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기자다 편파적인 대관업무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노보텔 엠베서더 수원점(본보 5월 18일자 5면 보도)이 여전히 ‘나홀로 영업’을 지키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노보텔은 투숙객 증감추이, 연회장 이용도 등 자료 제공은 물론 해당 실무자의 이름과 연락처마저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지역상생은 커녕 호텔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베일에 감춘 채 언로를 막고 있어 같은 업계 내에서조차 빈축을 사고 있다. 또 기사의 아이템과 효용가치도 스스로 판단하고 재단하면서 어설픈 취재 데스크 흉내마저 내는 과감함도 마다하지 않는다. 기사가 쓸만한 지, 공익적 가치에 부합하는 지 여부를 언론사가 아닌 노보텔 스스로가 판단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속살이 드러나는 것은 온 몸으로 거부하며 일반 상식과 주변 여론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마치 5공화국 시절 독재군부가 언론에 재갈을 물리며 권력의 시녀노릇을 강요한 ‘보도지침’ 망령을 연상케 한다. 이광운 부총지배인은 “개장 초기라 호텔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걸 뻔히 알면서 각종 자료 요구를 통해 기사화 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며 “투
오늘은 적은 비용이라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인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하여 알아보자. 기준금리 1%대의 저금리시대를 맞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예금과 부금, 청약저축 통장 기능을 모두 합한 것으로 가입 시 일정 조건만 갖추면 공공주택이나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과거에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 가입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다. 일반 예·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등 재테크 면에서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국토교통부와 은행연합회 통계자료를 보면 17개 시중은행의 20일 현재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1.30~2.05%, 적금 금리는 1.30~2.30% 수준이다.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예금은 2.07%, 적금은 2.50%를 내걸고 있다. 반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는 기간에 따라 1개월 이내는 무이자, 1개월 초과~1년 미만은 연 1.8%, 1년 이상~2년 미만은 연 2.3%, 2년 이상은 연 2.8%다. 일시납 혹은 적금 형태로 1500만 원 한도로 가입해 2년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유지하면 시중은행 예
군포시는 27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군포첨단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입찰 안내문을 게시하고 다음달 22일까지 관계 기업들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다.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는 시가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천524㎡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16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과 4월 1·2차에 걸쳐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군포산단 내의 지원시설용지를 올해 하반기 중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입찰 참여 의향이 있는 개인 및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 게시된 안내문 중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공영개발과 분양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31-390-0819) 또는 이메일(kjw0316@korea.kr, j426433@korea.kr 스캔본)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산단 조성계획과 더 상세한 분양 정보 등은 전화(☎390-081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중원 시 공영개발과장은 “의향서 접수는 군포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처분)계획 등 행정계획 수립에 필요한 수요조사 절차”라며 “분양 대상자 선정은 앞으로 별도의 기준과 절차를 통해 결정·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의 임대아파트 5천271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시작한 것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임대아파트 135개 단지, 9만3천230가구에 적용됐다. 올해는 총 15억원을 투입해 평택 소사벌 A-4블록 등 전국 임대아파트 8개 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이 경우 월평균 3천4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전자가 27일부터 1천대 한정판으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후면에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뒷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가 새겨져 소장가치를 더한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64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된다.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판매가는 119만 9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올 들어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24조7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천억원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 말(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이 24조7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부실채권 비율은 1.56%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 부실채권 규모를 보면 기업여신이 22조원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고 가계여신(2조5천억원), 신용카드채권(1천억원) 순으로 많았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지난해 말보다 5천억원 늘어난 반면 가계여신 부실채권은 1천억원 줄었다. 작년 말보다 부실채권 비율이 조금 높아진 것은 신규로 생긴 부실 채권이 정리된 부실채권 규모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올 1분기 중 부실 채권 발생액은 4조4천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는 2조3천억원 줄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2조2천억원 감소한 3조5천억원으로 전체의 79.5%를 차지했다. 이 중 대기업은 1조6천억원 줄어든 1조3천억원, 중소기업은 7천억원 감소한 2조2천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조선업(5.45%), 건설업(5.28%), 부동산·임대업(2.23%)이 높았다. 그러나 가계여신은 0.48%로 0.01%포인트…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거짓 결근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892명을 대상으로 거짓말이나 핑계를 대고 출근하지 않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42.2%가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결근한 요일은 월요일(26.3%), 금요일(20.4%), 수요일(18.8%), 화요일(16.7%), 목요일(13.4%) 순으로, 주말과 함께 연달아 쉬는 경우가 많았다. 결근을 위해 했던 거짓말 1순위는 ‘몸이 아프다’로 52.3%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집에 급작스러운 일이 생겼다’(25.4%), ‘가족·친지 등 경조사가 있다’(9.1%), ‘은행업무 등 중요한 개인용무가 있다’(6.9%) 순이었다. 거짓 결근을 하는 이유로는 ‘그냥 쉬고 싶어서’(54.3%·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면접 등 이직 관련 일정이 있어서’(35.6%), ‘사실대로 말하면 쉬지 못할 것 같아서’(30.5%), ‘늦잠 잔 김에 더 자고 싶어서’(20.3%),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15.4%) 등의 답변이 있었다. 회사에 통보하는 시점은 ‘쉬는 날 당일 아침에 연락한다’(61.3%)는 사람이 ‘미리 연락한다’(38.4%)는 사람보다
롯데백화점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크게 강화한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다음 달에 걸쳐 본점·잠실점 등 주요 점포는 순차적으로 ‘러블리(lovely) 주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선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처음 유모차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여성 전용 주차공간 내 설치되는 이 주차구역은 기존 주차 공간의 약 1.5배에 이르고, 차에서 유모차를 내리는 공간도 따로 뒀다. 아울러 여성과 노약자 고객들을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도 시작된다. 안내문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하면, 주차에 익숙지 않은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발렛 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성빈 롯데백화점 서비스혁신 팀장은 “기분 좋게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가 주차장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여행자보험이나 건강보험 등 특정 보험상품만 전담 판매하는 보험사가 조만간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 인가 방식을 기존의 종목별에서 시장(상품)별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별 인가는 여행보험과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주택보험 등 상품별로 보험사를 인가하는 것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종목별로 인가하던 기존 방식과 차이가 있다. 상품별로 보험사를 인가해주면 여행이나 건강보험 등 상품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는 보험사가 출범할 수 있게 된다. 여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나 질병, 도난, 책임 등 보험 종목을 묶는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가진 건강보험 전문 보험사도 등장할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앞으로 4인가구 기준 소득이 월 309만원 이하이면 갑작스러운 위기가 왔을 때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6일 국무회의에서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최저생계비 120~150% 이하에서 185%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이 의결됐다. 지금까지 지원 대상자의 기준 소득은 생계지원의 경우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생계지원 외의 긴급지원은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였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모든 긴급복지 지원에 대해 최저생계비의 185% 이하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조차 힘든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시설비, 전기료, 해산장례 보조비, 연료비, 교육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4인가구 기준으로 생계지원 196만원·그밖의 지원 245만원 이하였던 지원대상자의 소득기준이 모두 309만원 이하로 변경된다. 사회복지제도 대상자 산정에 중위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시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의 75% 이하로 다시 변경된다. 또한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