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내달 1일부터 국세청 종합민원사이트인 홈택스와 관할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이자나 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에 대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로 전자신고를 하면 세액에서 2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홈택스에 가입하지 않고서도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등으로 본인인증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세무서에서 신청할 때는신고서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다. 세금 납부는 은행과 우체국을 통해 하거나, 홈택스에 접속해 계좌출금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신용카드 납부 한도액은 1천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제한이 없어졌다. 다만 성실신고 확인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면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성실신고 확인제를 회피하기 위해 법인으로 전환하거나 기준금액 이하로 신고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탈루혐의가 클 경우 세무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문직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을 경우 엄정하게 대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두명중 한명은 주거래 은행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은행권의 경쟁이 오는 9월 계좌이동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가속화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5~17일 25~59세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계좌이동제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최근 3년간 주거래은행을 변경했거나 변경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51.2%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거래은행을 실제로 변경했다는 답변은 17.8%, 변경하고 싶었으나 못했다는 답변은 33.4%였다. 바꾸고 싶지 않았다는 답변은 48.8%로 나타났다. 응답자 두 명 중 한 명이 바꾸겠다고 말한 것이다. 주거래 은행 변경을 원했던 이유로는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고, ‘다른 은행의 우대 서비스가 좋아 보여서’ ‘다른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낮아서’ ‘다른 은행의 대출 금리가 낮아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도 없고 바빠서’라고 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주거래 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계좌를 변경하는 사람
다음 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4.1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고 27일 밝혔다. SBHI는 경기전망을 한 업체의 응답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난해 연말부터 줄곧 내림세를 탔던 SBHI는 3월 반등한 이후 4월에 소폭 하락했다가 5월에 2.5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는 음료(108.1)와 비금속광물제품(105.5), 비제조업 가운데 숙박·음식점업(113.9)과 예술, 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107.3) 등의 경기 전망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의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는 83.6으로 3월(83.4)보다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2월(70.5%)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2.8%를 기록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엔화약세 탓에 수출 실적이 악화됐음에도 정부의 잇따른 경기부양책과 5월 연휴중의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기영기자 lgy
해외증시는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기업 실적 여파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기가 살아난다는 의견과 여전히 미약하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IT등 신사업 보다는 제조업 중심의 회복이 있어야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 국제 원유 시장은 필자가 전망한 것처럼 급등이나 급락 없이 여전히 눈치 보기를 지속하고 있다. 원유 재고와 생산량, 이란 핵 타결 이슈,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견제 목적 등의 복합적인 이유가 녹아있기 때문에 여름정도 까지는 현 가격대에서 큰 등락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최근 국내 증시가 2100을 크게 돌파하면서 대세상승을 외치고 있지만, 필자는 여전히 비중을 낮추어 대응하고 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현재 시장에 유입된 유동성은 호황에서 벌어진 증상이 아니고 불황에도 유입된 투기성 자본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한가 종목을 살펴보면 ‘중국’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폭발적인 수급 유입에 상한가를 기록하곤 했다. 하지만,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고 기대 심리에 상승한 종목들은 대다수가 추격매수 물량이 유입되면 단기에 큰 낙폭을 기록하곤 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실적이 받쳐주
최근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대형마트들이 식품 위생과 상품 신선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기상청이 발표한 ‘5∼7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무덥고 비가 많을뿐더러 5월에 고온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이같은 예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식품 중점 위생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품목에 따라 판매시간 단축, 판매 중단 및 특별관리 품목 도입 등 조치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초밥·회 덮밥·김밥류 등은 제조 후 7시간 이내 판매하던 걸 5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또 선어회를 사용한 회덮밥·양념게장·반찬꼬막 등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작업 기기 사용 후 30분 이내 세척·소독하고 냉장·냉동고 하루 3회 온도 체크와 선도 관리를 한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 쉽게 상하는 딸기는 당일 딴 물량을 당일 판매하기로 했다. 이마트 역시 29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식품안전위생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식품 위생관리에 나선다. 이마트는 즉석 회 상품은 기존 8시간 이내 판매에서 6시간 이내로 바꾸고 팥류 떡·계란 사용 샐러드·나물 등을 당일 판매에서 오후 7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내수 2만1천107대, 수출 1만1천808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2천915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른 매출은 7천604억원으로 영업손실은 342억원, 당기 순손실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만1천107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4분기(2만2천244대) 이후 10년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티볼리가 지난 1분기에 8천여 대가 판매되는 등 소형 SUV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국내시장과 경쟁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각각 5.2%와 17%로 증가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지만 티볼리 수출이 개시된 지난 3월에는 지난해 10월(6천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천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63.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해 수출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 시장 적체물량 해소와 후속 모델 출시 대응을 위해 티볼리 중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지역본부에서 외국인력 활용분야 규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중소기업 옴부즈만 지원단,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숙련 외국인력 장기재직, 외국인력 기업별 쿼터 완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국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소관부처에 적극적으로 개선건의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이경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적극 협력해 경기 중소기업인들이 각종 규제로 인하여 사업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정부가 담배회사와 판매점의 불법 광고에 대해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인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오프라인 담배업계의 위법활동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국 편의점의 10%에 이르는 2천500곳을 방문해 담배 광고·판촉 상황을 살펴보고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에 대한 허위·과장·오도 광고에 대해서도 조사하며 담배회사가 주최·후원하는 행사에서 불법적으로 담배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는지도 살펴본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담배소매인은 담배 광고물을 전시·부착하는 경우 영업소 외부에 광고내용을 노출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광고물은 흡연 경고문구의 내용이나 취지에 반하는 내용·형태여서도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여성이나 청소년 대상 행사의 경우 후원하는 것 자체를 금지한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인력이 부족해 사실상 오프라인에서의 불법 담배 광고 행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함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탐앤탐스, 롯데백화점, 서가앤쿡, 이철헤어커커 등 200여개 매장에 ‘갤럭시 S6’ 무선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S6’ 사용자들은 매장 내 무선 충전기를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중에도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6’는 무선 충전 기능이 자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무선 충전용 커버 구매 없이도 간편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윤현민기자 hmyun91@
고객 몰래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판매한 홈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7일 경품행사 응모자의 고객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홈플러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4억3천5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열린 12차례의 경품행사를 전단·영수증·홈페이지를 통해 광고했다. 하지만 경품에 응모할 때 써내야 하는 생년월일과 휴대전화 번호가 제3자인 보험사에 제공된다는 사실은 전혀 알리지 않았거나, 고객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표시해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