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최근 1사1천을 맺고 있는 원천천에서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직원 및 직원가족을 포함한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와 EM흙공 던지기 등이 진행됐다. EM흙공은 다양한 균들간의 상호 대사작용에 의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과 유전자 조각들이 EM의 다양한 효능을 발휘함으로써 하천의 수질 정화작용(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우용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매월 2~3회씩 원천교와 백년교 사이 약 3km 구간에서 각종 폐기물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연 20회 이상 펼치는 ‘아름다운 하천만들기’는 이제 수원축협의 사회공헌활동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정재훈기자 jjh2@
삼성전자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수원 지역주민 부부 12쌍에게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다문화가정 8쌍과 저소득층가정 4쌍 등 총 12쌍의 부부를 위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연구소 1층 디지털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700여명을 초청, 드레스 및 한복, 폐백, 사진 등 본예식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제반 결혼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12쌍의 부부들에게는 결혼선물로 에버랜드 이용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했다. 이번 합동 결혼식 주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이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부터 축하공연까지 모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그토록 소원했던 결혼식을 올리게 된 신랑 최희만(65)씨는 “1976년 혼인신고를 하고서도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웨딩드레스를 입혀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오늘에서야 훌훌 떨쳐 낼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원시를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의정부, 내달 30일에는 안산에서 각각 10쌍의 부부들을 위해 ‘늦깎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도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5천94대, 수출 5천323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만417대를 판매 했다고 5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하는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14.9%, 10.9% 증가했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력 시장의 물량 축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중국, 유럽 등 시장 다변화 효과로 전월 대비 15.5% 증가한 5천323대를 기록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역시 주력모델인 ‘뉴 코란도 C’ 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중국 및 유럽 지역 판매 또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2.7%, 46.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 파리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X100’ 양산형 콘셉트카 공개는 물론 ‘뉴 코란도 C’ 등 주력 판매 모델 전시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활동 확대 및 중국, 유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생활비나 자영업 사업자금 등으로 쓰는 규모가 3년새 60% 가까이 급증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 등 4개 주요 은행의 올해 1~7월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51조8천억원 가운데 27조9천억원(53.8%)은 실제로 주택 구입에 쓰이지 않았다. ‘내집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는 것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원래 취지이지만, 실제로는 내집 마련보다 다른 생계유지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은 셈이다. 생계형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하나은행 제외)은 2011년에 29조7천억원이었으나 올해 1~7월에는 27조5천억원에 달했다. 더구나 LTV·DTI 규제 완화는 주택담보대출 한도 증가로 이어져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된다. 한 은행 관계자는 “LTV·DTI 규제완화 이후 지점 창구에 대출 가능 금액을 물어보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주택대출자의 절반 이상이 실제 주택 구입보다는 생활비 등으로 쓰려고 대출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의도와 달리 생계형 대출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훈기자 lsh@
20∼30대 여성 100명 중 4명 꼴로 무월경 등의 생리불순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 질환의 진료 인원은 지난해 기준 36만4천명으로 2008년에 비해 연평균 0.4% 소폭 증가했다. 여성인구 10만명당 1천451명 꼴로 20대가 10만명당 4천298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천347명, 40대가 1천47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 90억9천만원에서 2013년 107억원으로 연평균 3.3% 늘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정재은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외래에서 많이 접하는 무월경 환자들은 시험이나 업무 스트레스, 단식이나 지나친 운동으로 인한 극단적 체중 감소를 경험한 환자들”이라며 “우울증이 동반되거나 거식증으로 이환되는 경우도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의 진료를 하게 되는 때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내년 1월부터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에서 인터넷뱅킹이나 정기예금 가입 등 신규거래를 할 때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4개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본인인증제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구축, 내규정비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4개 상호금융은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가입, 1천만원 이상 대출, 인터넷뱅킹 거래 등 4가지 주요 신규거래 때 휴대전화 본인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고객이 필수항목의 수신거부를 한 경우라도 창구안내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 횡령·사기 개연성이 높은 예·적금 해지, 1천만원 이상 신규대출, 통장 재발급 등 8개 항목에 한해서는 변동사항 발생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도입 성과와 고객의 반응을 봐서 예금통장 신규개설 등 다른 금융거래에 대해서도 휴대전화 보인인증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거센 매도세를 나타내면서도 삼성전자 주식은 거침없이 거둬들이고 있는 양상을 보여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1.84%로 연초 지분율인 49.55%보다 2%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51%대에 안착한 것은 지난 2011년 3분기(분기 평균 51.1%) 이후 처음으로 최근 외국인들이 달러 강세에 따른 불안감에 한국 시장에서 매물을 대거 쏟아내는 것과 상반된 움직임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15일 이후 현재까지 3주 만에 1조4천25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한 날은 14거래일 중 12거래일에 달했고, 이 기간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규모는 누적 4천46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7%대까지 낮아졌던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올해 들어 꾸준히 49∼50%선을 유지했지만 51%선 문턱에서 주춤했다. 그러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향 곡선을 탄 이후인 7월 끝 무렵 처음으로 51%을 넘어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는 배경으로 무엇보다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의 매력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학교운동장의 인조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잔디 보급 활성화를 위해 잔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2천200여개 초·중·고교 중 천연잔디 운동장은 40개교인 1.8%에 불과할 정도로 천연잔디 운동장의 보급은 미미한 수준이다. 현재 인조잔디의 인체유해성 물질함유 등이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천연잔디에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천연잔디 운동장은 잔디관리가 까다롭고 관리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활용도가 떨어져 학교에서 외면 받았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인조잔디 일변도로 진행된 학교운동장이 보다 친환경, 친정서적인 천연잔디 운동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한국잔디학회, 한국잔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잔디관련 기술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도농기원은 내답압성과 회복력이 빨라 학교운동장에 적합한 잔디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이들을 이용한 교배육종을 통한 새로운 품종개발을 시작했다. 또 학교운동장 조성과 잔디관리에 필요한 관리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학교운동장 관리를 좀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
참으로 힘겨운 시장이다. 해외 지수 하락과 홍콩 민주화 시위 장기화, 환율 급등의 여파로 외국인 자금이 연일 국내 시장을 이탈한 여파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리 대비하는 의도도 있다. 기축통화 국가의 정책에 따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결정되는데 지금은 원화 약세가 유력하다. 대응 전략은 당분간 변함없는데 주식 비중은 2000선 아래에서 최대 10%까지만 개별주 단기 매매를 하고, KODEX인버스는 평균 단가가 7천500원 전후니깐 계속 보유하면 된다. 대다수 개인 투자자는 지금 시점에 두 가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 삼성전자는 언제까지 하락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이 그것인데 필자는 이렇게 본다. 일단 시장은 단기 반등 후 추가 하락, 삼성전자는 최소 110만원 이하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출시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3분기 실적 역시 예상보다 미흡할 전망이다. 기업의 주가가 반드시 실적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희 회장의 경영권 공백 상태가 길어지면서 긍정적 시각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더 많다. 모바일 사업부의 부진으로 3분기…
국민연금이 올해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으나 주가하락으로 평가액이 1조6천억원 줄어들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투자의 평가액은 9월말 기준 46조6천억원으로 작년 말의 48조2천억원보다 3.3%(1조6천억원)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보유 지분을 6.06%에서 6.11%로 늘렸으나 보유 평가액은 작년말 20조4천899억원에서 18조8천785억원으로 1조6천114억원(7.86%) 줄어들었다. 특히 삼성전자 지분을 작년 말 7.70%에서 7.81%로 늘렸으나, 투자 평가액은 15조5480억원에서 13조6267억원으로 1조9천213억원 쪼그라들었다. 국민연금이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그룹 상장 계열사(3개사) 주식 가치는 8천35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7천601억원(48.6%)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3사 주식의 평가액도 10조2천937억원에서 10조337억원으로 2천600억원 축소됐다. 현대차의 경우 국민연금이 올해 지분을 0.42%포인트 더 사들였으나 보유 평가액은 3조3천633억원으로, 9개월 새 5천969억원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