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의 영향으로 세일기간과 장마기간이 겹치며 고객들의 소비심리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긴 장마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하거나 역신장을 기록했다. 안양 소재 A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한 달동안 진행된 ‘7월 챌린지 세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7.6% 신장하는데 그쳤다. 레저 및 패션잡화 상품군에서 20%가 넘는 신장을 기록했지만, 남성의류와 명품 상품군이 주춤하며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끌어 내렸다. 부천 소재 B백화점은 같은 기간 실시한 여름세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7% 성장했다. 레저·스포츠 21.1%, 잡화류 16.1%, 영패션 10.5% 등의 품목에서 신장률을 보였지만, 각종 판촉전을 내걸며 불황 탈출에 팔을 걷어 붙였던 노력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라는 것이 해당 점포의 설명이다. 수원 소재 C백화점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역신장을 기록했다. 이 점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선글라스, 텐트 등의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장마로 인해 외부 활동이 주춤해지면서 골프용품, 화장품 품목 매출이 급락했다. 매장 관계자는 “한 달간의 세일이 장마기간
삼성 디지털시티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105명을 대상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2013년 Dream Story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는 체계적인 영어 말하기 집중 합숙 프로그램으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4개 영역의 영어학습 뿐 아니라 수학, 과학 등 미국 초등학교 정규수업 과목들을 영어로 배워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도 학생들의 집중력과 단기 합숙 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디지털시티 내에서 사외 영어마을로 옮겨 진행한다. 영어캠프를 기획한 박영애 삼성 디지털시티 성전회 차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 서바이벌 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생활영어와 스포츠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이 올해부터 5년 동안 1천700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 인력 5만명을 양성한다는 내용의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및 채용계획<본지 5월 16일자 7면 보도>을 밝힌 가운데 29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26곳을 선정했다. 삼성그룹과 대학에 따르면 삼성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 수도권 지역 17개 대학과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9개 지방 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과 ‘소프트웨어 비전공자 양성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기로 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다음달 삼성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학기부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은 전산학과(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포함)를 전공하는 대학교 3∼4학년생 2천500명을 선발해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고, 소프트웨어 비전공자 양성과정은 인문학 등 S/W와 관계없는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 5천명이 S/W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교수진과 협의해 어떤 교육 과정을 개설할지 정하고 과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화성시 명품포도 200t이 올해 미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으로 수출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0일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기로 최근 9개 수출업체와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몽골에 수출을 계획하는 등 캐나다·몽골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 기상 악화 등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대비 40% 이상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는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해 수출단지 재배지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몽골, 태국, 베트남 등에서 해외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지역 포도는 7월 중 잦은 강우에도 수정과 결실이 잘 돼 예년보다 많은 포도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강한 찰수수 새품종 ‘남풍찰’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남풍찰’의 키는 165㎝ 정도로, 이삭을 제외한 길이는 142㎝이며,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특히 이삭의 형태가 뭉쳐져 있지 않아 비가 자주 올 경우 발생하기 쉬운 이삭곰팡이병에 강하고, 수량도 10a당 228㎏으로 우수하다. 남풍찰은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급종 생산은 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3t을 생산해 12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오인석 농진청 작곡과장은 “재배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잡곡 생산을 위해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과 우량종자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재배안전성이 뛰어난 신품종 잡곡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농가에 신속히 종자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0만 수산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칭:이하 한수총)가 오는 11월 출범한다. 한수총 설립 준비위원회는 29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설립 준비위원장에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수산산업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크게 기여해 왔고, 앞으로 미래 산업으로서 더욱 큰 잠재력을 지닌 영역”이라며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모든 단체의 역량을 모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산인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한수총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2∼3차례 회의를 통해 창립 실무작업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정관 및 사업계획서 등을 확정하고, 10월 창립총회를 거쳐 사단법인 설립 등기를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부산공동어시장 ▲수협중앙회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회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등 전국단위 유력 수산산업 관련 단체와 ▲부경대학교 ▲한국수산경영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학술…
국내 인터넷·포털 업계 대표 기업인 NHN이 중소·벤처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1천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NHN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보기술(IT) 중소기업·벤처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벤처 창업 지원 펀드’와 ‘문화 콘텐츠 펀드’를 각각 500억원씩 모두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김상헌 대표는 “벤처 펀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엔젤투자나 신생 벤처 인수합병에 활용하며 문화콘텐츠 펀드는 창작자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공익적 콘텐츠를 만드는 데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선도기업으로서의 NHN에 대해 사회의 많은 기대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그간 간과한 부분은 없는지, 또 겸허히 수용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펀드 조성 배경을 밝혔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중앙회가 지난 11∼17일 중소 제조업체 1천382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8월 중소기업 업무현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3.5p 낮은 84.9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업 부문별로 경공업은 82.6, 중화학공업은 87.0으로 전월보다 각각 2.9p, 3.8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83.3으로 3.2p 낮아지고, 중기업은 89.0으로 3.9p 떨어졌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은 83.3, 혁신형 제조업은 86.2로 전월보다 각각 2.7p, 5.9p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는 생산(87.8→84.4), 내수(85.4→81.6), 수출(88.2→83.4), 경상이익(82.2→80.1), 자금사정(83.3→82.7) 등 대부분 항목에서 하락했다. 고용수준(95.0→97.3)은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 이하를 기록해 인력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은 15개월 연속으로 ‘내수부진(61.7%)’이 최대 경영 애로사항이라고 응답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촌과 농업을 알리는 ‘농촌 어메니티 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기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120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현장에서 배우게 된다. 교육 첫날에는 수원시 소재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이천시 소재 물댄동산과 부래미 농총체험마을 등지에서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6일 물가대책상황실을 ‘수급종합상황실’로 전환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수 사장을 비롯,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노재선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수급종합상황실은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농산물의 실시간 가격등락을 비롯해 재배면적 증감, 생육상황 및 저장·출하·소비상황 등 수급상황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과부족에 따른 수급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김재수 사장은 “농산물 수급관리전문기관으로서 aT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국민 먹거리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수급판단과 대응을 위해 수급종합상황실 운영은 물론,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