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토지 매입 건축 시행사 이익 배제 분양가 저렴 전철역과 도보 5분거리 역세권 의정부시에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녹양역 어반네스트’가 분양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양역 어반네스트’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토지를 매입해 1차로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74·84㎡ 761가구의 거주 공간이 만들어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처럼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매입과정에 투입되는 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금융비용이 없어 그만큼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반네스트가 들어서는 녹양역세권은 제1차 761가구(아파트), 제2차 2천212가구(주상복합) 등 주거·상업·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가 건설된다. ‘녹양역 어반네스트’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능역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최근 개통된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와 함께 3번 국도, 39번 국도가 근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GT
민간소비 침체가 두드러져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의 진입이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1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도약과 민간소비의 역할’이라는 보고서에서 “선진국과 달리 한국에선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임연구원은 올해 내로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된다고 가정하고 실제 데이터는 2014년 자료를 활용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2만→3만 달러, 3만→4만 달러 진입 시기마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밑돌았다. 민간소비 연평균 증가율에서 GDP 증가율을 뺀 소비·GDP 갭은 2만 달러 도약기에 -1.3%포인트, 3만 달러 도약기엔 -1.1%포인트로 마이너스 값을 벗어나지 못했다. 민간소비 비중도 2만 달러 도약기엔 55.7%였다가 3만 달러 도약기엔 50.3%로 급락했다. 반면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개 선진국에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도약기마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웃돌았다. 시기별로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도 커져 한국과…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총수일가에 대한 부당이익제공 금지규정 관련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금지규정 대상은 모두 186개사다. 지난해 4월 187곳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숫자다. 그러나 세부 내역을 보면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기업 13곳, 추가된 기업 12곳 등 모두 25개사에서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이 지분매각이나 합병을 통해 규제대상에서 빠져나갔다. 삼성은 비상장 계열사인 ㈜가치네트, 삼성석유화학㈜ 등 2곳이 제외됐다. 현대차는 상장사인 현대글로비스㈜, 비상장사인 현대위스코㈜·㈜삼우·현대엠코㈜ 등 가장 많은 4개사가 제외됐다. 이밖에 한화의 한화관광㈜, CJ의 ㈜타니앤어소시에이츠, 동부의 동부건설㈜, 효성의 갤럭시아디바이스, KCC의 ㈜KCC건설, 대성의 ㈜나우필·㈜툰부리가 빠졌다. 신학용 의원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그동안 꼼수를 써서 총수일가 지분율을 인위적으로 낮췄다”며 “실질적으로 규제받아야 할 대상이 빠져나가
삼성전자가 전 세계 업체 가운데 4세대 이동통신 표준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 LTE-A와 관련한 표준필수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1일 자사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대만특허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4 통신산업 특허 트렌드와 특허 소송 분석 연구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TE·LTE-A 관련 표준필수특허를 약 3천600건(17%) 보유, 전체 35개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나란히 14%를 기록한 LG전자와 퀄컴에 돌아갔다. 이어 에릭슨과 파나소닉, 노키아, NTT도코모가 각각 5%로 공동 3위에 올랐다.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로 급부상한 중국의 화웨이는 3%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LTE와 LTE-A 표준필수특허가 많다는 건 그동안 첨단 이동통신 기술 분야의 진보를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CJ대한통운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계약을 멋대로 취소하는 등의 불공정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CJ대한통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에 500t급 크레인을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으로 운송하는 용역을 맡겼다가두 달 뒤 돌연 취소했다.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CJ대한통운은 2013년 10월 하청업체에 해상운송 용역을 맡기면서 하도급 계약서를 뒤늦게 발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런 유형의 법 위반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CJ대한통운에 명령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 등 품목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섭취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토마토, 바나나, 사과 등 과일 매출이 절반 가까이 늘었다. 10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씨유(CU)는 최근 지난 1∼7일 과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렌지주스와 포도주스, 야채주스 등 과일과 야채를 활용한 냉장주스 매출도 39.5% 늘어났다. 세븐일레븐도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4% 올랐으며, 냉장주스 매출은 42.1% 증가했다. 또 홍삼음료, 비타민음료 등 ‘건강음료’도 28.0% 늘었고, 물에 타 먹는 발포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50.7% 증가했다. 여름철 많이 찾는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의 매출 신장률이 10%대에 그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편의점의 과일과 건강음료 매출이 급증한 것은 메르스 감염우려로 소비자들의 외출범위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부들이 가급적 먼 거리 외출을 삼가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위주로 쇼핑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수원 매산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 모(41
본죽 가맹점주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본죽 본사인 ㈜ 본아이에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아이에프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소속된 본죽 가맹점협의회는 “본사는 가맹점주가 영업방침을 준수하고 최상위권 매출을 유지했는데도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며 “그 후 점주가 ‘본죽&비빔밥 카페’로의 전환을 거부하자 계약서 상 규정을 들어 1년간 개인 죽집도 못하게 하는 것은 생존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본죽이 불공정행위 문제를 제기하는 가맹점주를 고소하는 방법으로 압박했는가 하면 원·부재료를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요하면서 해당 물품이 마치 특허를 받은 것처럼 가맹계약서에 기재하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죽 본사가 건설업(실내건축공사업) 등록을 하지 않았음에도 실질적으로 가맹점의 인테리어 공사를 도맡아 하는 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으며 해당 공사도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0일 부천시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업체 발주 등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박원준 경기도회장 등 협회 임원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원준 도회장은 “부천은 1기 신도시로써 입주한지 20년이 되는 만큼 아파트 개선공사가 많이 발주되고 있으나, 타 지역업체에게 발주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천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어 “부천시의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천영상문화단지 조성, 오정동 군부대 이전 사업 등에도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공사 발주 △설계단가 현실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분할발주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들이 살아나야 하는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전달받은 건의사항은 최대한 반영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농촌진흥청은 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요령을 10일 발표했다. 대응요령에 따르면 물이 부족한 논에는 2∼3일 간격으로 1∼2㎝ 깊이로 얕게 물을 공급하고 논둑과 도랑을 고쳐 물이 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간척지 논의 경우에는 5∼7일 간격으로 물을 넣었다가 빼줘서 소금의 농도를 낮춰줘야 한다. 콩밭에서는 가급적 비닐 등을 덮어 재배하고 가뭄 피해 상습지역에서는 20∼30% 많게 종자를 심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감자와 고구마밭에서는 가능한 물주는 기구 등을 활용해 수분을 보충해 주고 옥수수밭에서는 생육초기에 김매기를 다소 깊게 해 표면에 가까운 뿌리를 끊어 뿌리가 길게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추는 주 1∼2회, 포기당 0.5ℓ의 물을 주고 진딧물·총채벌레 등 해충을 방제하며 칼슘결핍증을 예방해줘야 한다. 이밖에 포도·사과나무에는 붕소 0.2%액을, 배·복숭아·단감나무에는 요소 0.3%액을 잎에 골고루 뿌려주고, 진딧물·응애·잎말이나방 등을 중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70억 달러대 흑자를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 증가한 142억8천만 달러, 수입은 1.2% 늘어난 68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4억4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ICT 분야 무역수지가 70억 달러대에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ICT 분야의 수출 증가율은 올해 1월 6.2%를 나타낸 뒤 2월 -3.2%, 3월 -3.5%, 4월 -2.7% 등으로 뒷걸음질치는 양상을 보여왔다.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또 무역수지도 1월 62억 달러, 2월 57억2천만 달러, 3월 68억4천만 달러, 4월 67억7천만 달러 등으로 70억 달러를 밑돌았다. 5월의 ICT 분야 무역 성적표는 올해 세계 ICT 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가트너 전망치 -1.3%)이나 5월 한국의 전체 산업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9%나 줄어든 점에 비춰볼 때 두드러진 것이다. 5월 수출 동향을 보면 품목별로는 휴대전화(27억4천만 달러·26.6%↑), 반도체(51억2천만 달러·4.3%↑), 컴퓨터 및 주변기기(5억9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