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앱 ‘소프트웨어 개발 킷(Software Development Kit) 3.5’버전을 공개하며 TV앱 개발자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공개한 SDK 3.5 버전은 음성·동작인식 기능인 ‘스마트 인터랙션’ 개발 기능을 강화해 TV앱 개발자들이 목소리와 손동작으로 사용하는 TV앱을 보다 편리하게 개발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TV와 모바일 기기의 연동을 강화해 TV와 모바일 기기 간 상호 제어, 동영상 이어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앱 뿐만 아니라 TV에서 여러 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앱도 개발 가능하다. 이번 SDK 3.5에는 개발자들에게 가장 보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개발환경(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중국을 시작으로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인터랙션 앱’ 개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 기기의 연동을 강화한 ‘컨버전스 앱’에 이어 음성·동작 인식을 적용한 ‘인터랙션 앱’을 공급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스마트TV 콘텐츠 개발의 새 장을 열었다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전년동기간 대비 50% 이상 크게 늘었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6월 주택연금의 실적은 385명(보증공급액 4천945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6월(신규 가입 245건, 보증공급액 3천452억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57.1%, 보증공급액은 43.2% 각각 증가한 규모다. 또 지난 5월 보다 가입건수는 19.6%, 보증공급액은 14.0%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1~6월까지) 누적 신규 가입은 총 2천3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증가(1천336건→2천379건)했고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9.3건으로 75.5% 증가했다. 이러한 가입추세라면 8월 중에 총 가입건수 1만건 돌파가 가능하다고 주택금융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매달 연금을 받아 생활하겠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주택연금 가입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지식거래조건부 지원사업’에 참여한 1인 창조기업 25곳을 선정해 모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주 기업으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지식기술 개발 사업을 의뢰받은 1인 창조기업에 재료비, 장비임대료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1인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획득에 필요한 비용은 100만원 한도에서 별도 지원된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의 낙찰가격이 떨어져 아파트를 경매로 처분하고도 빚을 못 갚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를 담보로 잡은 채권자들이 법원 경매를 통해 회수하지 못한 미회수금액은 623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8개월내 월별 단위로 최고점을 기록한 셈이며 지난해 같은기간(293억2천만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미회수금액은 총 2천126억2천만원으로 이미 작년 상반기 1천736억8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6월 경매와 낙찰건수는 각각 2천115건과 714건으로 낙찰률 33.8%를 기록해 작년 6월 39.4%(경매 1천798건, 낙찰 708건)보다 소폭 줄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아파트를 팔아도 못 갚는 빚이 대폭 늘어난 것은 최근 수년간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수도권 아파트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3구와 버블세븐이 추락함에 따라 경매에 내몰리는 집이 늘어났지만 그마저 헐값에 팔려 미회수금액은 오히려 증가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
농사를 짓지 않는 농촌 주민도 농협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협 고위 관계자는 9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농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해주는 원로조합원 제도를 도입하려고 농협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로조합원 제도는 연령이 65세 이상이면서 가입 기간이 10년을 넘은 고령자가 농사를 짓지 못하더라도 조합원 자격을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이다. 농협은 매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무자격 조합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고령 조합원들의 극심한 반발로 잦은 분쟁이 생겼다. 무자격 조합원의 대다수가 과거 어려운 여건에서도 쌀 등 현물을 출자해 조합 설립을 주도했거나 수십 년간 성실하게 조합 활동에 참여해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고령 조합원이다. 5월 말 현재 65세 이상 고령 조합원은 119만 4천305명으로 전체 조합원 246만 310명의 절반에 육박한다. 60세 이상 조합원은 145만 7천236명으로 59.2%에 달한다. 65세 이상 조합원 가운데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는 조합원은 47만 7천509천 명으로 40%를 차지한다. 10년 이상 가입자는 94만 9천145명으로 80% 수준이다. 농협은 원로조합원 제도가 도입되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도권에서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 30개 단지, 4천189가구의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평균 분양가가 30.4%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된 20개 단지, 2천825가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697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나온 10개 단지, 1천364가구의 가격은 3.3㎡당 2천213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분양가 오름세는 서울 지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가는 지난해 평균 2천60만원에서 올해 2천669만원으로 29.5%나 올랐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은 작년보다 평균 분양가가 각각 34.7%, 13.7% 하락했다. 올해 들어 서울의 분양가가 올라간 것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서대문구, 중구 등 강남권과 도심권 주요 지역에서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된 EG소울리더는 3.3㎡당 평균 3천288만원이라는 고분양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이영호 소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말 그대로 도심에 공급되는 만큼 높은 땅값이 분양가에 그대로 반영된다”며 “올해는 강남권과 도심권에서 분양이
불공정 하도급 거래업체에 대한 제도적 불이익이 강화된다. 계약 발주기관은 앞으로 하도급업자가 자재·장비 제공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예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하도급법을 상습 위반한 불공정 하도급거래업체는 적격심사에서 감점을 적용하는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고 감점폭도 3점에서 7점으로 확대된다. 대금체납이 주로 하도급업체와 자재·장비업체 간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하수급업체에 대해서도 자재·장비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는지 확인하도록 의무화했다. 지금까지는 발주기관이 계약 상대방(원수급업체)이 계약한 자재·장비업체에 대금을 적시에 지급하는지만 확인하면 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대기업에는 계약이행능력 심사 등에서 가점을 주고, 녹색기술이나 녹색사업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업도 적격심사에서 우대한다. 정부는 또 공사가 중단돼 실제 공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발주기관의 승인을 얻어 현장대리인을 상주시키지 않을 수 있도록 허용해 불필요한 인력 낭비도 없애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토지 판매액이 4조7천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 총 47필지(196만5천㎡)가 매각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필지 매각된데 비해 주택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지방은 세종시 15필지를 비롯해 강원 혁신도시·부산 명지 지구 등에서 모두 26필지가 팔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중소형 용지가 전체 매각 물량의 64%인 30필지가 팔렸다. 단독주택용지도 꾸준히 판매되는 추세다. 상반기에 매각된 인천 청라와 파주 교하지구의 단독주택 용지의 경우 각각 최고 39대 1,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주 율량2(최고 313대 1), 양산 물금(133대 1), 강원 혁신도시(39대 1)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LH는 올해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 5개 필지(26만3천㎡), 세종시 9개 필지(30만㎡) 등 전국 14개 지구에서 50필지의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다.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에어스타애비뉴는 국내 우수 명품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295㎡)을 11일 연다고 9일 밝혔다. 국산품 전용 매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기획한 매장으로서 엠씨엠, 제이에스티나 등 30개의 국내 우수 브랜드가 입점한다. 제품은 패션, 액세서리, 전자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유닉스 이미용 소형가전과 마미로봇 로봇청소기 등 중소기업 제품들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