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54조 8천1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수주는 토목이 전년동기 대비 5.2% 늘었다. 태안화력, 울산복합화력, 삼척 그린파워, 여수화력 등 대형 발전·플렌트설치 공사가 이어지고 철도, 항만 등의 호조세와 전년의 SOC 발주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끼쳤다. 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발주물량 확대 등 전년동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주거용이 72% 증가한 반면 청사 등 공공시설 발주 부진으로 비주거용건축이 전년동기에 비해 21.9% 감소하는 부진으로 전체적으로 1.1%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민간부문 수주는 토목이 공공부문 발주량을 초과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6.4% 크게 상승했다. 동두천 복합화력, 장문 복합화력, 안산복합발전 등 대형 민간발전시설과 구리-포천, 인천-김포 고속도로, 제2경인연결(안양-성남)도로 등 민자도로 발주가 이어지며 호조세를 보였다. 건축도 세종시,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데
주택, 상가 등 부동산 가치에 대한 소비자동향지수(CSI)가 2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택, 상가 가치전망 CSI는 94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전월 대비 6p 하락했고 지난 2010년 8월(94p)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CSI는 100을 넘으면 향후 부동산 경기에 관련해 낙관적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특히 지난 7월은 소득 계층별로도 ▲100만원 미만 경우 6월 98p→95p ▲100만원대 98p→93p ▲200만원대 101p→95p ▲300만원대 97p→94p ▲400만원대 103p→94p ▲500만원대 99p→94p 등 전 소득층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7월 CSI수치는 2010년 동월(98p)과 2011년 동월(104p) 보다 더 낮아 향후 시장에 대해 비관적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상가정보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최근 금리인하, 부동산 새 정책 제시 등 시장견인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속도가 붙은 침체 분위기를 급처방 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다만 계절적 비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8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주택시장의 침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전망과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를 수치화한 지수다. 주산연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의 8월 주택시장 전망치는 7월 실적에 비해 각각 2.1포인트(p) 올라 소폭 상승한 반면 지방은 9.4p 하락했다. 지방은 그간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상대적인 호황을 누렸지만 신규 공급이 몰림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돼 침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한편 7월 전망치 대비 실적치는 서울(-6.7p), 수도권(2.9p), 지방(-26p)이 모두 하락했다. 분양실적지수·자금조달지수는 전망 대비 각각 18p와 10.1p 떨어졌고 미분양지수만 4.5p 올라 건설업체의 분양과 자금조달은 어려운 반면 미분양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산연 김지은 책임 연구원은 “시장 상황이 악화돼 분양을 못 하고 미분양이 쌓이면 돈줄이 막혀 유동성 위기가 심화된다”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
지난달 가을철 이사가 시작되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전세자금보증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천858억원, 공급 건수는 2만 5천864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0.7%(853억원), 공급건수는 3.6%(904건) 각각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도 전세자금보증 공급액과 공급건수가 각각 21.9%(1천594억원), 9.6%(2천259건) 증가했다. HF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성수기인 다음달부터는 보증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25 ,455 비산삼성래미안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2004년에 준공된 44개동 3천806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4층 건물 중의 23층이다.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학운공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레져편의시설이 있고, 샘모루초, 관악정보산업고, 대림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6억2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9천680만원이다. 입찰은 8월 28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1계. 사건번호는 2011-8608[2].
앞으로 중소기업이 부동산담보와 신용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한도가 꽉 찼더라도 기계와 원자재 등을 담보로 추가 자금 융통이 가능하게 된다. 7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7개 은행이 오는 8일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일제히 출시한다. 담보로 맡길 수 있는 동산은 기계 등 유형자산, 원자재와 재고상품 등 재고자산, 소·쌀·냉동생선 등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4가지다. 농협, 수협, 광주은행은 4가지를 담보로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나머지 은행은 농축수산물을 제외한 3가지 유형의 상품을 취급한다. 기업은 은행에 동산의 소유권과 권리관계를 알려주고 법원 등기소에 담보권을 설정하면 된다. 은행은 담보로 받은 동산의 담보가치를 평가해 대출하며 동산담보대출은 기존의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과 별도로 대출한도가 정해진다. 금감원은 동산담보대출 금리가 신용대출보다 평균 0.8%포인트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담보관리비용 등 취급비용이 감소하면 금리 인하폭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동산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3년 이상 된 기업 중에서 신용등급이 평균보다 1등급 정도 높은 곳이라서 다소 까다롭다. 웬만한 기업은 이미 정책금융을 지원받거나 부동산담보대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올림픽 기념품의 온라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주화·우표 카테고리에서 모두 270건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는 작년 동기(주화 60건·우표 60건)의 곱절이 넘는 규모다. 주화·우표 카테고리의 주요 판매 제품은 역대 올림픽 기념주화와 우표다. 현재 매물로 가장 많이 나와 있는 품목은 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로 올림픽 개막 전에 비해 매물이 50% 증가했다. 특히 경매 제품으로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기념 금화세트 10종이 시작가격 1천760만원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금화에는 피겨스케이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과 근대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션에서 화폐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취미화폐사의 김대영 대표는 “올림픽 특수로 서울올림픽에 대한 향수를 가진 40∼50대 고객이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를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도 국내 선수들의 매물이 눈에 띄게 늘었다. 세계 최대 온라인경매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
수도권의 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의 월세가격이 크게 올라 오피스텔의 월세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최근 2년 간 서울·경기·인천의 주택형별 월세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 지역에서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월세가격지수 상승률이 오피스텔보다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은 7월 연립·다세대의 월세지수가 지난 2010년 6월에 비해 7.8% 오른 반면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각각 4%와 1.5% 오르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한강을 기점으로 강남(한강이남 11개 자치구) 연립·다세대가 8.7%, 강북(한강이북 14개 자치구)은 6.9% 올라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한 건물에 여러 원룸이 있지만 소유주는 한명인 단독주택 월세가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 단독주택의 월세지수는 2년간 7.1% 올라 모든 주택형에서 가장 높았다. 월세변동률 2위는 오피스텔로 6.9%를 기록했고 연립·다세대는 3.1%에 그쳤다. 인천은 단독과 오피스텔이 각각 2.6%, 1.3% 올라 단독의 월세상승률이 오피스텔의 2배였다. 동기간 아파트는 9.8%, 연립·다세대는 3.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