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월 한 달간 먼지·보풀 걱정을 없앤 워블 세탁기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체험단은 워블 세탁기를 사용해보고 다이아몬드 필터와 워블 세탁 방식의 특징 등을 온라인 채널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워블 세탁기는 특허를 낸 다이아몬드 필터를 달아 빨래에 묻은 먼지·보풀·실밥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기존 전자동 세탁기와 달리 물살을 좌우뿐만 아니라 위아래로 뿜어내는 입체 세탁 방식으로 옷감 엉킴을 줄였다. /최영재기자 cyj@
연말로 접어들자 국내 증권사들이 하나둘씩 2015년 국내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 증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의 강한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내년 국내 증시 전망을 발표한 증권사들의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평균 1,847∼2,2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 당시 증권사들이 내놓은 2014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평균치(1,921∼2,345)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각 145포인트와 7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의 상단이 2,260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범위는 1,870∼2,260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870∼2,180, 교보증권은 1,750∼2,150을 내다봤으며 이트레이드증권은 1,920∼2,250을 제시해 하단이 가장 높았다. 하나대투증권은 1,880∼2,200을, 신영증권은 1,790∼2,160을 예상했다. 2015년 증시 전망의 특징은 예년과 달리 새해 증시를 낙관하는 목소리가 작아졌다는 점이다. 교보증권은 내년에도 국내 기업의 실적 회복…
삼성SDS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15대 1까지 치솟으면서 청약을 결심했던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과거 삼성생명 사례보다 청약 경쟁률이 훨씬 높게 나타나자 ‘투자해도 손에 쥐는 주식은 얼마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에 한층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5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등에 따르면 삼성SDS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결과, 공모물량 121만9천921주 모집에 1천881만8천160주의 청약(경쟁률 15.43대 1)이 이뤄졌다. 청약 증거금도 2조3천535억원에 달했다. 지난 2010년 5월 진행된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최종 경쟁률이 6.51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일부 개미투자자는 삼성SDS 같은 ‘대어’가 공모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흔치 않다며 여럿이 자금을 모아서 투자에 나설 정도다. 그러나 이처럼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다 보니 거액의 증거금을 내도 실제로 할당받는 주식 수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마음을 접는 투자자들도 늘어났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 거액의 청약증거금을 납입해도 실제로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제한된다. 5천주를 청약하려면 증거금으로만 9억5천만원을 납입해야 하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8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외국인고용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기준, 고용허가제, 고용보험지원금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고용노동행정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의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고용보험 사업 효율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2명이 1조로 편성돼 대상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대면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제까지는 지시일변도의 지도점검 방식이었으나 컨설팅 방식 변화로 사업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컨설팅 만족도 조사에서는 82%의 사업장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노무관리에 있어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응답했다. 또 다수의 사업주로부터 노동법 등 관련 법규 개정 시 개정내용에 대한 신속한 홍보, 구인난 타개를 위한 더 많은 외국인 배정 및 숙련된 인력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고용허가기간 연장, 고용보험 지원금의 요건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의 의견을 접수해 적극 반영키로 했다./양규원기자 ykw@
둘째 아이 낳지 않으려는 부모 가운데 37%는 “돈이 많이 들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달 27∼29일 아이 한 명을 둔 부모 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차 저출산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62.9%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이라고 답했고 ‘향후 둘째를 낳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64.2%가 “있다”고 답했다. 둘째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35.8%의 응답자 가운데 36.9%는 그 이유로 “돈이 많이 들어서”를 꼽았고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어서”(30.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정재훈기자 jjh2@
뛰어난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행사장은 히트상품을 소개하는 HIT 500관, 공동 애프터서비스(A/S)관, 제품 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또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50여 명과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행사기간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브랜드 활성화 전략 교육도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택시요금 조정 여부를 2년마다 검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으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을 개정해 3일부터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유류비 등 운송원가 변동요인을 제때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가 지난해 내놓은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돼 있다. 종전까지는 정해진 택시요금 조정 주기가 없었다. 김유인 국토부 택시산업팀장은 “지자체가 업계 요구로 3년 정도마다 요금을 올려 왔는데 원가변동을 적절히 반영하기 어려웠다”면서 “앞으로 2년마다 연료비 가격이나 물가 등을 검토해 요금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초로 요금 조정 여부를 검토하는 시기는 각 지자체별로 마지막으로 운임을 조정한 때부터 2년 뒤다. /연합뉴스
가을 행락철, 보험회사에 접수된 등산사고 분석해보니 가을 행락철에 고도가 높은 산에 비해 고도가 낮은 산에서 위험한 사고가 더 잦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5년간(2009∼2013년) 자사에 접수된 등산사고 5만5천719건을 분석했더니 가을 행락철에 고도 1천m 이하의 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출한 보험금은 건당 평균 133만8천원이었다. 같은 기간에 현대해상이 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에서의 사고로 지출한 보험금은 건당 평균 70만4천원이었다. 사고의 심도를 의미하는 건당 평균보험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사고가 더 자주 발생했다는 뜻이다. 연구소는 가을 행락철에 거주지 근처의 낮은 산에서 등산하는 경우가 많으나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느슨한 심리와 등산준비가 미흡한 결과로 풀이했다. 전체 등산사고의 26.0%는 가을철(9∼11월)에 발생했으며 가을 등산사고의 38.4%가 가을 행락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행락철 건당 보험금은 76만1천원으로, 사계절 합계 평균치(72만4천원)보다 높은 편이었다. 아울러 지역별로 대표적인 산의 가을철 사고발생 빈도 비중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62.5%
대형 유통기업의 도매사업 확장에 대응해 중소 업체들이 자생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중소기업학회 주최로 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생업망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대형 유통기업이 도매사업을 확대하면 상품 시장에서 대형 업체가 공급과 수요를 모두 독과점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소형 유통업체를 위한 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체제 구축과 동시에 업체의 조직화·협업화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인 대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태 중소기업청 중소유통상생팀장도 “대형 유통업체가 소매업을 넘어 도매분야 유통채널에까지 사업을 확장하면 제조업체가 대형 업체에 종속돼 불공정 거래 관행이 확산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 것이 중소도매업의 자생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도매업이 자생력을 갖추려면 제조업과 중소 유통업체가 공동 물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와 업계의 물류체계 개선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