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회복세와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주택청약종합저축이 1년 사이에 10조원 넘게 늘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우리·신한·국민·하나·농협·기업은행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잔액은 지난해 5월 말 30조5천425억원에서 올해 5월 말 41조3천806억원으로 10조8천381억원(35.5%) 증가했다. 특히 올 상반기 증가세가 가팔랐다. 올해 2월에 전월대비 1조810억원 증가한 이래로 4개월 연속 매월 1조원 넘게 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2009년 5월 이후로 4개월 연속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폭증하는 것은 전세난에 시달리던 고객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는 데다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1% 늘어난 61만796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월 이후 월별 주택거래량은 10만건을 넘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재테크 자금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은 지난달 22일 연 2.8%에서 2.5%로 하락했지만, 1%대에 머문 시중은행의 적금보다는 훨씬
대부분 기업이 미래 신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실제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우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기업을 위한 신성장 정책지원 개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연합회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기업 2천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래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업의 비율은 95%에 육박했다. 이들 중 사업화 성공률이 높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답한 경우도 72.3%에 달했다. 그러나 ‘3년 이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확보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30.8%에 그쳤다. 기업 10곳 중 7곳은 미래 먹거리 관련 아이디어가 없는 셈이다. 다만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44%였다. 신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의 연간 투자예산 규모는 3억∼5억원이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억∼3억원(21.5%), 5억∼10억원(19.4%), 5천만∼1억원(9%) 순이었다.신사업 관련 인력 보유 현황은 3명 이하(50.1%)인 회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국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농촌여성 굿모닝 경기米 소비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米 소비촉진대회는 맛 있는 홈쇼핑, 쌀소비 촉진 캠페인송 합창 및 플래시몹(율동), 초청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맛 있는 홈쇼핑 코너에서는 농촌여성이 창업한 쌀가공식품 4개 제품을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만든 홈쇼핑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도 농기원은 이날 사용된 쌀 소비촉진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은 31개시군에 배포해 전파할 계획이다. 이어 도 농기원이 개발한 산양삼주, 밥알없는 식혜 등 10여점과 농업인의 창업제품 90여점도 전시됐다./윤현민기자 hmyun91@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재계와 노동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9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5천580원보다 8.1%(450원) 오른 2015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공익위원의 심의촉진안 하한선인 5천940원(6.5%)과 상한선인 6천120원(9.7%) 중간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날 표결은 근로자위원이 공익위원의 심의촉진안에 반발하며 불참해 사용자위원과 공익위원만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는 각각 기업 경영난과 생계곤란의 이유를 들며 잇따라 반대입장의 성명을 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성명을 내고 “업종별 최저임금 적용 등 중소기업계가 최저임금 인상의 전제로 요구해온 제도개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저임금 영향률이 18%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30인 미만 영세기업의 추가 인건비 부담액은 2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저임금 근로자의 87.6%가 근무하는 영세 기업·소상공인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해당 근로자의 일자리에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입 대상자 무료 서비스 제공 KT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컬러링 ‘링고비즈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링고비즈플러스는 가게나 회사로 전화를 걸 때, 딱딱한 통화연결 기계음 대신 홍보 코멘트나 영업시간, 장소 안내 등을 들려준다. KT는 파도, 계곡물, 매미소리 등이 들어간 배경음악에 전문성우가 녹음한 홍보 코멘트를 더해 사업장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여름철 특별 메뉴를 소개하거나 성수기로 영업시간 변경 등을 안내하는 식이다. 신청대상은 기존 ‘링고비즈’에서 ‘링고비즈플러스’ 전환하거나 모바일 전용 링고비즈플러스 5회선 이상 가입자이다. 오는 9월 4일까지 서비스되는 여름 음원 컬러링은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제공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서비스 가입 및 행사 문의는 100번 또는 링고 고객센터(1577-1511)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 병원, 식당, 학교, 학원 등 각 업종별로 고품질 배경음악과 성우의 목소리를 담은 음원도 새로 제공된다. 음원 샘플은 올레닷컴 내 상품페이지(ringo.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현민기자 hmyun91@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더 스퀘어 (The Square) 뷔페 레스토랑의 양갈비가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특히 비린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호텔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갈비는 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있어 많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쉽게 다루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호텔 레스토랑 조리팀의 총괄책임자인 방준원 총주방장은 자신만의 조리비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방 총주방장은 “청정 뉴질랜드산 생후 100일 미만의 어린 양은 근섬유가 가늘고 조직이 약해 부드러운 질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며 “여기에 직접 개발한 소스를 더해 하루 정도 숙성시킨후 , 다음 날 또 다른 양념 갈비장에 숙성시켜 고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총 3일간 숙성된 양고기는 바로 다음날 서빙돼 고객들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양고기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달은 서머 레인 (Summer Rain)을 비롯한 프로모션까지 진행되고 있어
부가가치세는 최종 소비자가 부담하는 세금이다. 소비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가격에 부가가치세 10%를 가산한 금액을 지불하고, 물건을 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로부터 부가가치세를 걷어서, 국가에 납부한다. 사업자들도 일반소비자와 마찬가지로 물건을 사올 때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는데, 사업과 관련해서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납부할 부가가치세에서 차감해 준다. 이런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최종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이다. 단, 모든 매입세액이 매출세액으로부터 공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업자라면, 매입세액이 공제되지 않는 항목을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사업과 관련없는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않는다. 사업자라 하더라도, 사업과 관련이 없는 매입세액은 일반 소비자로서 구입한 것이므로, 일반 소비자와 동일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같은 이유로, 면세사업과 관련된 매입세액도 공제되지 않는다.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아니므로, 일반소비자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다음으로, 비영업용 소형승용차와 관련된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않는다. 취득할 때 뿐만 아니라, 수선비, 유류비, 리스료 등도 전부 공제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소형승용차란, 정원 8명 이하의 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