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를 29일 전 세계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동시 공개했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G4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 뒤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 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가격은 82만5천원이다.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86만8천원·32GB 기준)보다 4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LG전자는 G4의 후면 커버를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압력을 분산·감소시켜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외 G4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을 지닌 F1.8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은행은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은은 서랍 속 등에 방치된 동전 재유통을 촉진,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5월 동전교환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가 동참한다. 서랍이나 저금통 속에서 잠자는 동전을 이들 금융회사 점포에 가져가면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지폐로 바꿀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고객이 원할 경우 금융회사 창구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한은은 본부와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에 ‘주화수급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량의 주화를 공급하거나 처분할 때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한은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하고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대한건축사협회가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25일부터 네팔의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협회 전회원을 대상으로 '1인 기부운동'을 진행중이다. 또 네팔건축사협회에 위로서신을 보냈으며, 아시아지역 건축사단체와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충기 협회장은 “지진으로 인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에 대해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속히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개발예정지 보상 완료 불구 분묘 6600여기 이장 못해 택지 개발 첫 삽도 못떠 하루 이자만 2억원 달해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때문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공사 지연으로 이자만 하루 2억원씩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파주시 동패동 일대 713만7천㎡에 3만9천 가구를 지어 인구 9만5천 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를 만들려는 것이다. 2007년 6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으나 2009년 10월 보상을 앞두고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LH로 통합되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통합 이후 엄청난 규모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사업 재검토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로 인해 LH는 3년 만에 사업을 재개하고 2013년 12월 2조5천억원 규모의 보상을 완료했다. 2014년 3월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 2017년 12월 완료하는 것이 당시 LH의 목표였다. 그러나 개발 예정지 한복판 28만8천여㎡에 들어선 공원묘지 내 분묘 6천600여 기 이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현재까지 착공을 못하고 있다. 문제는 공원묘지 내 분묘 이장이 완료돼야 운정3지구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08년 운정3지구 개발계
중소기업청은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1천891개) 증가한 2만2천652개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법인 개수는 지난 2013년 잠시 주춤한 후 계속 늘어나 최근 들어서는 매 분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월 신설법인도 전년동월대비 16.3%(1천176개) 증가한 8천371개로 월별 통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각종 제도 개선으로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신설법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추세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법인의 설립이 느는 것으로 불황형·생계형 창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4천809개)과 제조업(4천788개), 건설업(2천747개) 등이 많이 생겼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부동산 및 임대업(536개)과 도·소매업(506개), 건설업(387개), 농림어업(249개) 등이 늘었다. 설립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30세 미만과 30대는 도·소매업(1천537개)의 창업이 가장 많았고 40대(1천890개)와 50대(1천418개), 60세이상(389개)에서는 각각 제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윤현민기자 hmyun91
금융·보험업 종사자와 연구·개발자, 변호사 등 전문서비스업 종사자는 10명 중 3명꼴로 월 급여가 4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9일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으로, 월 급여 4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각각 30.6%, 30.5%에 달했다.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종사자와 공공행정·국방·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월 400만원 이상 받는 비율이 각각 25.3%, 21.8%로 높은 비율이었다. 반면 농림어업 분야는 절반가량인 49.7%가 월 100만원 이하를 받았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의 32.6%도 월 100만원 이하였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 역시 월 100만원 미만 비율이 25.7%였다. 농림어업 분야는 월 400만원 이상 비율이 12.3%였으나, 숙박·음식업, 예술·스포츠·여가 종사자는 각각 0.9%, 4.4%에 불과했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천894만5천명에서 월 100만원 미만은 12.5%, 100만∼200만원 미만이 37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다음 달 12~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푸드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44개국 1천500여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인 상품에 ‘서울푸드 어워즈 2015’가 수여되며 참가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할랄(Halal)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오재호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글로벌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열린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4)’에는 국내 762개, 국외 574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6천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고중오기자 gj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5조9천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전 분기(5조2천900억원)보다 13.07%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1천2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52조7천300억원)보다 10.64% 감소했고, 작년 같은 분기(53조6천800억원)보다 12.22% 줄었다. 이날 공시된 확정실적은 지난 7일 발표된 잠정실적보다 소폭 상향됐다.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5조9천억원, 매출액 47조원이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작년 2∼3분기 실적 하강기에 바닥을 찍고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2조7천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분기(1조9천600억원)보다 40%나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2조4천억∼2조5천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평가된다.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갤럭시 A/E/J 등 중가 모델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신흥 시장에서 늘려나간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애플을 누르고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단독 1위를 탈환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분기 전 세계
대지진으로 5천명이 넘게 숨지는 등 국가재난 사태를 맞은 네팔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은행권의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기업은행은 29일 각각 네팔 피해복구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을 내놓는 동시에 ‘외국환 부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국내에서 하나은행·외환은행을 통해 네팔로 복구지원 기부금을 송금할 때 수수료 전액과 전신료 50%를 면제해주고, 네팔 기업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이 지진으로 수출환어음 매입 대금의 입금이 지연되면 2개월 이내에서 부도 처리를 유예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6월 말까지이며, 복구 상황이 늦어지면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은 네팔로 떠나는 구호단체에 외환은행 VIP 라운지를 회의·미팅 장소로 이용하도록 개방한다. 6월 30일까지 인천공항 입출국장의 환전소와 영업점에서 네팔행 항공권을 제시하는 구호단체와 네팔인 귀향자는 환전 수수료를 100% 면제받는다. 기업은행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을 통해 성금 1억원을 내놓아 피해지역에 식수와 텐트, 식량, 의약품 키트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7월 31일까지 개인·기업고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7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월간 증가액이 올 4월 들어서만 5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7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새 5조원을 넘은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 29일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농협, 기업 등 시중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324조1천378억원에서 이달 27일 현재 329조3천442원으로 증가해 4월 들어서 5조2천64억원이 불어났다. 이는 2조2천685억원이 늘어난 지난해 4월 증가분보다 무려 3조 원가량 많은 것이다. 봄철 이사가 많은 4월 주택담보대출이 그간 전월 대비 1조~2조원 수준에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폭증인 셈이다. 이들 은행의 전월 대비 4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010년 1조586억원, 2011년 2조2천676억원, 2012년 1조485억원, 2013년 9천961억원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던 시기와 비교해 봐도 올 4월 증가폭은 두드러진다.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주택담보대출이 대폭 증가했던 2013년 6월(3조4천492억원)에 비해 1조5천억 원가량 많다. 또 주택거래가 활성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