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경기회복세를 타고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식품가격이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채소가격이 11%, 해산물이 4.9% 오르는 등 전반적인 식품가격이 3% 인상됐다. 주거비용은 2.6% 올라 뒤를 이었고 비식품가격은 1.6%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이중 도시와 농촌 CPI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1.9% 상승하고, 식품과 비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 1.6% 올랐다.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수가 세계 두 번째를 기록했다. 중국 과학기술정보연구소는 2002~2012년 중국 과학기술전문가들이 발표한 과학기술 논문을 집계한 결과, 총 102만2천600편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년간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은 다양한 영역에서 인용됐는데, 그 수는 665만3천400건으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평균 논문의 인용차수가 6.52건이며 14개 분야에서 논문이 인용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린성 허룽(和龍)시와 북한 량강도 삼지연군을 연결하는 겨울철 관광코스가 처음으로 개통됐다. 허룽시는 지린성에서 유일하게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함경북도, 량강도 등 2개 도와 마주한 시로, 북·중 국경의 총 길이가 165.5㎞에 달한다. 허룽시는 지난 1992년 정식으로 대북 관광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북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개방했다. 관광코스는 허룽 고성리 통상구를 거쳐 삼지연군에 도착한 뒤 삼지연대기념비, 백두관, 백두산밀영옛집, 리명수폭포, 조선국가체육촌, 무산지구승리기념탐 등 량강도와 함경북도 일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관광을 원해선 출발 하루 전 허룽시에 도착해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중소형(85㎡이하)아파트와 중대형(85㎡이상)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지난 200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6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635만1천75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올 현재까지 3.3㎡당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현재 중소형과 중대형아파트의 격차는 280만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중소형과 중대형아파트의 격차는 ▲ 2005년 338만원 ▲ 2006년 442만원 ▲ 2007년 460만원 ▲ 2008년 407만원 ▲2009년 359만원 ▲ 2010년 351만원 ▲ 2011년 320만원이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5년 연속 격차가 줄고 있는 것으로 1~2인가구가 급증하는 등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요인과 관리비·세금 등 경제적 부담으로 중대형 주택 외면현상이 더욱 심화된 결과라고 부동산써브 측은 설명했다. 또 부동산 호황기인 2006년~2007년 시세차익을 노리는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형과 중대형간 격차는 커졌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 실물경기 악화로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구입이 증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 중대형과 중소형의 격차
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광식 기술보증기금 수원본부평가센터 수석팀장은 “경영주의 경영능력이나 사업실적,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또 “신청기업 상당수가 지자체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돼 이미 경영능력이나 사업실적을 검증받은 우량 기업이어서 심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따라 부문별 지역사회 기여도 등뿐 아니라 앞으로 성장 잠재력에도 무게를 둬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모토텍(대표 김석경)에 대해 “22년간 화성시에서 차량용 부품을 생산·개발한 업체로 총 230명의 직원과 455억원의 연매출을 보유한 초우량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에 이어 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자동차에도 제품 공급에 성공해 올해 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상을 받은 신오전자(대표 박병익), 여성경제인상을 수상한 풍
내년 수도권 주택시장에 초과공급과 가격 하락이 악순환 하는 ‘부채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16일 ‘2013년 주택시장 전망의 4가지 특징’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초과공급 해소를 통한 거래활성화로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택 시장의 부채 디플레이션이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담보대출자들이 채무부담이 가중되며 담보자산 처분→주택 공급증가→주택가격 추가 하락→채무부담 확대의 깊은 수렁에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박 위원은 올해 수도권 가계대출 잔액이 제자리걸음을 하며 전체 가계대출에서 수도권 비중이 축소한 점이 부채디플레이션의 전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채무상환과 담보자산매각 등 가계가 디레버리징(채무조정)하는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와인이 소주를 눌렀다. 소주 위주의 주류 소비 문화가 확실히 변했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소주와 와인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와인이 소주보다 4.6%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와인이 소주 판매를 누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소주에 비해 와인이 6%가량 못미치는 수준에서 판매됐다. 마트측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와인 매출은 소주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2006년 58% 수준으로 증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으로 ‘와인 특수’가 있어 와인과 소주 매출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레드와인 자체만으로도 위스키 매출을 넘어섰다. 이 역시 최초다.올해 레드와인은 위스키보다 7.4% 더 팔렸다. 지난해의 경우 레드와인은 위스키 매출의 95% 비중이었다. 위스키를 중심으로 한 독주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인 반면 레드와인은 잇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질좋은 저가 제품이 다량 수입되며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라고 마트측은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16일 ‘2013년 세계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경제는 연간 3.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올해 예상치(3.2%)보다 소폭 개선된 것이다.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져왔던 구조적 문제점이 부분적으로 해소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연구원은 “다만 선진국의 재정전건화를 위한 적자축소가 본격적인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내년 2.1%다. 미국은 가계부채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되며 소비와 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복병은 재정절벽(fiscal cliff) 우려로 경기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다.중국은 올해의 7%대 성장에서 벗어나 내년 다시 8%대(8.0%)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됐다. 대대적인 부양정책을 예고한 일본도 지진복구에 따른 ‘반짝’ 수요가 사라지며 1% 이하의 성장이 전망됐다. 유가(두바이유)는 배럴 당 106달러 수준으로 올해(109달러)보다 ‘소폭 하락’, 곡물가격은 현재수준보다 다소 ‘안정’으로 예상했다. 달러화는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지며 다른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띨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17~18일까지 수원·기흥사업장에서 임원급 60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전략을 짠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임원과 해외법인장 등 6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에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열고 변화된 사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는 과거와 같이 2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12일 조직개편에서 DMC부문에 속했던 소비자가전(CE)담당과 IT·모바일(IM)담당이 각각 부문으로 승격됐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관행대로 같이 모인다. 회의는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이 수원사업장에서 주재하며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 약 400명이 함께 한다. 부품사업들이 속해 있는 DS부문은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아래 기흥사업장에서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부진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이룬 것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농업분야 공기업에서 첫 여성 1급 부서장이 탄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급 40명, 2급 91명 등 13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공사 창립 104년 만에 처음으로 1급 부서장에 박우임(53·사진) 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측은 “이번 인사는 여성인력의 간부직 승진의 길을 열어놓았을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개발과 건축, 환경, 지질 등 소수직종과 농어촌연구원, 인재개발원의 연구개발 및 인재육성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 까리안댐 건설과 관개사업 등 해외사업 확대 유공자, 제도개선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사업예산 절감과 공사 신규사업 창출에 실적이 높은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도 단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파격적으로 발탁하고, 신성장 사업 분야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인력 채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