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 대학생 협연의 밤'을 개최한다.
네티즌들이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가수로 '장나라'를 꼽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는 17일 인기 탤런트 최진실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부과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부과한 종합소득세 중 7천200만원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매니저이자 어머니인 정모씨가 광고모델 분야 뿐만 아니라 출연여부 결정, 출연료 협의 등 원고의 모든 연예활동을 대리한 점이 인정된다'며 '조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고가 매니저비를 이중 계산해 정씨에게 지급했다는 피고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99년 어머니 정씨에게 매니저비로 지급한 2억4천700여만원에 대해 강남세무서가 1억1천200여만원의 세금을 부과하자 '필요경비로 공제해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세금을 매겼다'며 소송을 냈다.
혼성 4인조 밴드 자우림이 4집앨범 발표와 함께 콘서트「LIVE 4」로 팬들과 만난다. 4집앨범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8∼2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란 뜻의 자우림(紫雨林)은 벌써 데뷔 5년차의 중견 밴드로 홍일점 보컬 김윤아와 베이스 김진만, 드럼 구태훈, 기타 이선규로 구성됐다. 자우림은 국내 팬들에게뿐만 아니라 지난해의 `글레이-엑스포 2001 '공연 등 수차례 일본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3집「Wonderland」 이후 2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한ㆍ일 양국을 오가며 1년에 걸쳐 녹음했고 실력있는 외국 뮤지션의 참여로 음악성을 높였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도시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타이틀 `팬이야'를 비롯, `Hey Guyz', 'VLAD' 등 모던 록 음악을 중심으로 12곡을 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4집의 신곡 외에도 `헤이헤이헤이', `일탈', `밀랍천사 ', `매직 카펫 라이드' 등 기존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초대형 스크린을 무대 위에 설치해 독특한 영상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조명을 객석에도 설치해 가을밤 펼쳐지는 야외무대의 분위기
네티즌들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9∼16일 이용자 1만15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나라는 전체 응답자의 23.0%에 해당하는 2천33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SES의 유진은 17.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핑클의 이효리(12.8%), 김현정(10.0%), 이수영(6.2%), 보아(6.0%), SES의 슈(5.0%), 박지윤(3.9%), 쥬얼리의 박정아(3.0%), 코요태의 신지(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9천6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을 것 같은 남자가수로는 비(16.3%), 강타(11.5%), 성시경(11.1%), god의 윤계상(8.8%), UN의 김정훈(8.2%), 신화의 김동완(7.8%), 임창정(5.9%), 홍경민(4.8%), 양동근(4.5%), 문희준(3.8%) 등이 꼽혔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국가사적 150호) 주변에 대규모 역사.문화촌이 조성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주변의 경관이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고 백제말 고도(古都)인 익산의 문화적 전통을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72만여㎡ 규모의 역사.문화촌을 미륵사지 앞쪽에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원광대 부설 `도시 및 지역개발연구소'에 의뢰해 수립한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역사.문화촌은 역사문화, 미륵신앙, 교육 및 공연, 동서화합, 민속, 세계종교, 전통음식 및 상가, 전통공예, 숙박, 공공편익 등의 주제에 따라 10개 공간으로 나뉘어 개발될 예정이다. 이중 역사문화공간에는 미륵사와 왕궁평성의 축소 재현, 마한.백제시대의 주거지의 복원 및 삼국시대 탑과 왕릉이 비교 전시될 예정이다. 동서 화합의 공간에는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을 통한 동-서 화합의 상징물 등이 들어서고, 미륵신앙 공간에는 우리나라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미륵신앙 관련 자료와 유물 등을 모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촌 조성 사업은 270억
고암 이응노(1904-1989)는 1950년 후반 유럽으로 떠나기 전에 석양의 강을 바라보며 `영원히 이런 자연에 파묻혀 살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떠나는 자의 감회가 짙게 배어나는 말이다. 이후 고암은 자연 사랑과 고향 동경을 작품에 용해시켰다.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60년대 이응노 추상화전, 묵(墨)과 색(色)'을 개최해 고암이 1960년대 중반에 그렸던 소품 중심으로 전시한다. 이들 작품이 일반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작의 시기를 더 좁히면 1962년부터 67년까지라고 할 수 있다. 고암이 동백림 사건에 연루된 게 67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획 배경이 좀더 쉽게 이해된다. 출품작은 `구성' `풍경' `사람들' 등 120여점. 이때는 1950년대에 구상회화에 치중했던 고암이 70년대의 문자추상과 80년대의 `인간' 시리즈로 넘어가는 과정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번 전시작은 자연사생에서 비롯된 반(半)추상 수묵담채가 대부분이나 형태가 완전히 사라진 추상화와 자모로 구성된 문자추상도 일부 포함돼 있다. 부인 박인경씨는 '고암 선생의 작품은 시기별로 경향을 구분하기 힘들 만큼 상호 연결되거나 반복되곤 했다'면서 '구태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최근 추천도서 목록집 「이달의 읽을 만한 책 3」을 발간했다. 목록집에는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간행물윤리위가 추천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120종의 내용 요지와 서평위원들이 쓴 추천사가 수록됐다. 한편 전국 30개 서점은 양서 선택의 편의를 위해 이달말까지 이 목록집에 수록된 추천도서 120종을 한 곳에 진열해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불교단체가 미팅을 주선한다. '2002 대한민국 사랑의 연꽃 미팅 페스티벌'이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신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대한불교청년회 주최, 결혼정보회사 듀오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인원은 미혼남녀 각 150명. 행사는 조계종 원로 스님의 법어와 상견례, 로테이션 미팅과 대화, 스킨십과 레크리에이션, 조별게임, 불교 관련 공연, 식사 등으로 4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 6742-6080.
옛말에 옷 입기는 반 바느질이라고 했다. 옷을 잘 입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이는 고전한복 뿐 아니라 생활한복도 마찬가지다. 추석을 맞아 고급스런 소재와 단아하고 고상한 디자인으로 명절복으로 자리잡은 생활한복을 제대로 골라 입는 법과 손질법을 알아본다. ◆옷 고르는 법 = 먼저 바늘땀이 촘촘한지 살핀다. 직선으로 된 부분은 바늘땀의 선이 고른지, 특히 가장 중요한 깃부분의 둥근선과 직선의 바느질을 잘 살펴본다. 안감의 마무리는 잘 됐는지도 눈여겨본다. 깃이 없는 둥근 목선의 형태는 캐주얼 한 느낌이 들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뚱뚱한 체형의 경우 뻣뻣한 원단의 주름이 많은 스커트는 피한다. 얼굴이 밝은 경우 약간 진한 칼라, 어두운 얼굴은 밝은 칼라가 대체로 잘 어울리는 편. ◆옷 입는 법 △남자옷 = 사폭바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왼쪽이 위로 올라오게 입으며 허리끈은 오른쪽에 맨다. 허리끈 대신 벨트로 처리된 상품도 있으며 바지 앞부분에는 지퍼가 달려 있다. 발목 부분에는 대님 대신 매듭단추가 달려 대님을 매는 번거로움이 없다. 겨울에는 속저고리에 목폴라를 함께 입거나 가볍고 따뜻한 누비 두루마기를 덧입고, 명주목도리를 입으면 멋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