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일본엔화(JPY) 100억엔(미화1.25억불 상당)의 외화차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2일 싱가폴에서 이주형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차입은 5개 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 코메르쯔은행,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LBBW은행, 스탠다드챠타드은행)이 대주단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신디케이션(Syndication)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협은행은 이번 차입금을 수출입업체 무역금융 지원 등의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주형 수협 은행장은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은행을 상대로 적극적인 IR활동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차입준비로 어려운 금융시장에서 성공적인 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다. MSCI 지수는 MSCI 바라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들의 주요 운용 기준으로 활용된다. MSCI 지수를 작성하는 MSCI 바라사는 ‘2012 리뷰’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증시는 이번을 포함해 그동안 4차례 진입을 시도했다. 한국증시는 다우존스지수, S&P지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선진지수에 모두 편입돼 있지만 MSCI의 선진지수는 진입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 셈이다. 대만도 이번에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 한국과 대만의 선진지수 승격 여부는 2013년에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도 이머징지수 승격에 실패했다. MSCI 바라사는 한국과 대만을 이머징지수로 유지한 이유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양국 시장의 ‘접근성 문제’를 들었다. 외환 자유화가 충분하지 못한 점과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위한 외국인 투자등록제도(ID 시스템)의 경직성도 걸림돌로 거론됐다. 증권업계는 올해도 한국이 선진시장 편입에 실패했지만,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00% 오른 30만3천원에 거래됐다. 반면에 하이마트 인수를 포기한 신세계와 SK네트웍스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마트 인수는 롯데쇼핑과 MBK파트너스의 싸움으로 좁혀졌지만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투자자를 선호해 롯데쇼핑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 가능성이 커져 매수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진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영증권은 21일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9천500원으로 제시했다. 홍순혁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가 휴대전화 부문에서 고성장을 지속하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높아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다. 또 연말에 윈도8 기반의 PC제품 출시로 중대형 패널에 강점을 지닌 이 회사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가 2분기에 중대형 터치패널 매출 급증으로 매출 1천566억원, 영업익 17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연간실적도 매출 5천64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74%, 66%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SBS의 주요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광고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화증권이 21일 평가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지난달 말 시작된 드라마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8월부터 방송 예정인 후속드라마의 시청률로 양호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시청률이 올라가면서 광고영업을 대행하는 미디어렙도 정상화할 것으로 보여 SBS의 광고 수익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광고매출은 증가하고 주가하락에 따른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화증권은 SB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2천3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전 세계적인 가뭄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자 농업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조비와 효성오앤비는 상한가로 뛰었고 남해화학은 8.13% 올랐다. KG케미칼, 카프로, 경농 등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Q. 원산지증명서를 발급신청하는 경우, 제출서류와 관련해 의문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수출업체가 생산업체로부터 완제품을 구매해 다른 제조가공공정 없이 수출하는 경우, 원산지확인서를 생산업체로부터 받는 것 외에 별도로 자재명세서나 제조공정도를 생산업체로부터 받아 발급기관에 제출하거나 또는 생산업체가 바로 발급기관으로 송부하도록 해야 하는 건지요? 수출업체가 별도의 제조가공을 했다면 당해 업체의 제조공정도 또는 자제명세서를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추가가공 등이 없이 완제품을 구매해 바로 수출하는 경우에도 확인서 외의 생산업체에서 작성한 자재명세서 등 서류들의 제출이 요구되는지 의문입니다. A. 추가가공 등이 없이 완제품을 구매해 바로 수출하는 경우에도 원산지소명서에 기재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원산지확인서류(원산지결정기준 입증서류인 자재명세서, 생산공정명세서 등)는 증명서발급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제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 경우(수출자와 생산자가 다른 경우) 생산자는 해당 서류를 발급기관에 직접 제출할 수 있습니다.(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 참조) <자
내년부터 FTA 적용 대상인 수출제품의 원산지 확인서를 발급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가 확대되고 관세조사가 완화된다. 정부는 20일 코트라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0차 FTA 활용지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원산지 확인서 및 관리시스템 개선방안과 FTA 활용 컨설팅·마케팅 성과 및 우수사례를 논의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중소 수출협력업체가 복잡한 내용과 원가 등 정보공개에 부담을 느껴 피하는 원산지 확인서 발급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건당 1만원, 연간 30만원 한도의 확인서 발급 세액공제 한도를 높이기로 했다. 세액공제 한도 상향 범위는 추후 관계부처, 업계 등과의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관세청은 내년부터 확인서 발급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입품에 대한 관세조사 시 조사대상 선정비율 축소, 심사대상 선정 시 자율점검 대상으로 조정, 실지심사 생략, 제출서류 간소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우수기업에 대한 수출 마케팅 지원, 수출 컨설팅 참여 시 최대 30%인 자기부담금을 10%로 완화, 연구개발(R&D) 지원대상 선정과정에서의 가점 부여 등을 통해 기업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
전국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단체가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와 합리적 수준의 최저임금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72개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4개 중소기업단체는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노동계는 명분 없는 투쟁을 멈추고 최저임금위원회에 돌아와 성실하게 심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최저임금 결정시한이 오는 28일로 다가왔음에도 최저임금위원회가 공전과 파행을 거듭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노동계는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동계가 공익위원 선정과 국민노총 인사의 위촉을 문제 삼고 있지만 공익위원은 전문성이 뛰어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고, 신설된 노동단체도 엄연히 일부 근로자들을 대표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만큼 노동계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공익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된다. 노동계는 정부가 노사와 협의없이 공익위원을 선정하고 국민노총 몫으로 근로자위원 한 명을 위촉했다며 지난 4월 27일부터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전국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단체들은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 “최근 세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