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과 장혁이 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한다. 종합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HQ의 자회사 i Film이 제작하고 홍콩의 에드코 필름이 제작비 30억 전액을 투자하는 '내 여자친구를…'는 서로 다른 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스케일있게 그려내는 영화. 전지현이 맡은 역은 용감무쌍한 여자경찰 '여경진'. 장혁은 의욕이 앞서는 여자친구 경진을 쫓아다니며 도와주는 순진한 여고 물리선생님 '고명우'로 출연한다. '내 여자친구를…'는 29일 고사와 함께 본격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개봉시기는 내년 봄으로 잡고 있다.
내년 일본 대중문화 전면 개방을 앞두고 일본 관광객 400여 명이 한국 가수를 보기 위해 내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음악채널 m.net과 일본 위성 한국채널 KNTV, 그룹 신화의 소속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신화와 함께 하는 m.net 투어'에 참가하기 서울에 온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관광단은 29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신화 팬미팅에 참가하고, 30일 저녁 7시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m.net의 `ShowKing m'(방영 10월 3일 밤 10시)을 관람하고 스타들과 만난다. 이날 공연에는 S(강타,신혜성,이지훈), 쥬얼리, jtL, 은지원, 플라이 투더 스카이, 이정, 백지영, 채연, 자두, 디베이스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화 100만원에 달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여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마이니치신문, 아사히TV, 스카이퍼펙TV, NHK라디오 등 25개 일본 언론사가 취재보도할 예정으로 일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에 대한 예매가 24일부터 시작된다. 상영작 예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영화제조직위와 부산은행에서 만든 충전식 전자화폐인 피프캐시를 포함해 현금과 신용카드로 영화제 및 부산은행 홈페이지, 예매 창구, 현금지급기, 폰뱅킹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61개국에서 244편의 영화가 부산을 찾는다. 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출품된만큼 더욱 폭넓은 팬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위는 주제별로 구분해 짜임새 있게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출품 영화를 개략적으로 분류했다. 「엘리펀트」와 「프리먼드가 사람들 포착하기」는 미국사회를 비판한 영화로 분류됐으며 「만경대 학생 소년 궁전」은 북한을 소재로 한 유일한 영화다. 「용의 흔적」과 「하드 럭 히어로」,「프렌치 아메리칸」,「턴 레프트, 턴 라이트」등은 성룡 등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그들만의 영화천국」,「어느 광고 영화 감독의 고백」,「키아로스타미와 삶의 예술」,「다큐멘터리스트」,「 파로허저드 특별전:뉴 이란 시네마의 누이」는 각각 영화 감독의 이야기를 다뤘다. 또…
흡혈귀와 늑대 인간들의 피 튀기는 싸움을 그린 '언더월드(Under world)'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늑대 인간을 처치하는 흡혈귀 '전사'로 분한 '언더월드'는 21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미국 관련업체들이 지난 19일 이후 사흘간 미국과 캐나다내 영화흥행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천2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파이팅 템프테이션(The Fighting Temptation)'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쿠바 구딩 주니어가 뉴욕의 광고회사 해고직원으로 출연해 나이트클럽 재즈가수 릴리와 로맨스를 나누는 '파이팅...'은 1천320만달러였다. 이 영화의 극중 재즈가수는 '베이비 보이(Baby Boy)'로 유명한 흑인 인기 팝가수 비욘세 노울스가 맡았다. 로버트 듀발과 마이클 케인,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출연한 가족영화 '세컨핸드 라이언스(Secondhand Lions)'는 1천29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해 지난 주 정상에 올랐던 '옛날 옛적 멕시코에서(Once Upon a Time in Mexico, 1천150만 달러)'를 4위로 끌어내렀다. 시골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그린 '콜드 크릭 매너(Cold Creek Man
미국과 유럽의 팝 시장에 10대 여가수 돌풍이 불고 있다. 미국의 힐러리 더프(16)와 프랑스의 알리제(19)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최근 각각 최근 데뷔 앨범과 2집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ㆍ일본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보아를 연상케 한다. 1987년생인 힐러리 더프는 타이틀곡 `So Yesterday'가 실린 데뷔 앨범 `Metamorphosis'로 9월 셋째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프는 디즈니채널의 시트콤 `리지의 사춘기'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이 시트콤을 영화화한 `리지 맥과이어'에도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첫주 1천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에이브릴 라빈과 미셸 브랜치의 앨범을 만든 프로듀서 `The Matrix'가 참여했다. 타이틀곡 `So Yesterday'는 미드템포의 일렉트릭 기타가 리드하는 경쾌한 팝ㆍ록 넘버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3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Little Voice'는 10대의 발랄함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곡이다. 다섯 번째 트랙 `Where Did I Go Right'는 다소 잔잔하고 묵직한 발라드. 그밖에 영화 `리지 맥과이어' OS
가을 안방극장 주말드라마들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15-21일) 주간시청률에서 SBS 주말극장 `태양의 남쪽'과 MBC 주말연속극 `회전목마'는 각각 19.6%와 19.0%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태양의 남쪽'은 1주 전에 비해 4.2%포인트 급등했고, `회전목마'도 8.7%포인트나 수직상승하는 등 두 드라마 모두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KBS 2TV 주말연속극 `진주목걸이'는 이들보다 조금 뒤진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드라마 초반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시청률 30%대를 유지한 KBS 2TV '보디가드'가 막을 내리며 생긴 공백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극장에서 본 영화는 화면과 소리가 그럴 듯한데 저 극장에서 본 것은 왜 이렇게 형편없지?" 영화 관객 사이에 이런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영화 제작 스태프들도 영화관의 영사와 음향 시설이 들쭉날쭉하다보니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정부는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영화 제작과 상영시설에도 KS(한국산업규격)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3월 영화기술의 규격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 영화 제작기술과 관련된 106개의 ISO(국제표준화기구) 규격 가운데 39개 항목에 대한 KS 규격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28개 항목에 관한 규격을 제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제정된 규격은 영화용어를 포함해 현상, 촬영, 녹음, 영사 등에 두루 걸쳐 있다. 이에 앞서 기술표준원은 영진위 산하 서울종합촬영소를 영화기술 국제표준화 업무를 담당할 ISO TC36 시네마토그라피 간사기관으로 지정해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EBU(유럽방송연맹), CIE(국제조명위원회) 등 세계 각국의 영상기구와 함께 IOS 규격의 제ㆍ개정
오는 24일부터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열리는 중국현대미술 3인전 `China! 3 Faces+3 Colors'에 참가하는 팡리쥔의 작품과 쟝샤오깡의 `소년Ⅰ'(아래 왼쪽), 유에민쥔의 `새'(오른쪽).
22일 오후 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영화배우 신은경씨가 남편 김정수 플레이어엔트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청소년 광장 앞 잔디마당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제 폐지, 평등가족 실현 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개그우먼 김미화씨와 탤런트 권해효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지원 변호사 등 각계 대표의 호주제 폐지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호주제 폐지를 촉구하는 화려한 플래카드와 현수막을 흔들며 예술집단 '오름'의 노래극과 퍼포먼스, 가수 안혜경, 백지영이 출연하는 기념 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낡은 정치 청산을 기치로 출범했던 16대 국회는 내년 4월 해산을 앞두고 마지막 개혁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17대 총선이 시작되기 전 온 국민의 염원인 호주제폐지 민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여성계를 필두로 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행사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한강 시민공원과 여의도 시민공원을 가로질러 국회 앞까지 `호주제를 폐지하라', `호주제 폐지법안을 처리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진행한뒤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