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최근 전세가격 급등으로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전세금보장 신용보험의 보험료율을 인하하고 가입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전세금보장 신용보험은 전·월세계약이 끝나고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서울보증에서 대신 지급해 주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이 상품의 기본 요율을 17.1% 내리고, 해당 주택의 선순위 설정최고액과 임차보증금을 더한 금액이 주택시세의 50% 이하이면 기본 요율의 30%를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 2억원인 아파트의 1년 보험료는 46만원에서 38만원으로 줄고, 추가 할인이 적용되면 27만원까지 내려간다. 또 가입할 수 있는 범위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추가하고 단독·연립주택에 대한 보험가입 한도를 전세보증금의 70∼80%에서 100%로 확대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에는 한도가 없으며, 1년 이상 임대차 계약이면 개시일부터 10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지난달 수도권 월세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 월세 가격이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등 수도권은 전세 주택의 월세 전환이 늘고 있으나 세입자들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월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전달에 비해 0.2% 하락했고 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서울은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월세 가격도 전월 대비 0.1% 올랐다. 한강이북은 0.1% 떨어졌지만 한강이남 지역이 0.2% 올랐다. 수도권과 지방을 포함한 전국 8개 시도의 평균 주택 월세가격은 6개월째 보합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가 0.1% 떨어졌고 아파트와 단독주택, 오피스텔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 하반기 경제정책 핵심은 ‘청년고용 문제’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일 세종 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 하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은 청년고용에 아젠다로 삼고 청년 고용절벽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될 방안을 다각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청년고용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과감한 지원을 검토하되 관성적으로 지원하는 대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이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해 달라”고 했다. 그는 “최근 경제지표 혼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정책 기조와 방향을 명확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회복세가 확고히 자리잡을 때까지 확장적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구조개혁에 매진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처리된 데 대해서는 “다소 미흡하지만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4대 구조개혁 추진의 불씨를 다시 살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벤처창업 확산대책, 관광활성화 대책, 해외투자 활성화대책 등 하반기 주요 경제정책방향을 6~7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농수산식품 원산지를 여러 차례 거짓 표시하면 형사처벌 외에 최대 3억원의 과징금도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년간 2회 이상 농수산식품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적발되면 형사처벌인 벌금 이외에도 위반금액의 5배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도 추가로 부담한다. 과징금액은 부당이득 환수 차원에서 부과하며, 위반 금액에 따라 7단계로 차별화해 위반 금액이 많을수록 과징금도 많이 내야 한다. 과징금 상한선은 3억원이다. 기존 원산지 거짓 표시에 따른 형사처벌 수준은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이었으나, 실제 부과되는 벌금은 평균 170만원으로 많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과징금 제도가 잠재적 원산지 위반자에게 강력한 경고로서 원산지 위반 행위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기대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조합아파트가 오는 5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포천시 소흘읍 257-5번지 일대에 최고 24층 12개동 총 1천239가구의 포천을 대표할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59㎡A 464가구, ▲59㎡B 457가구, ▲68㎡ 160가구, ▲78㎡ 158가구 등으로 구성돼 중소형 프리미엄을 갖췄다. 송우 서희스타힐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교통여건이다. 단지 바로 옆에 43번 국도가 위치해 있으며 구리~포천간 민간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되면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이어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태봉초등학교, 송우중·고등학교, 동남고등학교 등 소흘읍내의 12개교 중 10개교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포천세무소,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시립송우도서관, 소흘체육센터·공원, 산정호수…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금리 대출 규제를 요구하는 여론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용도가 낮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2금융권을 찾는 서민들을 위해 법정이율을 현실화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조3천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1%(2조3천381억원) 급증했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2010년까지 6조~7조 수준을 보이다가 2010년 7월 9조원을 넘어섰고, 같은 해 12월 1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2011년 저축은행 사태 후 구조조정 여파로 8조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장기불황으로 생계형 자금수요가 늘면서 다시 증가했다. 최근엔 저축은행들이 기존 대부업체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저축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시중은행의 4배에 육박해 1금융권에서 소외된 서민들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지난달 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는 연 11.73%인 반면,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2.96%였다. 특히 지난해 금감원 조사결과 25개 저축은행 중 대부업 계열 등 20곳은 평균 30%의…
삼성전자는 LTE를 활용한 공공안전망인 ‘PS-LTE(Public Safety-LTE)’ 국제 표준이 만들어진 지 3개월 만에 세계 최초로 관련 기술을 적용한 재난안전통신망 시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 내에 실제 통신망 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 차세대 공공안전 통신기술방식인 PS-LTE 표준 기반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여러 명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PTT(Push To Talk) 기술과 재난지역에 인파가 몰려 있어도 다수의 통신단말에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해주는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 기술, 재난상황으로 기지국이 파괴되더라도 단말기간 통신을 지원하는 D2D(Device to Device) 기술 등도 시연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함께 선보인 재난망용 스마트폰 단말기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IP67 등급은 수심 1m 깊이에서 30분 이내의 침수를 견디고 먼지와 이물질
KT가 유무선통화 무제한 요금제 대열에 가세하면서 이통 3사의 통신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KT는 최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음성통화 무제한 조건을 유선통화로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5만9천9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만 주어지던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 혜택이 모든 이용자로 확대된다. 이 같은 혜택은 기존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KT도 차례로 유무선 통화 전면 무료화를 선언하면서 이통시장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들 이동통신 3사가 서둘러 요금제 개선안을 내놓으면서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둘러싼 2라운드 경쟁이 돌입하는 양상이다. SK텔레콤은 91개의 실시간 채널과 VOD 10만여편을 보유한 모바일 IPTV ‘U+HDTV’를 2만원대(부가세 제외) 요금제부터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동영상 전용 데이터를 매월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 출시했다. KT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마이 타임 플랜’을 내놨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7천원(부가세 별도)으로
인구 13억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정식 서명돼 수교 23년을 맞는 한·중 관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인 중국과의 FTA는 2005년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이래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2015년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쳐 이날 정식 서명이 마무리됐다. 앞으로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1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영문본·한글본·중문본 등 3개 한·중 FTA 협정문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2012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3년 만에 정식 서명 절차를 완료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 간 ▲ 실질 국내총생산(GDP) 0.96% 추가 성장 ▲ 146억달러 상당 소비자 후생 개선 ▲ 5만3천805개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이는 관세 철폐에 따
초여름 무더위탓으로 채소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가 지속된 탓에 유통 기간이 짧은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홍고추(10㎏/상) 가격은 7만4천653원으로 지난주보다 77.9%, 홍피망(10㎏/상) 가격은 5만9천533원으로 67.5% 올랐다. 풋고추(10㎏/상)는 5만4천774원으로 51.1%, 노랑 파프리카(5㎏/상)는 3만1천404원으로 48.0%, 무(18㎏포대/상)는 1만3천134원으로 39.2%, 양상추(8㎏/상)는 1만5천289원으로 24.2%, 깻잎(100속/상)은 1만5천660원으로 14.7% 상승했다. 롯데마트도 이번 주 기온에 취약한 열매채소인 고추·피망·파프리카, 잎채소인 깻잎·적상추의 전주 대비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열매채소의 적정 생육 온도가 25도 가량인데 최근 며칠 동안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생육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지난 26일 30.3도, 27일 31.5도, 28일 32.2도였으며 29일 29.8도로 내렸다. 롯데마트는 주말에 비가 내려 무더위가 꺾이면 채소가격이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