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을 좋아하는 일본인 여성 팬들은 대부분 '우등생 아내'로 조사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아에라' 최신호가 보도했다. 10일 발매된 아에라 최신호(17일자)가 40대 여성팬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인도에 2명이 살아야 할 형편이 됐을 때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배용준을 든 사람 보다 현재의 애인이나 남편을 든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배용준을 좋아하게 된 후 생활이 변했다'고 답한 사람중 '남편이나 애인은 아무래도 좋다'거나 '헤어지고 싶어졌다'는 사람은 10명에 불과했다. '당신에게 배용준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는 '우상같은 존재'라고 답한 사람이 60%, '동경하는 왕자님'이라는 대답이 30%였고 '정신적 지주'라는 사람도 22명이나 됐다. 배용준의 매력 포인트로는 용모를 든 사람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의 바름'과 '연기. 작품', '말과 대화방법'을 든 사람이 36명이었고 '중성(中性)적인 분위기'라고 답한 사람이 24명이었다.
동남아시아 캄보디아 지역에 꽃핀 고대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관련 유물들이 올 여름 한국에 온다. 홍보대행사인 ㈜CNK브릿지컴퍼니(대표 천무진)는 11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 '앙코르와트 보물선 : 크메르 문화, 그 천년의 신비를 찾아...' 특별전 개최에 즈음한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앙코르와트보물전' 전시위원회(위원장 정양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6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첫 앙코르와트 특별전인 이 행사에는 캄보디아 선조인 크메르 민족이 남긴 문화유산으로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앙코르와트 관련 유물 중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소장품 104점이 선보인다. 전시품으로는 12-13세기에 제작된 자야바르만 7세의 두상(가로 28㎝ 세로 32㎝ 높이 42㎝)을 비롯해, 팔이 넷 달리 비슈누 입상(높이 208㎝), 우마와 시바신(神) 조각상(높이 70㎝), 사다시바 상(높이 34㎝)이 포함돼 있다. 자야바르만 7세 두상은 프레아 칸의 콤퐁 톰이란 곳에서 출토된 사암(砂岩)제 조각품으로 정복군주이자 불교에 심취한 앙코르시대 제왕이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눈을 감은 채 명상하는 모
한.러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문화교류행사와 서태지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6일 출국했던 서태지 일행과 상상체험단이 1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속초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속초항으로 돌아온 `상상체험단'은 모두 818명으로 이 가운데 386명은 중국 국적의 지유란(ZI YU RAN)호를 통해 이날 오전 9시30분 속초항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432명은 오후 3시 한국 국적의 세원1호 편으로 돌아왔다. 속초항으로 돌아온 이들 상상체험단은 도착 즉시 입국수속을 받고 주최측이 마련한 버스편으로 귀향했다. 또한 공연에 참가했던 서태지 일행도 오후 3시 세원1호 편으로 상상체험단과 함께 속초항으로 돌아와 귀경했다. 속초항에 도착, 선상에서 대기하다 30여분만에 배에서 내린 서태지는 팬들이 몰릴 것에 대비, 항만구역까지 들어온 승용차를 타고 국제여객터미널 화물 하치장의 출입구를 통해 항만구역을 빠져 나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서태지 일행의 화물하치장 출입구 사용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세관측이 입국방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승용차가 항만구역안에서 5분여 동안 발이 묶이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수요를 확산시킬 방안으로 제시된 일반인의 문화비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가 이르면 올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은 10일 당정협의를 갖고 일정 소득 미만 계층의 문화예술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를 신설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올해 정기 국회에서 소득세법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비 지출 소득공제 제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200만원 이내의 각종 문화관련 소비에 대해 의료비나 교육비처럼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소득공제 대상에는 공연장과 전시장 및 영화관 등 문화시설 입장료, 도서.음반과 비디오물 등 문화상품 및 미술품 구입비, 문화교육 프로그램 수강료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이 제도는 지난 4월 문화관광부와 재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추후 좀더 논의해 추진한다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문화비의 범위, 공연티켓을 구매했을 때 신용카드 공제 등과의 중복, 공제율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이번 당정협의에서도 "세수확보의 안정성 차원에서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층과 소득공제 액수 등에 대해서는 재경부와 논의를 계속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와 관련, 문화
「티베트 마법의 서」(르네상스 刊)는 프랑스 출신의 문화인류학자 알렉산드리아 다비드 넬(1868-1969)이 티베트의 문화와 풍속, 티베트 밀교의 신비한 마술 세계를 소개한 책이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동양 언어를 배운 다비드 넬은 1890년 인도 여행을 시작으로 산스크리트와 티베트어, 동양의 신비한 정신세계에 심취했다. 그는 1917년 조선을 방문해 합천 해인사와 금강산 유점사 등지를 여행하기도 했다. 다비드 넬은 이후 달라이 라마를 포함한 유명 라마승과의 만남을 계기로 '금단의 땅' 티베트로 여행을 결심, 다섯 차례에 걸친 시도 끝에 1924년 티베트의 수도 라싸에 도착했다. 당시 지배국이던 영국의 철저한 쇄국정책을 뚫고 서양 여성으로는 최초로 티베트를 방문한 것이다. 다비드 넬이 탁발 순례 중인 시골 노파 행세를 하며 티베트 여러 지방의 생활상과 신앙을 기록한 「영혼의 도시 라싸로 가는 길」(1927년)은 서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첫 권 출간 이후 많은 사람들은 저자의 티베트 방문 여정, 라마승과의 생활, 신비로운 기적의 실체 등에 대해 궁금해 했고 다비드 넬은 후속편 「티베트 마법의 서」(1929년)로 답했다. 책은 티베트의 신비주의와 심
존 케리 민주당 상원의원의 장녀 알렉산드라 케리(Alexandra Kerry)가 다음달 12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제 57회 칸영화제에 존 케리 민주당 미국 대선후보의 장녀 알렉산드라 케리(30)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AP통신은 알렉산드라의 단편 '더 라스트 풀 메저(The Last Full Measure)가 칸영화제에서 상영될 것이라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존 케리 후보와 전부인 줄리아 스팀슨 사이에 태어난 알렉산드라는 로스앤젤레스 소재 AFM(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있는 영화학도로 그동안 아버지의 선거 유세에 동생 바네사와 함께 참여하며 언론에 알려지기도 했다. 15분 분량의 단편영화인 '더 라스트…'는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에서 죽은 한 어린 여자의 이야기. 그녀는 발 킬머 주연의 영화 '스파르탄'이나 '스테이트 앤드 메인'(이상 데이비드 마멧 감독)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신예 5인조 록밴드 버즈(BUZZ)가 3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데뷔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갖는다. 데뷔곡 `어쩌면'과 후속곡 `monologue'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은 연주 실력과 함께 뛰어난 외모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첫 콘서트를 가진 이들은 세 번째인 이번 콘서트의 제목을 `Three Go'라고 붙였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예매사이트인 티켓파크(www.ticketpark.com)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일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1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연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대형 무대를 설치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02)3446-3225
KBS 1TV 일일연속극 `백만송이 장미'가 30%대 전후의 시청률로 5주째 시청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백만송이 장미'는 지난주(3-9일) 30.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불새'는 26.8%로 2위를 차지했다. 수목드라마인 SBS `파란만장 미스김'(19.0%)과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18.6%)가 혼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27.0%), KBS 2 `VJ특공대'(26.7%), MBC `불새'(24.1%)가 2-3-4위로 `백만송이 장미'의 뒤를 차례로 이었다.
'겨울연가', '여름향기'의 윤석호 PD가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할 전망이다. 일본의 도호영화사는 최근 이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을 싸이더스 HQ에 판매했으며 한국의 윤석호 PD가 연출을 맡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현지 언론에 배포했다. '세상의…'는 한국에는 한.일합작영화 'GO'로 알려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가타야마 교이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소년의 성장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진다. 원작 소설은 한국에서도 지난해 12월 발간됐다. 싸이더스 HQ는 내년께 이 영화를 제작할 계획으로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윤석호 PD에게 연출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15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5천회 맞이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전인권, 김범수, 이승철, 김광민, 사랑과평화 등이 출연하는데 공연 실황이 MBC TV '수요예술무대'에서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배철수는 지난 15년 동안 특유의 저음으로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아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