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KBS KOREA의 「시사다큐 60」은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미국 CBS의「60 MINUTES」를 통해 방송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방영한다. 사담 후세인은 지난 2월 24일 CBS의 댄 래더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미국과 영국이 연합해서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절대 굴복하지 않고 주권과 존엄성,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울 것이며 그 결과는 알라신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위성을 통한 TV토론을 제안하면서 이를 미국과 이라크 등에서 생중계하자고 요청했으나 부시 정부는 이러한 제안이 진지한 발언이 아니라고 여긴다는 입장을 밝히며 거절했다.
경기도 문화정책 방향 정립과 구체적인 실현방안 모색하는 계기될 것 문화예술 정책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의 장 될 것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7일 오후 3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문화정책과 관련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토론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비전 2006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토론도 마련될 예정. 문화정책·문화재와 예술진흥·문화산업 두 분야로 크게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총 7개 주제별로 토론 및 주제별 답변, 합동 토론이 이어진다. 분야별 주제로는 ▲경기도의 문화비전 개발 및 발전 방안 ▲문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방안 ▲경기도의 문화재 보존관리방안 ▲개발사업에 관련한 문화재공원 조성 및 운영방안 ▲경기도의 예술진흥활성화 방안 ▲오페라·콘서트등 전용공연장 확충 및 운영 방안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관광 정책 연구원인 정갑영 실장의 사회로, 이종인 한국문화행정 연구소장 등 7명이 주제별 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윤한택 경기문화재단
"국회의원이 된 창녀" 헌정역사 55년 동안 국회는 '민의를 대변한다'는 애초의 취지대로 탤런트나 영화배우는 물론 이름을 날리던 '주먹'이나 '코미디계의 황제' 등 다양한 사람들을 의원으로 받아들였다. 그렇다고 해도, 윤락여성이 금배지를 다는 일이 가능할까? 외국의 경우는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후보로 출마하는 것도 아직은 먼나라 일일뿐인 것 같다. '윤락 시장'의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4.1%에 해당하는 24조 원에 달하고 최소 33만 명의 여성이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게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니 이들의 이익을 대변할 의원 한 명쯤은 있을 법도 한데 말이다. 14일 개봉하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제작 한맥영화)는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락녀'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영화. 웃음의 포인트가 성적인 농담에 주로 맞춰져 그다지 세련돼 보이지 않고 스토리도 독특한 소재에서 벗어나지 않아 예측 가능하지만 통쾌한 결말로 나가는 내러티브는 깔끔한 편이다. 주연배우 예지원의 연기도 「생활의 발견」에는 못미치지만 무난하고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의 영화 데뷔도 성공적으로 보인다. 남진, 이문식이나 기호 3번 민족당 후보역의 장대성 등 조연연기자들의
4월 25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오세암」(제작 마고21ㆍ감독 성백엽)이 만화와 영상동화로도 선보인다. 출판사 파랑새가 이달 24일 어린이용 만화책 「만화로 보는 오세암」을 펴내는 데 이어 4월에는 샘터사가 영상을 곁들인 동화책 「오세암 애니동화」와 만화책 「오세암 필름 코믹스」를 잇따라 출간한다. 특히 「오세암 애니동화」의 제작에는 원작자 고 정채봉씨의 딸인 정리태씨가 참여해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정리태씨는 정채봉씨가 작고할 때까지 근무했던 샘터사의 기자로 일하고 있다. TV용 애니메이션 「하얀 마음 백구」의 제작진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오세암」은 설악산 오세암의 꼬마 보살 설화를 토대로 삼아 동심과 자연의 교감을 훈훈하면서도 재미있게 꾸며냈다. 「오세암」에 담긴 그림은 원작이 교과서에 수록된 데 힘입어 2003학년도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전과목 전과(교학사 간)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탤런트 최진실이 지난 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마리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최진실은 언론의 관심을 피해 철저한 보안 속에 예정일인 3일보다 앞선 1일 오후 급히 병원을 찾아 약 6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3.5kg의 딸을 출산했다. 친정어머니 정옥숙씨만 산모 곁을 지켰고 별거중인 남편 조성민도 출산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 관계자는 "1일 오후 1시 45분께 최진실씨가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다"며 "최씨 모녀는 5일 새벽 12시 30분쯤 퇴원했다"고 말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가 지난 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상대로 `신탁행위금지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서태지컴퍼니는 가처분신청서에서 "2001년 7월 저작권협회의 부당한 사후 승인을 받았던 이재수의 패러디 곡으로 인해 저작권을 침해받는 등 원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는 협회의 처분에 모순을 느끼고 지난해 1월 저작권협회에 탈퇴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협회는 아직까지도 이를 인정치 아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재작년 11월 이승호, 윤일상, 윤상, 신동우, 지예, 양홍섭 등 음악작가 6명은 신탁관리자로서의 제반의무를 불이행하고 자료 공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저작권협회를 상대로 서울지법에 `신탁행위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해 지난해 12월 31일 결정이 받아들여졌다. 서태지측은 "독점신탁관리업체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부족 및 불투명한 운영 등으로 인해 많은 저작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면서 "창작자 스스로의 당연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독자적인 저작권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저작권협회는 "탈퇴를 주장하는 회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천여명에 달하는 회원들 중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반화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
이수영 스페셜 앨범에 실린 `굿바이'가 2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델리 스파이스의 신곡 `고백'이 지난주 7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안재모의 가수 데뷔곡 `한사람을 위해'는 지난주 22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클릭비의 `카우보이'가 4위에 올랐고 김범수의 `보고싶다'는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팝 부문에서는 에이브릴 라빈의「Let Go」가 지난주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웨스트라이프의 베스트앨범「Unbreakable-The Greatest Hits」가 2위로 올라섰고 러시아 10대 소녀 듀오 타투의 「200km/h in the Wrong lane」가 지난주 9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크렉 데이비드의 「Slicker than your Average」가 뒤를 이었다. ◇가요 베스트 20 1.굿바이 2.고백 3.한사람을 위해 4.카우보이 5.보고싶다 6.편지(god) 7.그랬나봐(김형중) 8.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쿨) 9.점점(브라운아이즈) 10.오늘부터(리치) 11.동네 한바퀴(CB 매스) 12.스테이(이현우) 13.사랑하면 할수록(한성민) 14.히트 송(NRG) 15.너의 결혼식(신화) 16.원(김정민) 17.네버 엔딩 스토리(부
변영주 감독의 「밀애」가 오는 4월 8일 개막될 제27회 홍콩영화제의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홍콩영화제는 지난해까지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FIPRESCI Awards)만을 시상했으나 올해는 신인감독에게 시상하는 영 시네마 파이어버드상, 아시아 디지털 영화 가운데 우수작을 뽑는 아시안 DV 경쟁부문, 인도상(人道賞)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등 3개 부문의 시상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영 시네마 파이버드상을 놓고 「밀애」와 함께 핌파카 토위라의 「원 나이트 허즈번드」(태국) 등 11편이 경합을 벌이며 아시안 DV 경쟁부문에는 김지현 감독의 「뽀삐」를 비롯한 11편이 후보에 올랐다. 비경쟁부문인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글로벌 비전에는 「클래식」(곽재용)과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장선우)ㆍ「로드 무비」(김인식)가 각각 초청됐다. 이밖에 「우렁각시」(남기웅)는 미드나잇 히츠, 다큐멘터리 「황홀경」(김소영)은 필름메이커스 앤드 필름메이킹, 「키드」(김상남)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소개된다. 박광수 감독은 영 시네마 파이어버드상과 아시안 DV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27회 홍콩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조니 토(杜琪峯)의 「PTU」(홍콩)와 야마다…
변영주 감독의 '밀애'가 오는 4월 8일 개막될 제27회 홍콩영화제의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홍콩영화제는지난해까지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FIPRESCI Awards)만을 시상했으나 올해는 신인감독에게 시상하는 영 시네마 파이어버드상, 아시아 디지털 영화 가운데 우수작을 뽑는 아시안 DV 경쟁부문, 인도상(人道賞)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등 3개 부문의 시상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영 시네마 파이버드상을 놓고 '밀애'와 함께 핌파카 토위라의 '원 나이트 허즈번드'(태국) 등 11편이 경합을 벌이며 아시안 DV 경쟁부문에는 김지현 감독의 '뽀삐'를 비롯한 11편이 후보에 올랐다. 비경쟁부문인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글로벌 비전에는 '클래식'(곽재용)과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장선우)ㆍ'로드 무비'(김인식)가 각각 초청됐다. 이밖에 '우렁각시'(남기웅)는 미드나잇 히츠, 다큐멘터리 '황홀경'(김소영)은 필름메이커스 앤드 필름메이킹, '키드'(김상남)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소개된다. 박광수 감독은 영 시네마 파이어버드상과 아시안 DV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타, '친구사이', 한국동성애자연합은 오는 13∼15일 광화문 아트큐브에서 '파고다 극장의 유언-내일로 흐르는 강에서부터 로드무비까지'라는 이름으로 퀴어영화제를 개최한다. '퀴어'(queer)는 동성애자들이 스스로를 칭하는 말로 퀴어영화는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과 다르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 드무비', '번지점프를 하다' 등 장편 4편과 '경멸'(김진한), '허스토리'(민규동)과 '비트윈'(이현승) 등 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단편 12편이 상영되며 이송희일 감독 특별전에서는 '슈거힐', '마초사냥꾼' 등 4편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밖에 15일 오후 1시에는 '수수께끼, 동성애자와 한국영화의 기묘한 동거'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 한국 퀴어영화에서 등장하는 동성애자들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파고다극장은 70년대 중반부터 20여 년 간 게이 커뮤니티의 상징적인 메카로 알려진 극장으로 지난해 폐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