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경북 영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0분 간격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인기그룹 WANTED(원티드)와 동방신기 멤버들이 모두 서울로 옮겨졌다. 영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영안실에 안치됐던 원티드 멤버인 서재호(23)씨와 중상을 입은 김재석(26)씨가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얼굴 등에 큰 외상을 입어 응급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하동균(24)씨 등 은 찰과상을 입어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또한 동방신기 멤버 5명은 사고시 충격으로 경부좌상 등의 상처를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가슴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영주성누가병원에서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후 3시께 소속사 밴을 이용, 서울로 떠났다. 한편 안동병원 주변에는 소녀팬 등 300여명이 운집해 동방신기 멤버들의 후송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선의 편에 서서 악에 맞서 싸우는 악마의 이야기라는 역설적인 발상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SF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Hellboy). 컬럼비아 트라이스타영화㈜ 수입배급). 미국 만화가 마이크 미뇰라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영화는 이른바 '오컬트(Occult) 음모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세계의 배후에 미지의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조직이 있어서 인류를 지배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어둠 속에서 은밀한 공작을 꾸미는 악마 세력의 반대편에는 물론 빛의 세력이 존재한다. 이 음모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도 빛과 어둠이 대결을 벌이는 영적인 현대판 마법전쟁이었다. 히틀러나 괴링, 헤스 등 독일 나치의 주요 지도자들은 암흑세력이 외부통로로 이용하는 흑마술단체의 멤버들이었으며, 이에 비해 처칠이나 루스벨트, 맥아더 등 연합군의 주요 지도자들은 빛의 세력이 외부통로로 이용했던 신비단체의 고위 멤버들이었다는 것. '헬보이'에는 이같은 비의적(秘意的) 메타포가 곳곳에 등장한다. 헬보이가 탄생하는 순간이 대표적이다. 1944년. 2차 세계대전에서 수세에 몰린 나치는 러시아의 흑마술사 라스푸틴을 고용해 지옥의 악마를 불러와 전세를 역전시
신인 강은비와 MBC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박슬기가 '몽정기2'(제작 강제규&명필름)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청담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강은비는 주인공 성은 역을 맡았으며 박슬기는 그의 단짝 미숙 역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제작사가 실시한 공개 오디션에서 3천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전편에 이어 정초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몽정기2'는 성(性)을 둘러싼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9월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
안양시가 주관하는 안양시 노인주간재활센터(이하 센터) 위탁운영기관에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안양병원(이사장 이상택)이 선정돼 병원측은 최근 시와 이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3년간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센터 운영의 주된 목적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시설과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독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평가해 보건, 의료, 복지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소재한 센터는 노인복지회관내에 있으며 내부 시설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경에 개관할 예정이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 노인들은 양.한방 협진 체제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양병원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의사회(회장 심욱섭)는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6박7일간에 걸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구 한 고등학교 교정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몇 년 전부터 시행해온 고양시 의사회 산하 해외 의료봉사단(단장 김희일)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개원의를 하고 있는 회원은 물론 약사와 안경사 등이 대거 참여해 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오지의 국가를 찿아 한국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몽골의 한 외곽 도시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 것. 무사히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을 한 김희일 단장은 "지금까지는 동남아위주의 봉사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입,출국이 조금은 자유로워진 몽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그 곳 현지인들에게 매우 따뜻한 대접과 생각보다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함께 다녀온 의료진들은 "송긴하이르구 현지민들은 의료수준이 매우 낮아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으며 의료보험증이 없는 주민들도 많이 있다"며 그곳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들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대부분은 고혈압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봉사단
의사와 119대원이 협력, 응급환자의 효과적 현장처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종합방재센터 내에 지도의사와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의료지도팀을 편성, 올해부터 24시간 운영한 결과 상반기동안 3,440건, 하루평균 21건의 응급의료상담 및 현장 의료지도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지도팀은 119 신고전화를 접수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응급처치를 지도하고, 대원이 도착하면 환자와 구급대원 및 구급 지도의사간 무선전용 통신망을 이용해 전문 의료상담을 지도해주는 실시간 현장 응급의료 제도이다. 지난 6개월간 신고 처리된 3,440건을 분석해 보면 ▲의료상담 1,729건(50%) ▲응급처치 지도 683건(20%) ▲구급차 출동명령 652건(19%) 순의 빈도를 보였다. 응급의료 지도 사례를 보면 지난 5월 밤 구로구의 한 아파트 상가내에서 30대 여성이 분만해 태반이 노출, 긴급 의료지도를 요청하자 아기 엉덩이 등을 때려 울음을 유도케 하고 담요로 신속히 아기의 보온을 유지하는 한편 무균기구로 태반을 자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구급차를 출동시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하는 등 필수
경기도 의사회가 지난 6월달부터 추진해온 '범 국민 제기차기 운동'이 알려지만 일반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도의사회 정복희 회장. 그는 작은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사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건강관리에 대해 고민하다 어릴적 즐겨 하던 '제기차기'를 착안하게 됐다고 한다. "회원들이 진료 후 쉬는 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운동이 없을까 곰곰이 생각하다 민속전통 놀이의 일부인 '제기차기'를 떠올리게 됐죠. 공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민속 스포츠로서 가족과 직장 동료들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운동아닙니까." 정 회장은 또 "제기차기는 전신운동을 하게 돼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복부비만 등의 증대를 막을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기차기가 운동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의 관심도 대단히 높다. 정 회장은 지난주 공중파 방송인 MBC, i-TV, 불교방송 등에 출연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기차기'운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정 회장은 MBC 아침프로인 '아주 특별한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제기를 참으로 인해 생활패턴의
응급환자의 개념은 의사들과 환자들 사이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여기서는 환자들의 입장에서의 응급환자와 처치에 대해서 외과적인 몇 거지 예를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 화상 입었을 때 청결유지해야 어린아이들이 밥 솥에서 나오는 김을 신기해서 만지다 화상을 자주 입는다. 유아들은 뜨거워서 울면서도 손을 치울 줄을 몰라서 화상이 깊어진다. 이 때는 화상 부위를 흐르는 수돗물에 식힌 다음 가능하면 상처에 손대지 말고 무엇이든 바르지 말고 병원에 데리고 오면 된다. 특히 물집이 생긴 경우 터뜨리지 말고 조심스럽게 물로 씻은 다음 병원으로 간다. 가정이나 작업장에서 칼에 베었을 경우 상처에서 피가나면 깨끗한 헝겊이나 거즈로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후송해야 한다. 이 경우도 상처부위에 담배 가루나 지혈제라는 밀가루 통을 바르지 말고 상처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특히 산에서 다칠 경우는 러닝 셔츠를 찢어서 사용하면 훌륭한 압박 붕대로 사용할수 있다. # 차소고 땐 출혈.골절 여부 살펴야 현대 사회는 차량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인명은 재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동차 사고가 많다. 사고가 나면 환자를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119에 연락하
요즘 30도를 넘는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자 아이스크림, 냉커피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찾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카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섭취 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카페인에 노출돼 있어 건강을 해치는 주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분당지역 패스트푸드점과 패밀리레스토랑을 출입하는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커피 및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의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 하루 3캔(잔) 이상 37%(63명) ▶ 2~3일에 1~2캔(잔) 정도 55%(95명) ▶ 1주일에 1~2캔(잔) 정도 8%(1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커피 자판기나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중독성이 강한 카페인 음료를 자유로이 구입하거나 마실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은 학교 주변의 슈퍼마켓.상가.식당 및 학원 등에서 자동판매기의 커피를 즐겨 마시고, 탄산음료를 패스트푸드점, 아파트 상가, 슈퍼마켓 등에서 손쉽게 구입하고 있다. 이는 카페인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부족, 청소년
제5회 광주비엔날레(9월10일-11월13일) 전시행사의 하나인 '비엔날레 에코메트로' 개막식이 1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4가 지하철역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재)광주비엔날레 김포천 이사장과 박광태 광주시장의 인사말, 이용우 예술총감독의 전시 설명,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개막식이 끝난 뒤 시민들은 금남로 4가역을 층별로 돌며 강용면, 구본창, 다니얼 오스트, 료이치 마지마씨 등 국내외 21명의 작가들이 준비한 설치미술 등을 둘러봤다. 금남로 4가역에서 전시 관람을 마친 시민들은 오후 7시 역에 도착한 '에코메트로'를 타고 농성역으로 이동했다. '에코메트로' 외부는 독일 작가 토머스 엘러씨가 거대한 달팽이로 장식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달팽이들이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효과를 냈다. 또 차량 내부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 작가들의 미술품과 사진, 설치미술품 등으로 꾸며져 시민들은 '화랑에 와 있는 기분'이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어 시민들은 대학생들과 초등학생 등이 함께 전시공간으로 꾸민 농성역 화장실과 상무역 화장실을 차례로 관람했다. 비엔날레 에코메트로는 1대의 지하철 전체를 전시공간으로 꾸민 '생명의 근원', 금남로 4가역에서 진행되는 '무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