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와 주택금융공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24일 ‘경기도 주택시장 및 가계대출 정책제안을 위한 민관 공동연구’의 최종결과를 공동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경기도 주택시장 및 주택금융시장 특성’과 ‘경기도 금융·주택·실물부문의 상호영향 분석’, ‘경기도 민간·정책 주택금융 공급특성 비교’, ‘경기도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 신용활동 분석’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도내 주택시장과 가계대출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있어 향후 경기도의 관련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기관들은 경기도의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적인 정책제안 도출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정재훈기자 jjh2@
LG유플러스는 인기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출고가 88만원)의 공시지원금을 30만원에서 65만원(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출시 15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를 쓰면 해당 단말기를 2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과 KT는 이 단말기의 공시지원금을 30만원으로 묶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3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두 배 이상 대폭 올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3 외에 LG전자의 G3 비트(출고가 39만9천300원)는 25만→27만원, 갤럭시노트3 네오(59만9천500원)는 24만→27만원, 팬택 베가노트6(31만9천원)는 25만→30만원으로 각각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SK케미칼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케냐에 올 한 해 동안 우물 12개를 선물했다. SK케미칼은 2012년부터 수자원전문 국제NGO ‘팀앤팀’ 소속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무료로 지어주는 ‘행복우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케냐의 타나리버 지역, 크왈레 지역 등 두 곳에서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공사를 진행했다. 12개의 우물이 건설됨에 따라 1만2천여명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타나리버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물을 구하려고 2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 했고, 강물을 정화 없이 마셔 수인성 질병에 고통 받아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아직 아프리카의 식수 보급률은 6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행복우물 사업을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축한 행복우물은 25개이며 이를 통해 2만6천여명의 인근 주민이 식수난을 해결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서비스업 부문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폭이 0%대에 그치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의 ‘2013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업 등 11개 산업대분류 서비스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440조원으로 전년보다 0.8%(12조원)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08∼2013년 연평균 증가폭인 6.5%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며, 개편된 한국표준산업분류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업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산업 분류가 현재와 달라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2008년 이전까지 따지면 지난해 서비스업 부문 매출액 증가율은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6.3% 이후로 최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0.5%)와 교육서비스(0.1%), 하수·폐기·원료재생(0.4%) 등이 부진한 반면 보건·사회복지(7.1%), 출판·영상·방송(3.6%),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3.5%) 등은 상대적으로 매출액 증가율이 높았다. 또 커피 대중화와 간편식 선호 현상으로 음식·주점업 매출액도 2.9%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소폭이나마 늘었지만, 사업체당
삼성전자와 LG전자 TV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10대 TV’의 60%를 차지했다. 24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4년 10대 TV 순위를 보면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 TV와 관련해 몇 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올해 테스트해본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앞서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의 올레드 TV 리뷰에서 흑 레벨과 명암비는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색 정확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65인치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가 5위에 자리했다. 삼성전자 TV는 2, 3, 6, 8위에 올라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TV 10대 가운데 4대를 꿰찼다. 2위로 뽑힌 제품은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커브드(곡면) TV도, UHD TV도 아닌 60인치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TV였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까지 PDP TV 생산을 중단했지만, 삼성전자의 PDP TV가 OLED TV를 제외한 다른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게 컨슈머리포트의 평가다./연합뉴스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이후 주택 구입을 늘린 가계의 여윳돈이 3개월 새 10조원이나 줄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4년 3분기 중 자금순환’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19조4천억원으로 전분기의 29조6천억원보다 10조2천억원 감소했다. 자금잉여는 예금·보험·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돈에서 빌린 돈(차입금)을 뺀 것으로 여유자금 규모를 뜻한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금융기관에서 가계가 빌린 돈은 3분기 2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15조5천억원)보다 6조6천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만기 1년 이상의 장기차입금이 11조7천억원에서 19조5천억원으로 7조8천억원 증가한 반면 단기차입금은 1조2천억원 줄었다. 가계의 예금은 2분기 22조5천억원에서 3분기 19조원으로 줄었고, 보험·연금도 21조원에서 18조2천억원으로 감소했다. 기업(비금융법인)은 매출이 부진한 탓에 자금 부족 규모가 2분기 7조1천억원에서 3분기 11조9천억원으로 확대됐다. 예금 등 자산을 인출해 부채비율을 관리하고, 상여금 지급에 나선 영향으로 자금운용 규모도 16조원에서 8조8천억원으로 줄었다. /정재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주체육성을 위한 ‘2014 농업경영체 브랜드 조직화 프로그램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연합사업 참여 16개농협 공선출하회 임원 및 회원, 참여농협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 경기도 연합사업 추진 및 브랜드조직화 프로그램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한·중FTA 체결과 정부 정책방향 변화에 따른 경기도 농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양연합사업단과 양주연합사업단,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 등 3개 조직(지표 270억원 달성)이 2014년도 연합마케팅 추진 목표를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원용 경제부본부장은 “앞으로는 강력한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마케팅역할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업인과 산지농협, 연합사업단이 농가조직화와 규모화, 상품화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 연합사업의 중심체가 되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2014년 연합사업실적 1천392억원, 공선출하회 85개소의 유효조직을 추진하고 있다./정재훈기자 jjh2@
LH 양주사업본부는 지난 9일·19일 2회에 걸쳐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내 중심상업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9필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용도 및 규모는 중심상업용지 5필지 9천672㎡, 424억800만원, 근린상업용지 4필지 2천904㎡, 70억900만원으로 일반경쟁입찰 6필지, 대토공급 3필지 총9필지 규모다. 더불어 LH양주사업본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R6블록 83필지 2만5천495㎡에 대해서도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공고 중이다. 일정은 12월29~30일 매입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급계약 및 공급 공고중인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토지대금 납부방법이 5년 무이자 조건으로 되어 있어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고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천218세대가 지난 11월 28일부터 입주중이며, 대우푸르지오가 2014년 5월말에 A9블록 1천862세대를 착공, 공급 추진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상업용지 계약체결로 지구 활성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23일 제도적 기반이 형성되면 인터넷 전문은행을 자회사 형식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상품가입은 물론 대출에 이르는 금융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스마트금융 플랫폼을 기업은행 차원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 행장은 이날 최근 정부의 인터넷 전문은행 허용 방침과 관련 “아직은 보안과 본인인증 등 법적인 문제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은 안 되겠지만 젊은 세대 중심으로 급격하게 고객이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도 인터넷 전문은행을 자회사 형태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해 핀테크 흐름에 동참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옴니채널’(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이용환경)로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내년도에 통합 플랫폼인 ‘IBK 원(ONE) 뱅크’를 출범할 계획”이라며 “간단한 상품가입은 물론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30여개인데, 법적 규제를 받는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창구 가입 상품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