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광고에 동원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기간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불법 대부광고에 활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기간을 90일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민감시단’ 등이 제보한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중 1만4천926건에 대해 이용중지 요청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다시 적발돼 사용중지된 번호가 511건(3.4%)이었고, 여기엔 3차례 중지된 번호도 9건 포함됐다. 금감원 김상록 팀장은 “이용중지 기간(90일)이 지난 뒤 지인 명의로 동일 번호로 재가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사례는 적발 건수(511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이용중지 기간을 대폭 늘리는 보완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불법행위로 이용 중지된 번호에 대해서는 통신사가 임의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가입자 측이 같은 번호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용중지된 번호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해외증시는 그리스 문제가 또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에 대해선 이미 수차례 언급했듯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니므로 부채 협상이라는 뉴스로 해외 지수는 자주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오늘은 외환과 원자재 시장도 함께 점검하고자 한다. 외환은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그리스 이슈로 강세로 전환했고, WTI 국제 원유 역시 달러화 약세 영향에 상승했다. 곡물과 비철금속등 원자재 역시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움직임을 살펴보면 엔저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제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차 관련 주식들 상당수가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5월 판매량 부진과 엔저 타격 때문인데 국내 산업 상당수가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고 자동차 업종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지 못하면 기술 격차에 밀려 일본 업계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자동차, 철강, 섬유 등은 엔저 효과에 채산성 악화, 가격 인하 압력 증가, 수출 경쟁력 약화 등의 악영향을 받게 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이다. 동사는 필자의 가치평가에 따르면 저평가 우량주로 분리되는 종목인데, 최근처럼 지수의 변동이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관할 5개 시(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 6천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 분야에 대한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통계청은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등 9종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11~12월 공표될 계획이다. 통합조사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창희 수원사무소장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 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게임 대회 경기용 PC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에서 노트북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노트북 5(모델명: NT500R5K-X52M)는 올해 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15.6인치 풀HD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했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840M 그래픽카드를 채택해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최대 10.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장점 중 하나다. 한편 삼성 노트북 5가 사용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은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윤현민기자 hmyun91@
농촌진흥청은 8~19일 태국 국립대학에서 과일, 채소 수확 후 버려지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11개 회원국이 참가한다.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주로 열대 지역의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 태국, 대만 등에서 15명의 전문가가 수확후관리 기술에 대해 이론뿐만 아니라 농업 현장, 산업체에서 현장 실습도 교육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AFACI 사업으로 개발한 과일, 채소 수확후관리 기술 안내서도 보급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소비, 투자심리 위축 등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메르스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가용인력과 필요예산을 충분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면밀히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을 상대로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 투자 등 기업활동과 관련한 지표들은 등락을 반복해 아직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또 “엔저와 유로화 약세가 장기화돼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위험도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들로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보다 8.7% 늘어 서울 다음으로 경기도에 많아 강남 3구에 부자 37% 거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부자들이 18만2천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406조원(1인당 평균 22억3천만원) 규모로, 가계 전체 금융자산의 14.1%를 차지한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 부자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는 지난해 18만2천명으로, 2013년(16만7천명)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이는 2013년 증가율(2.5%)보다 높지만 2008~2014년 연평균 증가율(13.7%)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연구소는 “낮은 예금금리, 박스권에 갇힌 주식시장,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보유자산의 투자성과가 과거에 비해 낮아진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만2천명(45.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 3만6천명(19.8%), 부산 1만3천명(7.1%) 순이었다. 서울의 비중은 2012년 48.0%, 2013년 47.3%, 2014년 45.2%로 감소세인 반면에 경기 지역의 비중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서울의…
지난해 대기업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약 7천564만원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장인의 연봉은 8천66만원으로 여성 4천933만원보다 3천만원 가량 높았다.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9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90개 기업 중 1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남녀 모두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이었다. 작년 한 해 남성은 1억1천500만원, 여성은 7천900만원을 받았다. 남성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화재(1억1천200만원), 삼성전자(1억1천200만원), 한화생명(1억800만원), SK텔레콤(1억600만원), KEB외환은행(1억500만원), 삼성생명(1억500만원), KB국민은행(1억400만원), 한국씨티은행(1억300만원), 신한은행(1억300만원) 등이다. 여성 연봉이 높았던 곳은 SK텔레콤(7천500만원), 기아자동차(7천500만원), 삼성전자(7천400만원), 현대자동차(7천400만원), 삼성물산(6천600만원), 삼성화재(6천500만원), 현대모비스(6천400만원), 한국씨티은행(6천400만원), KT(6천3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90개 대기업이 고용한 직원수(계약직 포
민원을 많이 유발하는 금융회사에 부담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금융회사의 책임감 있는 민원 처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금융민원 부담금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회사에 민원 처리 의무를 먼저 주고 여기서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옴부즈맨에게 가져가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스템과 관련해 옴부즈맨에게 민원을 넘기는 양에 비례해 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상품 소매판매인이 금융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유인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면서 금융 회사와 소비자 간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융 소비자와 회사가 동반자적 관계로 상생해 나갈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과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와 학계, 소비자단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직원 등 300
인기 많은 60∼85㎡ 건설용지 북한산 국립공원 조망 가능 지축역과 500m 이내 초역세권 토지대금 무이자 ·균등 납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지축지구는 남동쪽으로 서울 은평뉴타운, 서쪽으로는 고양삼송지구와 접해 있고, 고양원흥지구, 고양향동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서북지역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용 60~85㎡ 공동주택용지 B-3블록 549가구와 B-4블록 852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불과 5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토지이다. 2필지 모두 최근 인기가 많은 60~85㎡ 주택규모 건설용지로, 편리한 교통여건외에 서울시와 인접한 지리적 요건과 북한산 국립공원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향후 아파트가 공급되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LH 관계자는 “B-3블록의 대금납부는 1순위 3년 무이자, 2순위 5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및 중도금 18개월 거치 조건이며 B-4블록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