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에 이경돈(54·사진) 기업금융처장이 9일 부임한다. 신임 이 본부장은 마포고, 국민대(무역학)를 졸업하고, 86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투자사업처장, 무역조정·사업전환지원센터장 등 요직을 거쳤다. 그는 또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안성 고삼재연수원에서 지하수지질 워크숍 및 청렴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실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해 지하수지질 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사업 확대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청렴윤리실천 결의문을 선서하고, 잘못된 관행을 탈피해 청렴한 공기업 만들기에 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종훈 감사는 청렴관련 감사교육에서 직원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를 한국과 서유럽에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GC85A는 버튼을 한 번만 눌러 촬영 위치를 조정하거나, 500가지 이상의 촬영 자세를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변환장치(S-디텍터)의 위치에 따라 엑스레이 촬영 방향을 수직으로 맞춰주는 ‘S-얼라인(Align)’ 기능이 있어, 반복된 촬영을 막을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영상 처리기술도 개선돼 혈관이나 관절 중첩부위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S-디텍터는 방수와 방진이 가능한 제품으로, 무게는 1.63㎏이다. 삼성 엑스레이 제품 간 S-디텍터를 공유할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절전 상태’로 설정해놓으면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으로 낮춰준다. /이기영기자 lgy929@
오는 6월부터 중소 납품기업에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은행권 전체에서 외상매출채권 거래를 2년간 못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제로 인한 중소 납품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권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상반기중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외담대는 구매기업(대기업)이 납품기업에 물품대금을 외상매출채권으로 지급하고, 납품기업은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제도다. 납품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빨리 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나, 구매기업이 제때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면 은행에서 상환요구를 받는다.이번 조치는 에스콰이어 등 법정관리에 들어간 일부 대기업이 납품대금을 결제할 수 없게 되자 은행이 중소 납품기업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제도개선 요구가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우선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구매기업의 적극적인 결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만기일에 외상매출채권을 결제하지 않으면 은행권 공동으로 외상매출채권 거래를 2년간 금지키로 했다. 종전에는 이 같은 경우 해당 은행서만 채권
하나은행은 대학생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나 마이룸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는 부동산을 임차한 대학생을 상대로 순수 전세는 보증금의 80%, 반전세는 보증금의 70% 안에서 거주자금 용도를 확인하고 나서 신용대출 해주는 상품이다. 개인별로 총 2천만원의 신용대출 한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이율은 개인별 등급에 따라 4.7∼5.5%다. 하나은행은 “서울·수도권에서 몇백 만원이 부족해 열악한 반지하나 3∼4평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상품”이라며 “주거용 자금이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하나은행은 일차적으로 총 20억원 안에서 이번 상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상품은 ‘하나희망금융플라자’가 있는 서울·수도권 8개 영업점에서만 판매된다. 대출 신청은 하나은행 영업점, 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나 실행은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서 서민재무상담사로부터 사전 상담, 대출 관리, 금융교육 과정 등을 받아야 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려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려면 제조업 기술분야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두 경우 모두 사전에 중진공의 기업진단 사업에 참여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에는 최대 2천만원, 7년 이상은 최대 3천만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9일부터 중기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창업기술처(☎ 055-751-9842)로 하면 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9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전국 730개 매장에서 카페라떼 톨(355㎖) 사이즈를 정상가(4천600원)보다 15% 싼 3천900원에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낙농육우협회와 펼치는 이번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은 원유 공급 과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돕고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할인가에 판매되는 카페라떼 1잔당 100원씩 적립, 최대 1억5천만원의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을 펼치는 낙농육우협회와 관련단체에 기탁된다. 스타벅스 카페라떼 톨 사이즈에는 에스프레소 샷과 300㎖ 이상의 우유가 들어가는데, 이번 캠페인 기간 우유 소비량이 1천500t 정도 늘 것으로 스타벅스측은 추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해부|경기농협 실체 ①만연된 내부 불법·비리 끝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전국 최대규모인 200여개의 지점과 출장소를 가진 공룡조직이다.그 방대한 규모에 걸맞게(?) 도내 시·군금고를 수십년간 독식하며 특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또 직원비리, 불법대출, 자금횡령 등 대형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불법의 온상으로 지목되기도 한다.방만경영으로 대규모 적자가 나도 조합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수 임원들의 배만 불리는데 혈안이 돼 있다. 선택된 소수가 호의호식하는 사이 조합원들은 신용불량으로 몰려 개인파산을 강요받는 일도 점차 늘고 있다.이에 본보는 앞으로 5회에 걸쳐 경기농협의 실체 해부를 통해 현실태와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살펴본다.싣는 순서는 ①만연된 내부 불법·비리 끝은 ②조합원 외면하는 방만경영 ③시 금고 독식, 독일까, 득일까 ④신불자 조합원 3만명 시대 ⑤향후 개혁 및 쇄신방향 등이다.<편집자 주> 경기농협은 매년 직원비리, 불법대출, 공금횡령 등을 반복하면서도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없다. 내부에 만연된 온갖 비리로 이미 사회 일각에선 공공연하게 불법의 온상으로 지목된 지 오래다. 지난해도 조합장의 법인카드 전용과 공연 음란물
국내 휘발유 평균값이 7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일일 평균값은 작년 작년 7월5일(ℓ당 1천859.2원)부터 올해 2월5일(1천409.7원)까지 216일 동안 매일 하락했다. 하지만 6일 1천409.8원으로 0.08원, 7일 1천410.5원으로 0.77원 반등했고,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대비 변화가 없는 상태다. 지난 1년간 국제 유가가 반 토막 나면서 국내 휘발유 평균값도 2014년 1월 1천800원대에서 10월 초 1천700원대, 12월 초 1천600원대로 내려오더니 같은달 29일 1천500원대가 됐다. 그리고 올해 1월17일 1천400원대로 하락했다. 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은 2일(이하 현지시간) 배럴당 3.22달러, 3일 3.81달러, 4일 2.10달러 사흘 연속 급등했다가 5일 3.31달러 급락한 뒤 6일 다시 2.82달러 올라 54.2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가 널뛰자 국내 휘발유 평균값도 1천300원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보합세를 보이더니 소폭 반등한 것이다. 휘발유 평균값 반등은 그동안 ‘출혈경쟁’까지 감수하며 최저가 전쟁을 벌이던 1천200원대 주유소들의 가격 인상이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민간기업에 다닌 여성이 공공기관에 다닌 여성보다 임신이나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경험한 비율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취업여성의 출산행태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해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25∼39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20.8%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경력단절 당시 다니던 직장 유형별로 보면 민간기업에 다니던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이 24.7%로, 공공기관 종사여성의 7.8%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또 임시·일용직(42.9%)이 상용직(17.5%)보다 경력단절을 경험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직(34.1%),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4.4%), 사무직(18.2%), 관리자(13.3%) 순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우가 많았다. 경력단절을 경험한 이유로는 ‘양육과 직장을 동시에 수행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자녀를 맡길 마땅한 시설이 부족’(23.0%) 하거나 ‘직장 해고, 인사상 불이익, 직장 눈치 등 직장 내 분위기로 비자발적으로 퇴사’(21.0%)했다는 응답도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