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 퇴출을 위해 법적, 행정적으로 칼을 빼들면서 적잖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3일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부실 금융사 경영개선 처분)를 유예해 준 4곳의 저축은행 조사 과정에서 불법 대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업무상 횡령·배임 정황이 포착돼 행정 조치와 별도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4곳의 저축은행은 S저축은행, H저축은행, 또 다른 H저축은행, M저축은행으로,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이들 은행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수사 의뢰와 별도로 빠르면 이번 주말 저축은행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심사해 영업정지 또는 경영개선 유예 등 행정적 조치를 결정하고, 이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들 은행 중 2곳 이상은 퇴출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들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와 거래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12조원,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5천만원 초과 고객과 후순위채 투자자가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5월 현재 5천만원 초과 예금자는 1만4천여명으로, 1인당 평균 초
제21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에 김한주 정아산업㈜ 대표가 연임됐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3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대표회원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한주 현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또 감사에는 이종원 두리건설㈜ 대표가 선출됐고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전권이 위임됐다. 김한주 회장은 “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건설산업의 총체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1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안) 의결의 건’과 ‘이익잉여금 처분(안) 의결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과 퇴진을 놓고 갖가지 관측이 무성하다. 증권사들의 주주총회가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몰려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대 증권사 사장 중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동양증권 유준열 사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황 사장 임기중에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사 투자은행(IB)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주식워런트증권(ELW) 여파에도 그의 연임 의견이 우세하다. 지주사 내부적으로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영업이익이 2천252억원으로 증권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우리투자증권이 황 사장 재임 중에 LIG건설 기업어음(CP)을 팔아 투자자들에 손해를 입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있다. 이에 따른 책임론이 여전히 불거지는 것이 연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역시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그런 만큼 연임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증권은 2011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2천760억원으로 증권사 가운데 단연 1위다. 한국증권은 기존…
대한생명은 상품설계에서 전자서명 청약까지 태블릿 PC를 통해 One-Stop 처리 가능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 영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생명 스마트 플래너 영업지원 시스템은 태블릿PC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정보 입력 및 수정, 실손 중복가입 조회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고 가입설계는 물론 청약까지 태블릿PC 화면에 전용펜으로 직접 서명함으로서 한번에 계약체결까지 완료할 수 있는 생명보험 업계 최초의 전자서명 시스템이다. 이번 영업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FP의 활동 프로세서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3~5회 현장과 지점을 이동해가며 계약이 완료되던 관행에 감안해 볼 때 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현장에서 즉시 응대할 수 있고, 이동중에도 다음 고객을 위한 보험설계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가 구축됐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적금 상품명을 고객이 직접 만들고 가족과 함께 가입시 추가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행복한 가족 적금’을 판매한다. 행복한 가족 적금은 고객이 직접 고른 상품명을 적금통장의 표지에 인자할 수 있고 고객의 희망이나 통장의 용도 등 추가적인 내용도 함께 표시할 수 있으며, 적립목표에 맞게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매월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3년으로 구분할 수 있다. 3일 기준 1년제 금리는 3.8%이다. 가족 2명 이상이 동시에 신규 가입시 0.2%p, 본인명의로 ‘꿈나무저축예금’, ‘WINGO(윙고)통장’, ‘넘버엔통장’, ‘에듀큐통장’, ‘해피니어통장’, ‘BIZ 파트너통장’ 중 하나를 보유시 추가 0.1%p 우대이율을 제공해 최고 0.3%p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상품명을 선택하는 재미와 함께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Gold)가격 연계예금 ‘우리 C(Commodity)-Champ 복합예금’을 1천억원 한도로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 ‘우리 C-Champ 복합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며 금가격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런던귀금속연합회(LBMA)의 금(Gold)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에 따라 복합형(자산배분형), 단독형으로 구성되며 단독형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안정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9.0% 파생연계예금과 연 6.0%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50 대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금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12년 1분기 당기순이익 8천26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63.1% 증가한 실적이다. 금융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에도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2% 감소에 그쳤다. 신한 측은 핵심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소멸하면서 1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1분기 중에는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은행 대출자산과 카드 영업자산이 전년 말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그룹 이자이익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우려에도 그룹의 대손비용도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쳐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룹의 대손비용율도 과거 6년 평균치인 0.64% 대비 0.10%p 낮은 0.54%를 유지했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클 것으로 우려됐던 신한카드는 전 분기 발생했던 BC카드 지분매각이익 제외 시 1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또 지속적인
SK텔레콤과 신한생명은 연금상품 가입 고객에게 통신비를 최대 243만원(총 27개월간)까지 지원하는 ‘신한T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신한T연금보험’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생활가치 혁신’과 신한생명의 ‘따뜻한 금융’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휴 상품으로, SK텔레콤 고객이 ‘신한T연금보험’에 가입시 이동통신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통신비 절약형 연금상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신한생명은 신규 연금상품 가입자 확대를 꾀할 수 있어 양사의 ‘Win-Win’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T연금보험’ 가입고객은 가입 익월부터 3달간 월 1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24개월간 월 납입보험료의 10%를 통신비로 지원받는다. 납입 가능한 월 연금 보험료는 5만~100만원으로, 고객이 월 1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입시 최대 243만원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연금 보험 가입고객의 월 평균 보험료는 20만~30만원으로, 월 2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51만원, 월 30만원 보험료 납입자는 총 75만원의 통신비를 지원받는다. ‘신한T연금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신한T연금센터(☎
Q. 본사는 스위스 A회사(EU 비대상)로, 공장소재지는 영국(EU 대상)입니다. 수출자는 스위스 본사 명의이고, 송품장(인보이스)에 표기된 원산지신고서 상의 인증수출자와 제조자는 영국이며, 인증수출자의 서명이 있습니다. 영국공장(인증수출자)이 발급한 인도증서(delivery note)에 상세품명, 규격, 수량, 중량, 선하증권(B/L) 번호, 수입자 등이 있고 원산지신고서 문구와 인증수출자(영국)의 서명이 기재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 원산지신고서가 한-EU 대상으로 인정되는 지 알고자 하며, 만약 불인정시 어떠한 보완서류가 필요한 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인보이스 등의 상업서류가 비당사국(예컨대, 스위스 본사)에서 발행되는 경우에도 한-EU FTA 특혜관세 적용이 가능하지만, 원산지신고서(원산지증명서)는 EU 역내의 (인증)수출자가 작성한 상업서류만 유효합니다. 즉, 협정관세 적용신청시 EU역내 (인증)수출자가 발행한 원산지신고서를 갖춰야 FTA 특혜관세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문의한 사안에서 보면, 인보이스가 스위스 본사에서 발행된 경우 동 인보이스에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기재해도 효력이 없으며, 영국 수출자(제조사)와 관련(발행)된 상업서류(예를
올해 수도권 아파트 값이 지난 한 해 하락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을 기준으로 비교한 올 1~4월 수도권 아파트 변동률은 -1.39%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를 갓 지난 올해 아파트 값이 지난해 낙폭(-0.98%)을 이미 돌파한 셈이다. 금액으로는 올 1~4월 간 아파트값이 3.3㎡당 17만원 줄었다. 지난해에는 3.3㎡당 12만원 감소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재강화된 지난해 3월 말 이전까지 수도권 아파트값이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 연초부터 낙폭이 가파른 것이라고 부동산 써브 측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1.39%(3.3㎡당 -24만원)에서 올 현재 -1.66%(-29만원)로 가격 하락률이 깊어졌다. 경기도는 작년 0.03%의 보합세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 들어 -1.01%(-10만원) 가격이 빠졌다. 반면 인천시는 지난해 -2.07%(-16만원)에서 올해 -1.15%(-9만원)로 낙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올 들어 25개구 중 22개구의 집값이 일제히 조정됐다. 이중 ▲서초(1.25%→ -2.11%) ▲송파(-1.66%→ -2.17%) ▲마포(-0.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