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햇배추 시세가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봄 배추 경락가는 10㎏(상품)에 1만2천100원으로 작년 같은 때보다 3배 이상 올랐다. 작년 햇배추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시세는 예년보다 40% 이상 높은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해 가격 폭락에 따른 재배 면적 감소와 이상 저온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김장 배추 가격이 폭락하자 봄 배추 재배 면적이 감소해 출하량은 30% 이상 줄었다. 지난 2월 파종시기에 이상 저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파종 일정이 늦춰진데다 3∼4월 생육기간에도 기온이 떨어지고 일조량이 적어 출하시기가 작년보다 열흘 이상 늦어졌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4일까지 하우스 햇배추를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같은 달 5일부터 15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각 공급받은 햇배추 8만 포기를 포기당 2천5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26일부터 물량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와 삼성전자,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삼성전자는 30일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 송봉섭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수원사회봉사단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원하는 취업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재단은 교육과정을 관리하며, 경기도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하이파이브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간 조리사, 간호조무사, 바리스타 등 9개 분야에 걸쳐 도내 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거버넌스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하이파이브를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두번째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업과 IT산업이 위축되면서 도내 제조기업들의 업황전망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19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5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8.5) 대비 2.1p 하락한 96.4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SBHI는 지난 1월(78.3) 이후 이어졌던 오름세가 3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다. 이는 자동차 분야 수출호조와 건설경기가 개선됐지만 유통업의 매출하락과 IT 산업의 수출 감소세, 미국·유럽 등 글로벌 우려에 대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102.8로 전월(96.1)보다 6.7p 상승한 반면, 혁신형 제조업은 93.9로 전월(106.0)대비 12.1p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95.3→94.4, -0.9p)과 중기업(103.9→100.8, -3.1p) 모두 하락했다. 공업구조별로 구분된 경공업(97.4→94.5, -2.9p)과 중화학공업(100.0→98.0, -2.0p) 역시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음료·기타운송장비(150.0), 가죽가방 및 신발(125.0) 등 9개 업종(전체 22개)이
30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열린 ‘2012년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장(상단 왼쪽 첫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30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2012년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대회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사업장내 재해예방활동 참여를 증진시켜 자율적인 재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상은 태양금속공업㈜의 송병천 명예감독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상에는 ㈜대우건설 동홍천양양간고속도로 14공구 현장의 박노권 명예감독관과 ㈜한진중공업 별내 집단에너지 건설공사 황종연 명예감독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997년 마련된 제도로, 근로자 또는 노·사단체 및 산재예방 관련 업무를 행하는 단체의 장이 단체 소속 임·직원 가운데 선발할 수 있다.
명예감독관과 ㈜한진중공업 별내 집단에너지 건설공사 황종연 명예감독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997년 마련된 제도로, 근로자 또는 노·사단체 및 산재예방 관련 업무를 행하는 단체의 장이 단체 소속 임·직원 가운데 선발할 수 있다. /홍성민기자 hsm@ 파주시에서 난방필름을 제조하는 ㈜렉스바(대표 김호섭)가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는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에 파주시 소재의 ㈜렉스바를 선정하고 3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렉스바는 2006년 2명의 직원으로 출발했으나 해외제품이 단가보다 2~3배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본 및 독일의 선진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한 결과, 생산 시작 3년만인 지난해 매출 37억원으로 국내 난방용 필름시장을 석권했다. 또 수출면에서도 ㈜렉스바는 2008년 45만달러, 2009년 100만달러, 2010년 200만달러, 2011년 370만달러 등 매년 두배 가량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시장개척과 수출실적의 공로로 이달의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무역협회 측은 설명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의 날개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저렴한 매물을 중심으로 간간히 이어지던 소형 주택 마저 거래가 끊겨 개점휴업에 들어간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4주차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2%, 인천 -0.01%로 하락했고 서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광명시(-0.06%), 이천시·군포시·화성시(-0.05%), 김포시(-0.04%) 등을 포함한 31개 시·군 중 오른 곳이 한곳도 없었다. 김포시는 매물이 쌓여가고 있지만 거래가 끊겨 시세가 내렸다. 소형 매물 위주의 거래도 줄어 사우동 한신휴플러스 109㎡ 형이 2억4천~2억8천만원으로 시세가 1천만원 내렸다. 인천은 남동구(-0.05%), 부평구(-0.04%), 남구·연수구(-0.02%)가 하락했으나 서구(0.03%), 계양구(0.03%)는 올랐다. 남동구는 올해 초 소형 주택형이 간간히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선 소형거래도 끊겼다. 만수동 주공11단지(유신주공) 72㎡형은 500만원 내린 1억2천~1억3천만원으로, 주공4단지 92㎡형은 500만원 하락한 1억8천500~2억1천만원 선이다. 서울은 양천구(-0.08%), 강서구(-0.06%), 도봉구(-0.04%)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열린다. 제1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올해 7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111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식품관, 생활용품관, 가구관, 전기가전관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시·판매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백화점 홈쇼핑 납품 상담업체인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초청, 중소기업제품 상담실 운영으로 제품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FTA활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기업애로 출장 상담소’를 설치해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한 상담도 실시한다. 또 행사장 내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우수인력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경매 및 경품행사, 막걸리·식혜 마시기 대회, 롯데칠성음료와 빙그레의 시음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업체들의 경영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납세자가 앞으로 1억원까지 담보 없이 대출받고, 금리도 1% 할인해 주는 혜택을 얻게 된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신한은행과 ‘모범납세자 금융우대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같은 내용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실납세로 쌓은 신용만큼 대출한도와 금리면에서 특별히 우대하는 것은 업계에서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금융우대 대상은 2010년 이후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 표창 등을 받은 모범납세자로, 모범납세자 증명과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신한은행 각 지점에 제출하면 수상일로부터 3년간 혜택을 볼 수 있다. 모범납세자 증명서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해도 증명서를 얻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묵묵히 사업을 영위하면서 세금을 성실히 내는 모범납세자에 대한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기준치 100을 다시 웃돌았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결과에 따르면 5월 전망치 원지수는 104.7로 4월의 98.4보다 상승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과 재원확충 합의 소식, 미국 경기 회복 가능성, 국내 물가상승률 진정·고용 생산지표 개선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난 3월 전망치(106.1)가 호전세로 돌아선 후 100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유럽 재정위기 악화, 국제유가 향방,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요인들에 여전히 촉각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전경련은 판단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보면 자금사정(98.2), 채산성(100.0), 재고(103.4)를 제외한 내수(109.7), 수출(106.5), 투자(102.7), 고용(101.4)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경공업(104.5), 중화학공업(104.8) 등 제조업(104.7)과 서비스업(104.6) 모두 전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업경기실사지수 4월 실적치는 97.5로 저조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자동차를 포함한 각종 산업 분야의 핵심 구동모듈인 영구자석형 전동기와 이를 구동·제어하기 위한 설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 서강대 등과 공동개발한 이 개발제품은 전동기 설계 관련 초기 엔지니어도 사용이 가능토록 구성됐고 전동기 설계의 경험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중소·벤처기업에서 활용 제고를 위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케 해 높은 난이도와 복잡한 이론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기존의 상용 전자계 설계해석 프로그램과 사뭇 다른 면모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이 개발제품은 활용이 보다 용이해 중소·벤처기업 발전에 한몫할 전망이며 실제로 그린카, 가전기기, 신재생기기 등의 산업용 기기 분야에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또 전동기를 구동 및 제어하기 위한 제어기 플랫폼은 자주 사용되는 제어 프로그램을 모듈화해 블록의 형태로 라이브러리에 저장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블록연결을 통한 인버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하드웨어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각종 파라미터 값의 오류를 검출·수정할 수 있어 영구자석형 전동기에 특화된 제어기 개발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유세현 박사는 “독창적 솔루션 개발로 전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