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SK그룹은 이날 행사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최신원 SKC 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옛 선경직물의 퇴직자 모임인 ‘유선회’ 회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근 의장은 창립 60주년 사사(社史) 발간에 맞춰 “지난 60년은 국민의 의(衣)생활을 바꾸고 산업화시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에너지를 만들어왔으며 정보화 시대에는 IT강국을 선도해왔다”고 회고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SK의 도전·열정의 원천과 목적은 행복에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언제나 사회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업시민으로서 해나갈 역할을 찾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SK는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이 1953년 4월8일 6·25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수원시 권선구 평동 4번지 일대를 매입해 선경직물을 세우고 16대의 직기를 돌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최종현 회장이 1973년 선경석유를 설립한 뒤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해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
북한의 계속된 위협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부도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크게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5년물 국채의 CDS 프리미엄이 전월 말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79bp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오르면 신용도가 나빠져 채권 발행비용 또한 커질 수 있다.외화차입 가산금리는 단기차입이 7.5bp로 5.5bp, 중장기는 1년물이 48bp로 2bp, 5년물은 97bp로 26b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와 미국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이탈리아 총선, 키프로스 사태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6월 개관하는 ‘중소기업 역사관’에 전시할 유물 매입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공고를 통해 광복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보여주는 제품을 비롯한 홍보영상, 광고물, 상표, 사료 등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유물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1층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역사관’에 전시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역사관건립TF팀장은 “우리 근·현대물품 중 중소기업을 재조명할 수 있는 제품 및 관련 기록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은 영·유아 보육지원정책 확대에 맞춰 가정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맞춤상품 ‘어린이집 대출’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 신용대출은 기존보다 최대 180%까지 한도를 확대했으며, 담보대출은 어린이집 시설 평가금액의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 지향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15세 이상)은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로 신청하면 된다.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중단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며 관광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안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광객들이 한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릴 조짐을 보이자 여행사 등 관광업계는 상황을 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평균 예약률은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에서 1%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에서 들어오는 노선의 예약률은 71%에서 74%로 늘어났지만 일본 노선의 도착편 예약률이 76%에서 70%로 하락한 영향이 좀더 컸다. 유럽 출발편(70%→65%)도 승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발 승객 감소의 주된 원인은 엔화 약세로 볼 수 있지만 최근 불거진 북한의 도발 위협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엔저’에 신음하는 항공업계도 북한 리스크로 입국 여객이 더 줄어들까 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엔저 영향은 물론 북한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관광객을 유치해야 하는 여행사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다. 한 여행사의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천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52.9% 각각 늘었지만, 전분기(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4%,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3분기 연속 50조원을 넘는 매출과 8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법원이 애플과의 특허소송 1심 판결에서 5억9천950억달러(약 6천500억원)를 배상하라고 한 것과 관련한 충당금을 쌓았다. 이에 따라 실제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호조는 IM(IT·모바일)사업부가 이끌었던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작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7천만대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2는 IM부문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농지 1만900필지의 토양 성분을 분석해 맞춤형 비료를 처방하는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양검정사업은 토양 내 질소, 인산, 칼륨 등 양분 함량을 분석해 농가에 작물별로 필요한 비료 시비량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도농기원은 우선 5월까지 도내 벼 재배지역인 화성, 평택, 안성 등 10개 시·군 논토양 5천필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토양검정이 되지 않은 경우 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상으로 시비처방을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의 시비관리방법은 흙토람(soil.rda.go.kr)에 접속해 조회하면 알 수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도내 주요작물 농경지를 우선적으로 처방해 적량의 비료가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농기원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농지 156만 필지 가운데 59만 필지(37.8%)에 대한 토양검정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0~19일까지 열흘 간 농업과학관 1층에서 ‘콩·참깨·들깨·땅콩 전시 한마당’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개발된 두부용, 장류용, 나물용 콩 품종들과 토종콩, 콩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또 참깨와 기능성 물질의 보고인 들깨, 영양 간식으로 친근한 땅콩, 팥, 녹두, 강낭콩, 동부콩, 작두콩 등 국내·외 다양한 콩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전시된 콩을 직접 만져 보고 맷돌을 돌려볼 수 있는 체험코너와 참깨·들깨·땅콩으로 만든 강정, 콩초콜릿, 콩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한다. 백인열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국산 콩과 참깨, 땅콩, 들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콩 종류의 다양성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