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를 꿈꾸는 소년 팝페라 가수가 등장했다. 올해 열 일곱살인 임형주군. 임군은 예원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지난해 미국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에 합격한 성악도로 팝페라 앨범인「Salley Garden」을 디지앤컴(DGNcom)을 통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98년에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가요 음반을 발표한 적이 있으나 팝페라 가수로서는 이번 앨범이 데뷔작인 셈이다. 2001년 겨울 미국에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피아노 반주자인 얼 바이를 만나 그의 소개로 알게 된 현지 음악계 관계자들이 권유, 그때부터 정통 클래식이 아닌 팝페라 가수로서의 진로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번 앨범에서는 카치니의「아베 마리아」, 칼라 보노프가 불렀던「The Water Is Wide」, 비틀즈의「Here There and Everywhere」,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Tonight」, '에비타' 중「Don't Cry for Me Argentina」등 친숙한 발라드 12곡을 임군의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앨범 제목은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의 시 'Down by the Salley Gardens'에서 따온 것. 미
SBS 드라마 `올인'에서 비운의 여주인공 민수연역을 맡은 탤런트 송혜교.
쇼팽 피아노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중국 출신 리윈디(李雲迪)가 오는 3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예술감독 최선용)가 2003년 계미년 새해를 맞아 첫 음악회를 연다. 오는 10일 저녁 7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팝스오케스트라의 제41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는 새해 벽두를 활기차게 장식하기 위한 공연. 최선용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현재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맹활약중인 성악가 전기홍(바리톤), 이종미(소프라노)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공연의 막을 여는 첫 연주곡은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안토닌 드보르작이 2차대전 직후 작곡한 '신세계로부터'. 전세계 신년음악회 고정 레파토리로 선정되곤 하는 이 교향곡은 미국 흑인들의 영가와 인디언의 음악을 아름답게 다듬어 당시 '새로운 세계'였던 '미국적 느낌'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팝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게 되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신세계로부터'는 제1악장 아다지오, 2악장 라르고, 3악장 몰토 비바체, 4악장 알레르고 콘 푸오코 순이다. 이어 열리는 2부는 필하모닉과 성악협연으로 이어진다. 오케스트라가 경기민요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의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으로 웅장한 기상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아리랑 환상곡'을 오케스트
부천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27일까지 '겨울방학 특선 어린이극' 6편을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 = 가장 먼저 1월16일까지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 인형극단 '바다'의 공연으로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을 펼친다. 말썽꾸러기 헨젤은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은 자유로운 세상을 찾아 동생 그레텔과 함께 이상한 숲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숲 속에 살고 있는 몽몽 할아버지는 검정모자로 마술을 부려 눈에 보이는 건 모두 과자로 만들어 버리곤 하는데 헨젤이 혼자 나비를 잡으러 간 사이 동생 그래텔을 과자로 만들려 하는데…. 그림형제의 원작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이야기로 색채감 있는 무대구성과 신나는 노래가 보는 재미를 더하는 뮤지컬 인형극이다. ◇산어머니 이야기 =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인형극단 '작은세상'이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산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극은 창작인형극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춘천인형극제 2002 공식초청작이다. 아주 먼 옛날, 사람이 살기도 훨씬 전 이 세상에는 하늘의 왕인 천왕, 땅의 왕인 지왕, 바다의 왕인 해왕, 인간의 왕인 인왕, 그리고 이들 네 신의 어머니인 산어머니가 살고있었다. 산어머니는 흙으
그룹 공일오비(015B)의 멤버 장호일(37)씨가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미가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신서영(26)씨와 화촉을 밝혔다.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컬트 3총사의 김태균이 사회를 맡았고 축가를 부른 가수 윤종신을 비롯한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부 신씨는 한양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며 두 사람은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돼 1년 동안 교제하다 이날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5일 인도네시아 빈탄으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장씨가 살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롯데시네마가 지난해 12월 연간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객 1천만명은 3초당 1명꼴로 극장을 찾은 숫자로 영화업계에서는 CGV에 이어 두번째 기록이다. 롯데시네마는 99년 일산6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7개의 영화관에 53개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2월 대구(9개관)를 비롯해 6월 일산 라페스타(8개관), 11월 서울 노원(8개관)과 영등포(8개관), 12월 전주(8개관) 등 올해 말까지 12개 영화관, 94개 스크린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병무 롯데시네마 대표는 "올해부터 영화 배급과 제작 등 영화 콘텐츠 사업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할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5일 밝혀 영화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MBC 「PD수첩」(매주 화 밤 11시)은 신년 특집으로 한국의 4대 핵심 권력기관인 청와대, 검찰, 국가정보원, 국회를 해부하는 4부작 「한국의 권부(權府)」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우리 사회에서 개혁 대상으로 지목된 핵심 권력기관에 대한 총체적인 해부와 함께 해결방안을 진단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고 있다. 그동안 특정 사안과 관련해 이들 권력기관을 다룬 적은 많지만 청와대, 국정원, 검찰, 국회 자체를 심층적으로 해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부 「절대권력, 청와대」(7일)는 제왕적 대통령과 군림하는 비서실의 문제, 공식 시스템 없이 측근에 의해 움직여왔던 청와대의 폐단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인다. 제작진은 50여명에 이르는 전-현직 청와대 수석 비서관, 정부 관계자, 그리고 미국 백악관을 40년간 출입한 헬렌 토머스 기자를 비롯한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한ㆍ미의 대통령제를 비교하고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개혁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검찰(사법개혁)」(14일)에서는 검찰 인사권 독립과 특별검사 제도, 검사동일체 원리 등을 집중 해부하고 3부 「국가정보원」(21일) 편은 정치 공작과 권력남용의
서부경남의 관광지가 영화촬영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진주시와 사천시, 합천군에 따르면 ㈜강제규필름은 지난해 연말께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합천호 주변인 용주면 가호리 수자원공사 부지 6만6천㎡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는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현재 세트장을 만들고 있다. 또 두손드림픽쳐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천시 소재 남해 창선-사천 대방간 연륙교와 실안동 낙조 등 해상경관을 배경으로 영화 `하늘정원'을 촬영하고 있다. 이 영화사는 진주시 소재 진양호도 촬영장소로 선정, 진양호전망대와 가족쉼터, 진양호노을, 공원야경, 지리산과 호수 등을 조망한 촬영이 한창이다. 지난해 2월에는 ㈜트윈 엔터테인먼트가 사천시 동서동과 선구동, 동서금동 등 항구주변과 연륙교 일대를 배경으로 영화 `남자...태어나다'를 촬영해 개봉키도 했다. 특히 사천시에는 영화사들의 영화촬영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도 1-2건의 영화가 더 촬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와 군은 세트장 제작에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촬영이 마무리되면 이곳을 보존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어서 서부경남의 관광지에 또다른 볼거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부경남의 관광지가 영화촬영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5일 진주시와 사천시, 합천군에 따르면 ㈜강제규필름은 지난해 연말께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합천호 주변인 용주면 가호리 수자원공사 부지 6만6천㎡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는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현재 세트장을 만들고 있다. 또 두손드림픽쳐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천시 소재 남해 창선-사천 대방간 연륙교와 실안동 낙조 등 해상경관을 배경으로 영화 `하늘정원'을 촬영하고 있다. 이 영화사는 진주시 소재 진양호도 촬영장소로 선정, 진양호전망대와 가족쉼터, 진양호노을, 공원야경, 지리산과 호수 등을 조망한 촬영이 한창이다. 지난해 2월에는 ㈜트윈 엔터테인먼트가 사천시 동서동과 선구동, 동서금동 등 항구주변과 연륙교 일대를 배경으로 영화 `남자...태어나다'를 촬영해 개봉키도 했다. 특히 사천시에는 영화사들의 영화촬영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도 1-2건의 영화가 더 촬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와 군은 세트장 제작에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촬영이 마무리되면 이곳을 보존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어서 서부경남의 관광지에 또다른 볼거리가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