1호선)과 GTX-D 노선 및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통 등이 계획돼 있으며,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 개청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유동인구가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해당 상가는 ▲탄탄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의 입지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조성계획 ▲단지 주변 초·중·고교 개교 예정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보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최상위 시공사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이번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사무실(032-566-1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인천시가 지역 전지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시민안전본부·소방본부·한국산업단지공단·시흥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과 전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방분야 전지 화재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안전 점검 내실화, 전지 공장업체 및 산업단지 중대재해 안전관리 강화, 외국인 근로자 포함 전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및 비상 시 대피훈련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지 화재사고는 리튬전지 특성상 사고 발생 시 기존 안전관리 체계와 대응방식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 간 미비점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분야별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사전에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비상 시 관리방안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지역 전지 화재사고와 같은 유사 대형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대형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6일 집중호우 시 침수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계양구에 따르면 전날 윤환 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발생이 우려되는 경인고속도로 하부 저지대 도로와 선주교 하부 농로 등 현장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달 설치한 자동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취약지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지난달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저지대 3곳인 경인고속도로 하부 대보로와 경인고속도로 하부 통행 암거, 선주교 하부 농로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자동 진입 차단시설은 수위계를 활용해 노면 수위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위험수위(15㎝) 감지 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 등 위험 기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구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구민의 관점에서 창의·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누리집, 내·외부 추천으로 13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심사, 설문조사, 발표회 등을 거쳐 우수 1건, 혁신 1건 등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혁신 사례는 ▲만수동 주민들의 30년 숙원, 적극 행정으로 해결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익 극대화다. ‘우수’ 등급을 차지한 도시디자인과는 남동초등학교 인근 30년 묵은 불법 노점을 정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노점 정비를 위해 장승백이 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꾸준히 노점상들을 설득해 시장으로 입주시켰다. 또 인근 점포로 이전시키거나 자진 폐업하도록 해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혁신’ 등급을 받은 재무과는 시 최초로 금융기관의 수시입출금식 예금 상품인 MMDA에 가입,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했다. 자금 유동성과 높은 금리를 확보함으로써 이자수익을 얻었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웹툰과 카드 뉴스로 제작해 누리집·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부단한 노력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구민의 오래된 민원을 해결하고 재정을 튼튼하게 할…
인하대병원은 이용기㈜코반 회장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대표로 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이 회장은 인하대학교 금속학과 73학번이자 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합금철 및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코반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17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30대 인하대 총동창회장 역임 이력도 있으며 김포복지재단, 인하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등에 기부하면서 나눔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인하대병원과는 13기 건강문화CEO과정 이수, 가족들의 질환 치료 및 회복 등으로 인연이 있다. 그는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준 인하대병원에 감사하고,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CEO로서 병원이 의학 발전의 청사진을 펼치는 데 도움되는 발전기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 송도기지본부는 지난 7일, 16일 양일에 걸쳐 송도 노인복지관과 연수구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후원했다. 행사에는 인천기지 임직원들 및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약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가장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헤어, 메이크업 및 한복 등을 지원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촬영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돼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 촬영을 하고나니 미뤄뒀던 숙제를 하나 해낸 기분이 들어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모색․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2023년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 출산율 1명을 밑도는 유일한 국가다. ‘결혼’과 ‘출산’은 기본적으로는 개인 선택이지만,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 미래세대의 사회적 부양 부담이 커지고 인구 절벽 문제를 가속화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계양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친화도시 조성’으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산·입양 장려금, 다자녀 가정 양육비,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출산·입양 장려금은 셋째아 300만 원,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자녀 가정 양육비는 6세 미만의 둘째 이상 자녀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2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다자녀의 범위를 ‘둘째’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남성 육아 휴직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