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3일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못골종합시장에서 도로명주소(상세주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세주소 안내판 제막식 및 상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상인회 회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못골시장 건물 20개와 점포 83개에 상세한 주소를 부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판에는 시장 내 점포명칭과 상세주소, 품목 등 위치 찾기를 비롯한 각종 정보가 쉽게 구성됐다. 상인간담회에 참석한 한 집배원은 “시장과 같은 복잡한 건물에서는 위치 찾기가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렸었다”며 “상세주소 부여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구성요소로 건물번호 뒤에 공통주택처럼 표기하는 동번호, 호수 또는 층수 등을 말한다. 상세주소의 사용으로 택배·우편물 수령 등이 편리해지며, 복잡한 건물 내에서 위치 찾기가 쉬워진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건물 내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상의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경기도가 지난 2010년 12월 이후 28개월 만에 전국 수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13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6% 늘어난 87억2천만달러, 수입은 0.5% 증가한 84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이후 28개월 만에 전국 수출 1위 및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3%), 무선통신기기(65.5%) 등 IT 제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무선통신기기는 베트남과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급증했다. 자동차는 중국수출(-5.5%)이 소폭 감소한 반면, 러시아(55.9%), 칠레(50.0%) 지역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베트남은 무선통신기기(627.4%), 반도체(1천254.6%)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 급증했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4월 경기도 수출이 엔저현상과 세계 경기 둔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며 28개월 만에 전국 수출 1위와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경기도 무역의 저력을 보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가 오는 31일 마감됨에 따라 대상자들이 신고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특히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7월 1일까지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확인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무신고로 불이익 받기쉬운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라도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수입금액(실제 수입금액)을 근거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또 종합소득세는 부가세와 달리 납부면제제도가 없으므로 간이과세자인 경우에도 소득금액이 소득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근로소득자가 지난해 2곳 이상의 직장에 근무했다면 근무한 모든 직장에서 받은 근로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신고해야 할 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도 근로소득과 다른 종합소득을 합산해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직업운동가·배우 등 인적용역소득자가 원천징수(지방소득세 포함 3.3%)로 세금신고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 역시 신고 대상이다. 금융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납세자가 국외에서 지급받은 금융소득
쌍용자동차는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하 마힌드라)을 대상으로 실시한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주금이 전액 납입돼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2월 신제품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마힌드라 그룹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1천454만5천여주(증자 비율 11.9%)의 신주가 다음 달 7일 상장 예정으로, 발행된 신주는 전량 1년간 보호예수 되며, 마힌드라의 지분율은 현재의 69.63%에서 72.85%로 늘어나게 된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800억원 유상증자에 대한 주금납입이 완료돼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을 주제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기관단체장과 새마을금고 회원 3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좀도리모금액 전달, 대국민 행복선언 및 새로운 CI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마을금고 운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15명, 장관표창 110명,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 162명 등 모두 287명에게 포상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열린 국토대장정을 통해 모금된 5억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 서울노인복지센터 등에 기부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친절’과 ‘윤리’금융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반세기의 역사는 미래를 현실로 실현시키는 창조의 과정이었다”며 “국민 다수가 사랑할 수 있는 윤리적인 서민금융
과거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단편적인 방법이 통했다. 열심히 일을 하면 소득이 빠르게 올랐고 경제성장시기에 따라 기회의 문이 많았으며 사업으로 성공한 케이스도 많았다. 때문에 열심히 돈을 모아 부동산을 하나 둘 구입해 나가면 그러한 것들이 더 큰 돈으로 돌아와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게끔 해줬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다르다. 열심히 일해도 소득은 그 자리고, 경제성장은 멈춰 젊은세대와 부모세대가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으며, 이미 포화상태인 자영업시장은 100명 중 3명만이 성공하는 레드오션으로 바뀐지 오래다. 부동산가격은 너무 높아 급여를 한푼도 쓰지 않고 20년 가까이 모아야 겨우 서울에 작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며, 그것도 모자라 어렵게 대출끼고 산 부동산가격은 오르기는 커녕 어느 순간부터 내리막길만을 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이 크게 변했는데, 우리의 재테크방식은 아직도 과거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다. 분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그 전환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노후대비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된다. 주택은 최소한이다. 투자의 수단이 될 수 없고 그러한 시대도 지났다. 갈수록 주택가격은 떨어지니 전세시장이 사라지
Q.이사·대출상환 선순위는?… 노후대비 추천을 안녕하세요, 3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 연봉은 부부 합산 7천만원이고, 자녀는 한 명으로 현재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분양받은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 아파트에 입주를 했습니다. 대출이 2천만원 정도 남아있고, 이율은 3.9%입니다. 꿈에 그리던 내집마련인데, 길가에 있다보니 소음과 먼지로 새 집에 거주하는 기쁨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는데도 문도 못 열어놓을 정도네요. 전매 제한이 풀리면 매매를 하고 싶을 정도지만, 노후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계속해 대출을 갚아나갈 지, 아니면 이자가 낮기 때문에 노후 준비 차원에서 펀드를 가입해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노후 준비로는 몇년 전 가입한 월 10만원 개인연금저축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재무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A.대출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1순위로 해결해야 하는 숙제입니다. 이율이 3.9%라고 했는데, 어떠한 금융상품도 단기적으로 3.9% 이상의 이자수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재테크를 통해 해결한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위험요인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국내 500대 기업의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22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매출액 500대 기업의 지난해 결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총액은 138조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98조원으로 7.8% 줄었다. 특히 500대 기업 전체 매출의 51.8%를 차지하는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조선 등 5대 수출 주력업종의 경우 IT·전기전자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석유화학 업종은 매출이 349조원으로 2.6%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10조원으로 반토막(-50.5%)났다. 조선중공업도 매출은 151조원으로 2%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6조원으로 절반(-48.2%) 수준이었다. 철강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모두 -7.5%, -31%를 보였으며, 자동차 업종은 매출이 269조원으로 11%, 영업이익은 19조원으로 8.1% 성장했으나, 가파른 고속성장세는 한풀 꺾였다. 다만, IT·전기전자 업종은 삼성전자의 선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388조원으로 1
농촌진흥청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특수 목적견의 체세포 복제를 통해 농축산물 검역 탐지견 1마리와 폭발물 탐지견 5마리 등 모두 6마리의 특수 목적견 2세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의 검역 탐지견 ‘카이저’와 경찰청과 육군의 폭발물 탐지견 ‘미키’, ‘아모스’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해 핵이 제거된 성숙 난자에 주입, 복제 수정란을 만들었다. 생산된 복제 수정란은 대리모에게 이식됐고, 카이저 복제견 1마리와 미키 복제견 4마리, 아모스 복제견 1마리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2월초 사이 태어났다. 비글종인 카이저는 200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 밀반입되는 농축산물 단속에 나섰던 뛰어난 탐지견이다. 또 리트리버종인 미키는 지금도 활동중인 폭발물 탐지견으로, 지금까지 100회 이상 현장 수색에 나선 베테랑이며, 블랙 리트리버종인 아모스 역시 2006년부터 각종 경호 행사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핵안보 정상회의에 투입되기도 했다. 농진청은 현재 관리 중인 복제 검역탐지견, 경찰 폭발물탐지견, 육군 폭발물탐지견을 각 기관
지난해 경인지역의 혼인건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경기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혼인건수는 각각 0.4% 증가했다. 이혼건수의 경우 도는 동결, 인천은 6.8% 급증했다. 지난해 경기도 혼인은 7만9천449건으로 전년(7만9천137건) 보다 312건(0.4%) 증가했다. 남성은 초혼이 6만5천355건으로 82.3%, 재혼은 1만4천65건으로 17.7%를 차지했다. 여성은 초혼이 6만6천734건으로 84.0%, 재혼은 1만2천686건으로 16.0%를 기록했다. 도의 이혼건수는 2만8천452건으로 전년(2만8천444건)과 유사했다. 남성의 주 이혼 연령층은 40대 초반이 전체의 19.9%를 기록,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인천의 경우 혼인은 1만8천79건으로 전년(1만8천13건)보다 66건(0.4%) 늘었다. 남성은 초혼이 1만4천456건으로 80%, 재혼은 3천620건으로 20%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초혼이 1만4천950건으로 82.7%, 재혼은 3천126건으로 17.3%를 기록했다. 이혼은 7천306건으로 전년 대비 466(6.8%)건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