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남성 그룹 신화가 17일 공식활동 시작을 알리는 쇼케이스와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따로 또 같이'라는 스타일을 내세웠던 신화는 2002년 12월 6집 '너의 결혼식'을 끝으로 드라마, 영화, MC, 솔로 음반 발매, 프로젝트 그룹 활동 등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거쳐 1년 10개월 만에 다시 그룹 신화로 뭉쳤다. "굉장히 무대가 그리웠어요. 개인 활동을 하는 중에도 한 무대에서 안무를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꿈을 항상 꾸곤 했죠.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각오와 기대도 큰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쇼케이스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보컬 신혜성이 밝힌 소감이다. 7집 타이틀곡은 'Brand New'. 민우는 "새로운 브랜드란 뜻에 저희들의 오랜만에 단합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담았습니다. 박근태 씨가 작곡한 이 곡은 요즘 유행하는 힙합 스타일의 곡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우는 "이 곡을 처음 받고 어떻게 무대에서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스케일 크게 힙합과 트위스트,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안무를 혼합해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만족스런 안무를 만들어 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두 번째
병역 비리 연루 사실을 공식 시인한 톱스타 송승헌이 오는 22일이나 23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송승헌의 출연 예정작 '슬픈 연가'의 공동 제작사 포이보스의 김광수 대표는 "호주에서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 송승헌이 19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미 계약한 영상 DVD 촬영의 남은 분량이 있기 때문에 촬영을 마친 후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최근 일본의 대형 프로덕션인 호리프로덕션과 포니캐넌에서 1억 엔(한화 약 9억 9천870만원)의 개런티를 받고 두 장의 영상 DVD를 내기로 계약했다. 이미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국내의 드라마 '여름향기' 촬영지에서도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송승헌은 귀국 후 경찰에 자진 출석을 하는 것을 포함한 공식적인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다. 그는 지난 16일 자필 편지를 통해 이번 병역 비리 파문에 연루된 연예인 가운데 처음으로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승헌과 함께 호주에서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권상우와 김희선은 19일 오후 6시 아시아나항공(OZ 602)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가수 서태지가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특좌교수(석좌교수)로 임명된다. 베이징대는 19일 "서태지와 청룽(成龍), 장이머우(張藝謨), 궁리(鞏利) 등을 예술학원(예술대) 특좌교수로 임명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문화대통령'으로 떠받들고 있는 서태지를 10월초 초청, 특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이징대학 쉬즈홍(許智宏) 교장(총장)은 예술학원 승격을 기념해 개교 106년 역사상 처음으로 특좌교수제를 신설, 각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저명 인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베이징대 예술학원 예랑(葉朗) 원장은 1차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4대 명인으로 서태지와 장이머우 감독, 영화배우 청룽, 궁리를 선정했다. 청룽은 19일 오후 2시 이들 가운데 처음으로 특좌교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베이징대는 2005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 대학 예술학원 본관 신축건물에 이들의 개인별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학교측은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와 삶, 예술과 사상 등을 조명.연구하고 관련 자료들을 영구보존해 상설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배우 문소리가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5회 도쿄필름엑스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도쿄필름엑스 영화제는 아시아지역 독립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영화제로 지난 2002년에는 안성기 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김기덕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는 문소리 외에 평론가 도널드 리치와 일본 다큐멘터리 감독 하네다 스미코, 제작자 사이먼 필드 등이 초청됐다.
MBC 일일드라마 '왕꽃선녀님'의 임성한 작가가 방송사에 극본 집필 중단 의사를 밝혔다. 임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29일 방송분까지만 대본을 쓰겠다"는 뜻을 최근 MBC에 전했다. 그는 17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원고를 제대로 쓸 수 없다"면서 "'왕꽃선녀님'이 11월까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종영을 한 달 앞당겨 달라고 지난 7월부터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임 작가는 "원래 몸이 약하고 예민한 체질인데 요즘에는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이뤄 원고를 쓰는 데 차질이 생긴다"며 "'인어아가씨' 종영 후 바로 '왕꽃선녀님'을 쓰기 위해 취재를 하느라 쉬지 못했고, 지난해 9월 어머니까지 돌아가셔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고 말했다. 이에 대해 MBC와 한국방송제작단 측은 일단 임 작가를 설득해 드라마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MBC는 '왕꽃선녀님' 후속 드라마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이며 오히려 최근 시청률이 올라가는 등 반응이 좋자 내년 2월까지 연장 방영하는 것도 검토 중이었다. MBC 드라마국 이재갑 국장은 "방송이 갑자기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임 작가와 대화로 문제를 해
병역 비리 파문으로 드라마 '해신' 촬영중 도중 하차한 한 모씨의 대타로 송일국이 결정됐다.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은 17일 "한 모씨를 대신해 송일국을 캐스팅했다. 10월 1일부터 중국 둔황(敦煌)에서 진행중인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애정의 조건'에 출연중인 송일국은 9월 말까지 이 드라마 촬영을 완료한다. 그는 탤런트 김을동의 아들로, 데뷔 당시부터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라며 화제를 모았다. '애정의 조건'에서 바람둥이었다 순수한 느낌을 준 한가인을 만나 극진한 사랑 끝에 결혼했으나 혼전 동거와 임신 사실을 알고 무너지는 장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신'에서 그가 맡을 배역은 장보고(최수종 분)의 라이벌인 염장. 실존인물로 장보고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며 극적 갈등을 유도한다.
"세 번 때리면 네 번 일어선다."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첫 드라마를 촬영하던 날, 아버지가 세상을 떴다. 도저히 연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2년 후 각오를 새롭게 하고 복귀해 드라마의 주연을 따냈다. 그런데 그 드라마가 3개월 만에 조기 종영됐다. 다시 2년 후. 정말 잘하고 싶었다. 하지만 매니저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2년간 활동이 묶이고 말았다. 그렇게 6년이 흘렀다. 하지만 세 번 때리면 네 번 일어서련다. 이렇듯 곡절 많은 사연을 안고 사는 연기자가 있다. '중고 신인' 송지은(25)이다. 송지은이 데뷔 7년 만에 다시 대오를 정비하고 날개를 펴려 한다. 무려 6년 간 접어놓았던 날개의 상태가 어떨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본인은 "이제부터 잘 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난 11일부터 SBS '실제상황 토요일'의 '엑스맨'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송지은은 지난 8월 13일까지 중국 창춘(長春) TV를 통해 방송된 32부작 한·중 합작드라마 '아름다운 나비'에서는 조연을 맡아 김소연 최철호와 공연했다. "'아름다운 나비'가 얼른 한국에서도 방송돼야 할 텐데 아쉽다"는 그는 극중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소연을 방해하는 악녀 역을 맡았다.
병역 비리 파문에 연루된 송승헌이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송승헌은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자필로 쓴 편지 형식을 빌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비리 면제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는 뜻을 밝혔다. 병역 비리와 관련된 연예인이 공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송씨가 처음으로, 그의 소속사(GM기획)가 이를 이날 연합뉴스에 보내왔다. 송승헌은 50여 줄이 넘는 긴 글을 통해 잘못된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을 당시의 심정과 파문이 일어난 후의 심경, 호주 시드니에 머물고 있는 이유 등을 자세히 적었다. 그는 군 입대 문제에 관해 "국가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뮤직 비디오 촬영이 드라마 출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저는 송승헌입니다"라고 시작한 편지는 "지금 호주 시드니에서 드라마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하고 있지만 팬들에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서 보통 촬영 때와는 전혀 다른 마음입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공인의 신분으로, 한순간 잘
연예인 병역비리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온 탤런트 겸 개그맨 신모(25)씨가 17일 오후 5시 베이징발 인천행 중국국제항공(CA)125편으로 입국,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후 검거 전담반 수사관 7명을 인천공항에 보내 신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서울로 연행했다. 신씨는 공항에서 "한순간 잘못된 생각과 옳지 않은 방법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며 "죄과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병역비리를) 누가 권유했던 게 아니라 제가 다 잘못한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인터넷으로 보도된 내용들을 확인했는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부풀려져 있다. 전혀 사실과 틀리다"며 "수사받고 나서 다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브로커로 알려진 형은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일 뿐 이번 일과 관계가 없다"며 브로커 개입 여부나 다른 연예인과의 연관 의혹 등을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신씨를 연예인 병역비리의 핵심 연결고리로 파악, 신씨를 상대로 연예인 병역비리에 연예기획사 등이 조직적으로 연루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멕시코만 연안산(産) 거북(box turtle) 쿠파가 24일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 있는 주인 키라 바르체기의 집에서 호주의 한 매입자가 주문한 유화작품을 그리고 있다. 쿠파의 유화들은 수백달러에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를 통해 팔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 50개주(州)들 가운데 36개주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