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총괄이 전국에 있는 8개 지역 마을을 힐링촌으로 선정해 협약을 맺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한국총괄은 지난 10일 전국 8개 힐링촌 가운데 여주시 가업리마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영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기지사장, 박형진 삼성디지털프라자 여주점 대표, 이영종 가업리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총괄은 오는 6월부터 자매마을을 돌며 농번기 일손돕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클래스 교육, 희망도서관, 러브하우스, 희망드림벽화 등 자매마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선영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기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전국 8개 힐링촌과 삼성전자 간의 돈독한 정이 꽃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계절의 아름다움처럼 멋지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년 반 만에 최저수준으로 내려온 기준금리의 여파가 이자소득과 연금소득에 치명타를 안기게 됐다. 은행들은 내주 초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연 1%대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마저 있다.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은 시차를 두고 내려갈 전망이다. 연금저축·퇴직연금의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4일부터 기존 예금상품의 금리를 0.2~0.3%포인트 내린다. 현재 2.2%인 일반 정기예금 금리는 1.9~2.0%로 내려간다. 우리은행은 2.4%인 예금금리를 2.2~2.3%로 내려 다음 주 초 고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은 이르면 13일, 하나은행은 이번 주 중 예금상품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검토한다. 인하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0.1~0.2%포인트가 유력하다. 국민은행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2.2%에서 더 내릴지 저울질하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과 비슷한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공시이율(금리)은 3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현재 대형사 기준으로 4%를 간신히 넘는 공시이율은 3%대로 하락, 판매수수료 등 사업비를 빼면 실제 수익률은 3%대 초반에 머무르게 된다. 연금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가 은퇴…
대부업체에 빚을 진 사람도 은행 채무자와 같은 기준으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회복지원협약 가입 대부업체 43곳과 협의, 13일부터 대부업체 채무 보유자의 채무조정 기준을 은행권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 대상은 5개월 이상 연체에서 3개월 이상 연체로, 상환 기간은 최장 3년 이내(분할상환)에서 8년 이내로 각각 확대된다. 채무자의 소득액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경우 상환 기간은 최장 10년 이내로 연장된다. 채무 감면 비율도 높였다. 12개월 이상 연체한 채무의 원금 감면 폭은 최대 30%에서 50%로 확대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 소외 계층은 원금의 최대 60∼70%까지 감면한다. 상환 여력 등 심사를 통과한 채무조정 대상자의 이자 및 연체이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전액 감면된다. 이번 협의에 참여한 대부업체 43곳의 총 대출자산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5조8천448억원이다. 시장 점유율로 치면 전체의 약 69%에 해당한다. 신복위는 “신용회복지원협약 가입 대상 대부업체를 늘려가는 등 대부업권 채무자의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공단에 남겨둔 설비와 자산을 점검하기 위한 방북 승인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축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설비점검팀의 방북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공단에 있는 설비는 장마철이 되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손상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정상화가 되더라도 재투자를 해야 하는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온도·습도 관리가 필수인 원부자재와 완성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상 및 폐기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설비점검을 위해 약 50∼60명의 인원이 방문해야 할 것”이라며 “방문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통일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13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협동조합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기본법상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금 전액보증(대출사고 시 보증기관이 100% 책임·일반보증은 85%)을 통한 낮은 대출금리,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약식심사 등 일반보증에 비해 유리하다. 보증한도는 출자금의 50% 범위 내에서 3천만원까지며, 5년 이내 장기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중기청은 이 특례보증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신청건수·규모 등의 추이에 따라 시행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3일부터 전국 각 지역신용보증재단(대표번호 1588-7365)으로 하면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12일까지 가평군 두밀리마을 인근 특설행사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4회 두밀리 산양삼·산채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행사에서는 가평의 천연 산림에서 7년 이상 자란 산양삼과 취, 참나물, 효소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으며, 옛 장터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산채빈대떡 등 먹거리 마당도 운영했다. 캠코 관계자는 “장터행사를 지역축제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노사정이 오는 6월부터 공식 논의에 들어간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통상임금 제도 개선 방안을 다음달부터 공식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임금이란 1임금 지급기(한달 주기)내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소정 근로의 대가로 지급하는 금품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는 ‘통상임금 산정지침’ 예규를 제정해 기본급 및 담당 업무나 직책의 경중에 따라 미리 정해진 지급 조건을 적용해 주는 수당 등을 통상 임금에 포함하고 있다. 반면 1임금 지급기를 초과하거나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근로자에게 생활보조적·복리후생적으로 지급되는 수당 등은 통상임금 산입 범위에 넣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금아리무진 노사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분기별로 지급되는 상여금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노동계는 통상임금을 1임금 지급기로 한정한 행정부의 지침 개정 및 모든 사업장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재계는 이에 맞서 “대법원의 판례는 상여금 지급 규정이 특이한 일부 회사에 국한한 것”이라면서 노동계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미국 GM 본사가 향후 5년간 상여금을 포함하는
정부가 국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을 도입하는 문제를 다시 검토한다. 여러 차례 논란만 빚다가 좌절된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이번에는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12일 청와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와 청와대는 14일 청와대 서별관에서 열리는 경제금융점검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별관회의’로도 불리는 이 회의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투자활성화와 벤처활성화 대책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청와대가 입국장 면세점 도입에 적극적인 입장을 제시, 이에 대한 부처 간 의견 교환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장 면세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때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도입 논의가 있었으나 부처 협의 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좌절됐다. 이후에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몇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모두 논란 속에 무산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이천 도드람양돈농협에서 도내 지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의 직원 대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농협 계통간 상생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과 건의·애로사항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계통조직간 파트너십 체제를 강화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유창재 경기농협 경영지원부본부장은 “경기농협 전 계통조직이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을 통해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매탄 4지구 일대 상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 임대물건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디지털시티 내 다섯 번째 연구개발(R&D) 센터인 R5가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수원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하 5층~지상 25층, 연면적 29만8천㎡ 규모의 삼성전자 연구개발센터 R5가 이달 말 완공과 동시에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주인력이 현재 디지털시티 내 4만여명에서 1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탄 4지구 일대의 상가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소진되는 물건은 1층 소재의 실평수 82㎡ 규모의 상가다. 보증금 4천500만원, 권리금 8천만원, 임대료 월 2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이 상가는 인근 부동산마다 3~4건의 물건이 잡혀 있었으나 최근 모두 거래가 성사됐다. 또 2층 소재의 실평수 99㎡의 경우 보증금 5천만원, 권리금 9천만원, 임대료 월 200만원 등 다소 높은 보증금과 권리금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나오는 족족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인기매물과 다소 거리가 먼 3층 소재 물건 및 132㎡ 이상의 대형 평수 물건도 평소와는 달리 싹쓸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