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구개발(R&D) 투자액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 연구개발투자 보고서(2014 스코어보드)’를 인용, 삼성전자가 2013년 101억6천만유로(한화 약 13조4천546억원)를 투자해 세계 R&D 투자 규모에서 2012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117억4천300만유로(약 15조5천585억원)를 투자한 독일 자동차 제조회사 폴크스바겐이 2012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미국기업 마이크로소프트(82억5천200만유로)와 인텔(76억9천400만유로)이 3, 4위로 뒤따랐다. 상위 4개사는 2012년 대비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구글(9위)과 다임러(10위)가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2013년 세계 R&D 100대 기업에 속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3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삼성전자 외에 LG전자가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49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꾸준히 100위 안에 머물다 2012년 119위로 물러났던 현대자동차는 2013년 99위를 차지하며 100위권에 재진입했다. 세계 R&
정부가 일부 전자담배를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담은 용역 보고서를 내놓자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주대학교와 한국건강증진재단에 의해 작성된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평가 결과에 기반한 전자담배 니코틴의 기체상 유해성 평가’(2012년)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며 전자담배에서도 일반담배(연초)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보고서에는 국내 유통 중인 니코틴 액상 105개 종류 중 농도가 높은 액상 30개를 분석했는데, 가장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담배 1종의 경우 10모금(일반담배 1개비 기준)에 2.2㎎의 니코틴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와 전자담배를 약 150모금 흡입(puff)할 경우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인 35~65㎎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포털사이트에는 한꺼번에 150모금의 담배를 흡입할 수도 없고 증기로 나오는 담배의 니코틴이 전부 체내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밥도 150공기 연속해서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재미 한국 과학자들이 참여한 미국 소크연구소(Salk Institute) 연구진이 복용하면 음식을 먹은 것처럼 느끼도록 몸을 속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하는 ‘살 빼는 약’을 개발했다. 연구책임자인 소크생물학연구소 유전자 발현 연구실 로널드 에번스 박사는 6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복용 후 장에서만 작용하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다이어트 약 ‘펙사라민’(fexaramin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재미 한국 과학자 황성순 박사와 서재명 박사가 논문의 제1, 2저자로 참여했다. FXR은 음식을 먹을 때 활성화돼 담즙산 분비와 지방 연소를 유도하는 등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비, 새로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한다. 즉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이 물질을 활성화하면 지방연소 등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이 펙사라민은 혈류에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만 작용하며 펙사라민을 투여한 생쥐는 체온이 상승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백색 지방이 건강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에번스 박사는 “이 약은 상상 음식과 같다”며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람들이 보통 음식을 많이 먹었
NH농협금융이 올해 중점을 둘 경영목표로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NH농협금융은 6일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관에서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회의에서 “명실상부한 4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한 농협금융이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하다”며 올해 경영 키워드로 ‘수익성 개선’을 내놓았다. 그는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시너지 성과 창출, 자산건전성 제고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농협금융의 모든 역량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협금융은 탄탄한 수익을 기반으로 농식품 금융 지원, 기술금융 활성화, 공공사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고객과 약속한 IT시스템 안정성 제고와 정보보호 강화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Zone’ 개설 희망 센터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Zone’ 개설 신청 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작은 도서관 설치를 위한 46㎡ 면적을 별도 제공해야 한다. 공단은 ‘건강보험Zone’ 개설 신청서류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센터는 최대 4천200만원 상당의 실내인테리어 공사비, 도서 3천여권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건강보험Zone’ 은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개설되며 유치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로 서류를 E-mail(zommer@nhis.or.kr)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권선로 741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7층 행정지원부)으로 제출하면 된다./이상훈기자 lsh@
다음달부터 은행들의 대출 연체이자율이 인하돼 최고 이자율이 연 15%로 제한된다. 저금리 심화로 시중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대출자 입장에서 더 중요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의 경우 은행들이 1년이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외환 등 국내 은행들과 스탠다드차타드(SC), 씨티은행 등의 외국계은행들은 현재 연 17~21%에 달하는 대출 연체이자율을 다음달 일제히 내리기로 했다. 하나, 신한, 우리, 외환은행 등 4개 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연 17%에서 15%로 낮춘다. 이들은 연체기간별로 대출금리에 일정 가산금리를 더해 연체금리를 부과하는데, 그 가산금리도 이번에 내렸다. 1개월 이하 연체의 경우 대출금리에 7%포인트, 1~3개월 연체는 8%포인트, 3개월 초과 연체는 9%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해 연체금리를 부과했는데, 그 가산금리를 각각 7→6%포인트, 8→7%포인트, 9→8%포인트로 낮췄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고 연체이자율이 다른 은행보다 다소 높은 연 18%였는데, 다음달부터 연 16%포인트로 낮춘다. 씨티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기존 연 18%에서 연 16.9%로 낮출 방침이다.
올해 코스닥 시장 기대 인터넷 서비스에 주목 경제 동력 필요한 한국 게임 확실한 대안 될 듯 2015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까지 답답한 횡보 퇴름을 이어오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변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글로벌 증시와 국내 종목별 흐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단순히 자금이나 시세 변화뿐 아니라 제도상의 변화에 의해서도 시장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선물옵션 제도의 변화와 종목 상하한가 범위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죽어있는 변동성을 살리기 위하면서도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장 중 변동성을 증가시키되 그 폭을 명확히 제한을 두어 일정 폭 이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일봉상의 추세는 외인들의 자금 움직임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장 중 변동성은 꾸준히 키워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게다가 2015년은 평소 필자가 예상했던 데로 코스닥 시장의 시세가 기대되는 한해이다. 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하더라도 코스닥 시장은 차별화 되어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관점은 코스피도 마찬가지이다. 코스닥 종목장세와 함께 코스피 개별 우량주들도 관
올해 수도권의 민간분양 물량이 작년의 2배인 19만가구에 이르고, 공공 물량을 합칠 경우 40만 가구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는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에서 30만8천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14년의 민간 분양 실적(26만9천866가구)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14.3%으로 늘어난 수치지만 수도권의 경우 계획 물량이 작년 분양 실적보다 102.9%나 증가한 18만9천43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분양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시행사 물량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물량을 보탤 경우 올해 분양 물량은 사상 최대치인 40만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부동산114는 내다봤다. 분양 계획 물량은 경기도가 11만9천2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5만9천903가구, 충남 2만3천641가구, 경남 1만7천711가구, 경북 1만4천60가구 순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2014년 실적(6만26가구)과 견줘 5만8천996가구가 증가해 올해 분양 물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인천(3천583가구)도 물량 증가 폭이 큰 편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