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국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4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지난주와 같이 0.04%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6월30일(0.01%) 이후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지방의 경우 상승률이 각각 0.02%, 0.04%로 지난주와 같았고, 수도권은 0.03%로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으나 5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셋값은 방학 학군수요와 가을 신혼부부 수요 등이 움직이면서 지난주와 같이 0.07% 상승했다. 수도권은 0.10%로 지난주(0.11%)와 비슷했고, 서울은 0.03%로 지난주(0.06%)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었다./이상훈기자 lsh@
AK플라자는 수원점과 분당점에서 유명 맛집의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수원점은 8∼21일 푸드홀에서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펭귄 마카롱’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펭귄 마카롱은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판매 개시 2시간 안에 모두 판매할 정도로 소문난 홍대 앞의 디저트 가게다. 가격은 1개당 3천300원이다. 분당점은 1983년부터 운영 중인 ‘키세키’의 수제 카스텔라를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오리지널·초코·녹차 3가지 맛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의 가격은 2만3천원이다. /이상훈기자 lsh@
국내 자체 기술로 헛개나무 열매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각광을 받고 있는 ㈜생명의 나무(대표이사 나천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새로운 효능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의 자유공모과제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에서 수영시간을 3.7배나 증가시키면서 체력증진과 피로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으며 연구 결과 2014년 4월과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헛개나무 과병 추출 분말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인증번호 제2008-55호)’ 및 ‘운동능력 향상(인증번호 제2008-55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각각 인정받았다. ㈜생명의 나무의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내 굴지의 유수기업들이 헛개나무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함으로써 헛개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헛개나무가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잡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생명의 나무는 지난 2008년 헛개나무 추출물로 기능성 식품을 개발,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한 이후 꾸준한 효능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산 가공용 감자 품종으로 수입 대체는 물론 동남아 지역 수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7일 생감자칩용으로 개발한 ‘고운’의 재배 면적이 2010년 5ha에서 올해 40ha로 늘었고, 가공성 평가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존 감자칩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서’는 가을 재배가 어려워 12월부터 5월까지 전량 수입 감자로 감자칩을 생산하고 있었는데 ‘고운’ 감자를 이용하면 이 가운데 4개월 동안 연간 약 110억 원 정도의 양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공 업체와 함께 ‘수확 후 칩 품질 변화 실험’을 한 결과, 5개월 이상 저장한 감자로 칩을 만들어도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산업성에도 파란 불이 켜졌다. 농진청은 또 골든씨드프로젝트(GSP)와 연계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민간 기업을 지원하는 등 감자를 수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운’은 베트남 고랭지에서 1년에 2회∼2.5회 재배할 수 있어 저장 시설이 열악한 곳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속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우량 씨감자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 정진철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과세 대상이 명의 뿐인 경우 사실상 귀속되는 자가 납세 부당 과세 방지차 만든 대원칙 실질 사업자 불법체납은 조심 우리나라 국세부과의 기본원칙 중에 실질과세원칙이 있다. 과세의 대상이 되는 수익, 재산, 행위 또는 거래의 귀속이 명의(명의)일 뿐이고 사실상 귀속되는 자가 따로 있을 때에는 사실상 귀속되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하여 세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질과세 원칙은 대부분 명의대여행위에서 발생한다. 가령 부동산을 타인명의로 등기했다가 양도할 경우, 명의자인 양도인에게 과세하지 않고, 실질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경우가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은 실질소유자가 관련세금을 부담하므로, 이러한 일이 세무당국에 적발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실질소유자가 명의대여자를 해할 목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사례가 간혹 있는데, 이러한 경우, 명의자가 실질과세 원칙을 근거로 실질소유자가에게 과세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경우는 주로 신용등급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타인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실질사업자가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면, 명의자에게 세금체납이 발생하고, 명의자의 재산이 압류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8월부터 부동산 활성화 영향 최대 대출 한도 70%까지↑ 이자, 월소득 15%이하 적당 여력 많아도 무리하면 위험 2013년말 기준 국내 가계부채(1,021조)의 2/3(67%)는 부동산담보대출로 구성되어 있다. 총자산 기준 상위 50%의 가구가 부동산담보대출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주택을 구입할 때 전액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결국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8월 1일부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주택담보대출비율. 담보가치 대비 대출비율,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 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주택가격) 대비 최대 대출 가능한도를 의미한다)은 최대 70%이다.(은행별로 50% ~ 70% 적용) 총부채상환비율(DTI -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을 말한다. 대출상환액이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 실시한다)은 60%로 각각 변경되었다. 쉽게 말해 4억원짜리 집을 보유하거나 살 경우 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경된 LTV 70%를 적용해 최대 2억 8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DTI는 연간 소득 대비 대출규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2,05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6.22포인트(0.30%) 내린 2,054.51로 마감했다. 지수는 1.51포인트(0.07%) 오른 2,062.24에서 출발해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수급 공백 속 매도 물량에 눌려 2,050선으로 내려갔다. 종가 기준으로 2,06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반발 매수세로 소폭 올랐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 속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하지 않은 채 이익을 실현하려고 주식을 내다판 것이 코스피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동시에 ‘팔자’에 나섰고 금융투자와 투신, 연기금, 보험, 은행 등의 대다수 기관도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억원과 1천548억원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280억원 매도우위였다. 개인이 1천878억원 순매수했으나 시장 매물을 소화하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사흘째 내려 129만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포스코와 네이버가 각각 1.52%, 1.59% 내렸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가폰’을 앞세워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업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시행되는 것을 틈타 디자인이 크게 중시되지 않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에서 오히려 국산을 앞지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다 스마트폰 성능 정체와 단통법 시행으로 보급형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비상이 걸렸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5인방 중 3개사가 국내 시장에 이미 들어왔거나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최신 스마트폰 ‘아너6’로 엘지유플러스(LGU+)의 엘티이(LTE) 통신망에서 네트워크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적합성 테스트는 해당 단말기의 출시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국내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아너6’는 5인치짜리 풀 에이치디(HD) 화면과 ‘기린 920’ 프로세서를 갖춘 화웨이의 대표 스마트폰으로, 최근 중국에서 출고가 359.9달러(37만원)에 출시됐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성능 대비 가격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화웨이는 이르면 올해 안에 신제품을 내놓고…
삼성전자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 행사가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는 3개월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구매한 금액 및 삼성카드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는 행사 시작을 알린 7월 첫째주부터 한 달간 참가한 고객이 주평균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를 통해 7월 한달간 삼성전자 혼수가전 판매 비율은 직영점 기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하며 내수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0월말부터 시작되는 윤달로 인해 결혼식을 앞당기고 서둘러 혼수를 구매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면서 행사가 지속되는 8~9월에도 혼수가전 판매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8월 한달간 ‘삼성전자 S 프러포즈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삼성 디지털프라자 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금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연립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까지 처음으로 60%대에 들어섰다. 6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연립주택의 전세가율은 전달 대비 0.3%포인트 오른 60.0%로 조사돼 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으로 62.7%를 나타냈다. 인천은 이미 지난해 9월, 수도권 최초로 60%대(60.2%)를 돌파했다. 서울에서는 집값이 상대적으로 싼 강북 지역의 전세가율이 62.5%로 한강 이남 지역(61.5%)보다 높았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연립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1억7천499만원, 전세금은 1억830만원이었다. 매매가가 1년전 대비 0.1%(약 15만원)올라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전세금은 6.2%(636만원) 뛰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아파트 전세금 상승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주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연립 전세금이 동반 상승한 것”이라며 “매매는 재개발·뉴타운 사업 좌초 등으로 보합 또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전세금은 강세를 보이면서 전세가율이 고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