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겨울축제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60여곡의 캐럴이 울려 퍼지고 각양각색의 트리와 전구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열린다. 에버랜드 입구부터 500m 거리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 장식이 펼쳐진 ‘크리스마스 애비뉴’가 설치된다. 8m 높이에 은하수처럼 펼쳐진 12만개의 LED 전구와 수십 만개의 조명 불빛이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높이 13m, 둘레 5m 크기의 초대형 나무 조형물 ‘크리스마스 매직트리’도 볼 수 있다. 또 신나는 캐럴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1회씩 열린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08일 동안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특징인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린다. 올 축제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3만3천여㎡에 ‘로맨틱 매직가든’, ‘로맨틱 애비뉴’, ‘장미성 뮤직라이팅쇼’ 등 러브 테마코스가 조성된다. 특히 ‘로맨틱 매직가든’에는 반짝이는 보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조명 장식과 함께 대형 하트, 천사 날개 등 프러포즈 포토스팟이 설치
수도권 택지지구의 인기가 고양시 삼송지구에까지 번진 모습이다. 최근 4년간 모집가구수를 채우는 단지가 드물었던 삼송지구에서도 오랜만에 마감단지가 등장했다. ㈜동일스위트가 고양시 삼송택지지구7블록에 분양한 ‘고양삼송동일스위트 1차’가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959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959명이 청약하며 모집가구수를 채우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는 최근 삼송지구에서 분양된 우남퍼스트빌(362명)과 아이파크2차(471명), 스타클래스(396명) 청약접수량의 2배가 넘는 결과로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단지인 만큼 중형들의 청약결과가 도드라졌다. 틈새평면인 전용 76㎡ 291가구 모집에 298명이 접수해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전용 84㎡는 412가구 모집에 422명이 신청해인기를 보였다. 가장 작은 전용 66㎡는 256가구 모집에 239명이 접수해 17세대를 채우지 못했지만 현재 4순위 신청건수가500여건에 이르러 정당계약 이후 진행되는 4순위에서 완판이 예상된다. 청약 성공 이유로는 입주 2년차를 맞아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는 삼송지구 내 막바지 중소형 민간 분양 물량인데다가 삼송뿐 아니라…
농촌진흥청은 제주 재래돼지와 개량종을 조합해 만든 흑돼지 ‘난축맛돈’의 개량 전략 토론회와 육질평가회를 6일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난축맛돈의 우수성과 개량 방향, 산업화’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충남대학교 이준헌 교수는 ‘재래돼지의 우수 유전특성 연구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 고문석 박사는 ‘난축맛돈의 특성과 산업화 전략’, 한국유전자서비스 강건 대표는 ‘인공수정에 의한 흑돼지 개량’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난축맛돈’은 통계 육종과 분자유전 육종기법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흑돼지 새 품종으로 제주 재래돼지의 육질과 맛을 살리고 생산성은 보완해 번식력이 뛰어나다. 일반 돼지에 비해 근내지방 함량(마블링)이 3배~4배 이상 높아 삼겹살, 목살 외에 저지방 부위까지 모든 부위를 구이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특허출원과 상표등록을 받은데 이어 올해 10월 특허등록까지 마무리했다. ‘난축맛돈’은 국내산 씨돼지가 없어 해마다 수천 마리 이상을 수입하면서 사용료 문제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입산 씨돼지를 대체할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5천455대, 수출 6천143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만1천59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6% 감소했으나 최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8월 이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3개월 만에 다시 1만1천대 수준을 회복한 실적이다. 특히 전월 대비 6.7% 증가했던 9월에 이어 10월에도 1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판매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쌍용차는 레저 및 캠핑활동에 적합한 개성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에게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참여형 아웃도어 행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SUV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출선 다변화와 고객 참여 아웃도어 활동 확대 등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삼성전자가 차세대 컴퓨터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미국의 서버용 SSD 캐싱(Caching)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프록시멀 데이터’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캐싱 소프트웨어는 컴퓨팅 시스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해 저장장치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록시멀 데이터는 가상의 작업환경을 구축해 서버의 효율을 높이는 가상화 서버에서 SSD를 활용해 저장 성능을 향상시키는 캐싱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대 플래시메모리 콘퍼런스인 ‘플래시메모리 서밋’에서 가상화 서버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인 오토캐시로 기술부문 최고상을 받는 등 최근 확대되는 서버용 SSD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록시멀 데이터 인수를 계기로 프리미엄 제품인 서버용 SSD에 필요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해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낸드)를 기반으로 한 SSD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 미국의 PC용 SSD 캐싱 소프트웨어 업체인 ‘엔벨로’를 인수해 지난해부터 소비자용 SSD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대상은 1956년 출시한 국내 첫 조미료인 미원을 ‘발효미원’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재료인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조미료임에도 그동안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아온 미원의 제조공법을 소비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0여년간 미원의 상징이었던 붉은 신선로 문양을 축소하고, 주원료인 사탕수수 이미지를 넣었는가 하면 내용물이 그대로 보였던 투명 파우치는 미색을 바탕으로 한 불투명 파우치로 바꿨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용량을 50g 소용량을 포함해 100g, 200g 등 3가지로 출시했다. 또 소비자들이 점점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소고기, 버섯 등에 들어 있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핵산 비율을 조정했다. 최광회 대상 식품사업총괄 상무는 “MSG(L-글루탐산일나트륨)의 소비자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번 미원 리뉴얼 출시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태광그룹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소리책’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점자의 날은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맹학교) 초대 교사인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국어 표준 점자를 발표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태광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티시스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소리책, 소리영화, 소리잡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설치하면 시각장애인복지관 내 점자도서관에 갖춰진 녹음도서 2만3천여권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고, 성우의 말하는 속도는 취향에 따라 최대 2배속까지 빠르게 설정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은 앞으로 이 앱에 매달 소리책 40권과 소리영화 2편을 추가할 계획이며, 인터넷 강의용 콘텐츠도 함께 올리기로 했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의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최영재기자 cyj@
시장의 움직임이 급변한 9월, 10월 중순을 지나 10월 말이 되면서 지수는 약한 반등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우량주들은 또다시 차별화되면서 약한 종목은 더 약하게, 강했던 종목은 추세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게 발표되면서 이런 차별 화 움직임은 더 심해졌다. 다시 순환매와 함께 정상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외환시장의 급변동성과 함께 지수 변동성이 나오면서, 종목을 접근하는데 있어서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연말 종목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이지만, 당장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할 시점은 아닌 것이다. 지금은 쌓여있는 외부 악재와 기업들의 내부 악재를 살펴가면서 선별한 종목들로 종목별 매매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실제 종목별 호재나 이슈, 그리고 수급이 확실한 종목은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량주든 개별주든 위에 언급한데로 차별화 흐름은 아주 뚜렷하다. 최근 급변하는 환율의 영향을 덜 받는 종목, 그러면서도 호재나 기업 실적이 살아있는 종목들이 대표적인데 종목 접근 시 참고한다면 안정적인 반등 또는
개성공단이 지난 10년간 한반도 긴장 완화, 북한 경제 시장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인력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통일경제준비위원회 출범과 개성공단 가동 10주년을 기념해 개성공단기업협회, 남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개성공단은 남북이 상생하는 경협모델이자 경제공동체 실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며 “경제 외적인 불안 요인을 최소화하고 5·24조치 완화로 신규투자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의 국제화와 통합형 개성 공업지구 개발로 개성공단의 대북 지렛대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성공단이 10년간 풀지 못한 과제로 노동력 부족, 근로자에 대한 통제권 부족, 3통 문제 미해결, 원산지 문제 때문에 생기는 수출제약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입주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이자 기업경영에 심각한 방해요인은 인력난”이라고 지적하면서 “개성공단에 100∼150여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 10만명 이상의 근로
펀드슈퍼마켓 도입 등 국내 공모펀드 시장을 살리려는 업계의 갖은 노력에도 개인투자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펀드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투자자금은 지난 9월말 기준 92조5천665억원으로 전체 투자금의 50.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펀드에 투자된 개인 자금 규모가 정점을 찍었던 2008년도 7월말(약 193조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개인투자자의 빈 자리는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포함한 법인 투자자(연기금 등은 미포함)가 메웠다. 법인 투자자의 투자 비중은 2008년 9월 말 17.59%에서 최근 49.22%까지 훌쩍 뛰어올랐다. 사모펀드를 포함한 전체 자산운용시장 규모는 나날이 성장 추세지만, 공모펀드 시장은 이같은 개미들의 외면에 해가 갈수록 위축되는 모습이다. 국내 자산운용시장 규모는 2012년 7월 기준 568조원에서 올해 7월 662조원까지 불어났지만 대부분의 성장세를 사모펀드와 투자일임이 주도했다. 개인들이 이처럼 공모펀드 시장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세계 금융위기 당시 펀드 수익률이 폭락하면서 생긴 ‘손실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