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KT&G는 23일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민간 사회문화단체와 함께 지난 21일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의 한인문화단체 한·인니문화교류원과 한국의 언어·문화 봉사단체 BBB 코리아는 자카르타 그라하STK 빌딩에서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어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어학당이 설립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한류문화 확산의 중심지이자 한국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는 늘고 있으나, 교육시설이 부족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KT&G와 한·인니문화교류원이 공동 후원하는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은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상으로 3학기제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제3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임금협상을 통해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 5천 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발족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40여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한마음 장학회 외에도 마힌드라 노조와 함께 인도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난히 칼리(Nanhi Kali) 프로젝트 후원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정 금액 이상 이체 시 필요한 추가 인증 정보를 가로채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는 신종 피싱이 발견됨에 따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26일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시행되면서 1일 누적 기준 300만원 이상(카드 3사 정보유출 사고 후 100만원으로 축소) 이체 시 추가 인증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피싱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유포·감염시켜 피싱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거래 정보를 빼내고, 실시간 채팅이나 발신번호 조작 등으로 추가 인증을 유도한 후 인터넷뱅킹으로 금전을 이체해 가는 수법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이나 은행 직원인 것처럼 피싱사이트내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하거나 금융회사 대표번호 등으로 발신번호를 조작해 ‘자동응답(ARS) 인증이 필요하다’며 추가 인증을 하게 한 뒤 인증 번호를 가로채 예금을 무단 이체해 가는 것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별로 제공하는 보안서비스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고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 등 PC보안점검을 생활화하는 한편, 피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경찰청(112)이나 금감원(1332), 각 금융회사 콜센터에 지급 정지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
한화도시개발은 24일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2차 분양에 나선다. 이번 공급 면적은 전체조성면적 총 174만㎡ 중 약 92만㎡로 지난해 말 1차 공급에 이은 2차 공급이다.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143만~159만원이며, 입주 신청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입주 가능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계장비,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부품, 식음료 등 총 12개 업종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계약 시 2%, 1개월 내 8%), 중도금 70%(4회 또는 5회 분납), 잔금 20%(소유권 이전 시) 이며, 입주기업의 중도금 대출 시 대출금리의 3%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을 사업시행자가 대납(분양대금의 15%를 본인자금 납부 후 중도금 대출 시, 2015년 12월 말 기한 지원)한다. 이 일대는 평택으로 이어지는 경기권 산업 축의 중심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 마도IC와 인접해 있어 남동·시화·반월 공업지역과 인천·평택항과의 연계된다. 서울을 포함한 안산, 시흥, 수원, 안양, 광명 등에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도 좋다. 또 남양뉴타운, 서해안복선전철 화성시청역(가칭), 송산그린시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경기남부지역 6개시의 대형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지난 21일 경기 R&DB센터에서 17개 민간 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 화학, 보건, 건설, 서비스 분야 등 전방위적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 민간 재해예방기관 대표자, 고용노동부 감독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지역의 경우 12만 5천여개의 사업장과 115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이 소홀한 주말 건설현장 지원 강화 ▲방문 사업장에 대한 재해정보의 공유방안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자료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경기남부지도원은 논의된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제도인 ‘위험성 평가’와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에 산재보험료가 할인되는 ‘산재예방요율제’가 산업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한화그룹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넷크루트(www.netcruit.co.kr)에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11개 계열사가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 등은 5월중 인턴십 과정을 통해 별도로 채용을 진행한다. 회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중하순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화는 또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24∼27일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화는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데 이어 이번 공채에서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중을 높여 단순 스펙보다는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연합뉴스
이것만 알아도 세테크의 달인 최근 금리가 낮아서 돈 굴리기가 마땅치 않다. 주식시장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예전처럼 6∼7%대의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래서 한 푼의 세금이라도 더 아껴야 한다. 절세형 금융상품이 주목받는 이유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특히 정부는 늘어나는 재정지출 확보와 과세형평을 위해 세제혜택을 줬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혜택을 주더라도 나이가 많거나(생계형저축), 연봉에 제한을 두거나(재형저축), 기간이 길거나(저축성보험), 연금으로 받거나(연금저축, 즉시연금) 하는 다소 까다로운 이름표를 붙여 제한을 두고 있다. 오늘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상품과 분리과세 상품, 소득공제 상품에 대해 정리를 해 봤다. 이것만이라도 잘 챙겨본다면 지나치게 국가에 애국(?)하는 길은 없을 것으로 본다. 먼저 금융상품에 부여된 세제 혜택은 크게 비과세와 분리과세로 나뉜다.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으로는 만 60세 이상이면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생계형저축이 있다. 은행예금 뿐만 아니라 증권회사 일부 상품들도 생계형저축으로 가입할 시 이자소득세 15.4%가 전액 면제된다. 가입한
양적완화 축소, 그리고 금리인상 6개월 지난주 쿼터블 위칭데이 하락 변동성 속에서 저점을 확인하며 불안요소였던 문제들의 안정화를 찾아가며 국내증시는 주초 1,950선 근방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9일 FOMC회의를 통해 옐런 의장은 100억 달러 테이퍼링 축소 및 테이퍼링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 이후 6개월 이후쯤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 미국시장 및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내년 말 정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상한 시장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므로 커다란 충격을 주는 모습이다. 20일 장중기준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주간단위로 5천30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들은 4천억원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은 50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주간 단위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세적인 매도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중 매도금액이 1조1천억원을 넘지않고 있어 추세적인 매도세로 보기에는 다소 부족한 매도금액으로 보인다. 주간 외국인매도 동향을 보면 일부 대형주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추세하락에 대한 우려는 아직 시기상조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수안정판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지수가 하락할수록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세법상 가산세는 법에 따른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 자동으로 부과된다. 우리나라 세법은 대부분의 세금 신고의무가 납세자에게 있다. 따라서 몰랐다는 이유로 신고를 못했다고 하더라도 무거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소득이 있다면 항상 신고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세법에서는 각 세목별로 신고기한을 두고 있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법에서 정한 신고기한내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무신고가산세는 보통 산출세액의 20%이며, 부정한방법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40%를 부담해야 한다. 그럼, 사업이 부진해서 산출세액이 없었다면 신고하지 않아도 가산세가 없는 것일까? 소규모 사업자라면 맞는 말이지만, 복식부기의무자는 산출세액의 20%와 매출액의 0.07%중 큰 금액이 가산세가 되므로, 산출세액이 없어도 무신고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실수로 신고기한내에 신고를 하지는 못했지만, 신고기한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기한 후 신고를 한다면, 무신고가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1개월 초과 6개월이내에 기한 후 신고를 한다면, 무신고가산세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때
이르면 6월부터 수도권 민간택지의 주택에 대한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특히 정부가 이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해 이미 입주자 모집(분양)이 끝난 주택도 혜택을 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노후 주택 재·개축 활성화와 주택 전매행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투기 방지 등을 위해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에 대해 1년간 전매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것을 6개월로 단축하도록 했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로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우려가 사라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방은 전매 제한이 이미 폐지된 점도 감안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전매 제한 완화 조치를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매 제한은 통상 최초 입주계약 가능일을 기점으로 계산하는데 이미 입주한 곳에도 이번 조치를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개정 시행령이 시행되는 시점에 이미 입주한 지 6개월이 넘은 아파트라면 곧장 전매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