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국부펀드 자금을 활용해 국내 기업이 제3국 건설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카타르 투자청과 해외 공동투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다음달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MOU 체결은 국토부와 카타르 투자청이 지난 3월 한국기업이 발굴한 해외 프로젝트 등에 대해 카타르 국부펀드가 공동투자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우리나라는 시범적으로 아프리카 가나 서부도로 사업과 인도네시아 석탄터미널 사업을 카타르 측에 제안했고, 카타르는 이를 적극 수용해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카타르 국부펀드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우리나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그동안 단순 수주, 시공 위주로 이뤄지던 국내 해외건설사업이 중동의 풍부한 국부펀드 자금을 활용해 투자개발형 건설사업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국토부는 또 아랍에미리트(UAE)와도 국부펀드를 활용해 우리 건설기업과 중동, 제3국 건설 프로젝트에 공동 진출키로 지난 17일 합의했다. 이와 함께 카타르 공공사업청 등이 발주 예정인 도하베이크로싱(60억 달러), 하수처리시설(25억…
한국은 경제의 중장기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각)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으로 한 미국 뉴욕 강연에서 “한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는 출산율 하락·인구 고령화 등으로 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질적인 생산성 주도형 성장으로 이행하느냐 여부가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가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등으로 생산 가능 인구 증가가 제한적이므로 노동 투입의 양보다는 노동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적자본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총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연구개발·혁신기술 투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성장을 주도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두 나라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줄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은 대미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은 고품질의 한국산 부품·소재를 싼값에 사들여 경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김 총재는 “소비자 후생 증대와 함께 안보 측면에서도 동반자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비교열위에 있는 업종
외환銀 ‘스마트팝콘 외화적입예금’ 외환은행은 가입기간 중 송금, 환전거래 발생시 우대이율이 추가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전용상품으로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을 19일부터 판매한다.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으로, 신규 가입시 스마트폰전용계좌 우대이율 연 0.1%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가입기간 중에 본인명의로 송금, 환전 등 외환거래가 발생하면 우대이율 혜택(최대 연 0.2%)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에 한하며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0개 통화이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외환은행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일, 납입금액, 적립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영화 ‘코리아’ 관객수 따라 금리우대 우리은행은 CJ E&M㈜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를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는
북한이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방산주가 상승하고 남북 경협주는 하락하는 등 관련주가 들썩거리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휴니드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2.22% 오른 3천690원에 거래됐다. 퍼스텍 역시 2.35% 상승한 2천180원을 형성했다. 코스닥 시장의 빅텍은 전날보다 4.42%, 스페코는 3.04% 각각 뛰었다. 반면에 남북 경협 관련주로 유가증권시장의 선도전기가 0.63% 하락했고 신원 역시 1.03%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의 제룡전기도 1.11% 하락세다. 전날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특정가맹점에서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요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대상가맹점은 아웃백스테이크, 교보문고,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이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KB국민체크카드(KB국민기업체크카드·비씨플러스카드·프리패스카드 제외)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환급할인 ▲교보문고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환급할인 ▲올리브영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환급할인 ▲배스킨라빈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각 가맹점 별로 1일 1회씩 제공되며 1일 최대 할인한도는 1만원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와 콜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목표환율을 계산해 주고 목표도달이나 이탈 시 메시지로 알려주는 환위험관리시스템 ‘헤지 메신저(Hedge-Messenger)’를 개발·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헤지 메신저는 수출입 기업들이 적정이윤 확보에 필요한 목표환율을 도출해 환헤지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환위험관리 경험과 전문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이 시스템에 계약환율과 매출원가 등 수출입 거래 정보를 입력하면 미래현금흐름 분석 및 목표마진 점검을 통해 기간, 통화, 거래처별 목표환율 산출이 가능하다. 또 환위험에 노출된 금액(Open 포지션)과 과거 환율 움직임을 통한 손실금액 추정, 환헤지 스케줄 관리, 월별 또는 연도별 환위험 관리 리포트 작성 등 수출입기업이 환율 급변동에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헤지 메신저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을 가입하고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Q. 개인회생이나 파산은 신용불량인 사람만 가능한가 A.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신청 시 지급불능 상태는 꼭 신용불량으로만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통합도산법 제34조 1항, 제305조1항, 2항) 즉, 연체 중이 아니라도 가능하며 향후 채무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변제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 신청의 기준이 됩니다. 다만 개인회생 제도와 유사한 신용회복제도는 신용불량자로 등재된 경우, 즉 연체 3개월 이후에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Q.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제도(개인워크아웃)의 차이는 A. 두 경우 모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재산이 있는 경우에도 가능할 수 있고, 빚을 조금씩 갚아나간다는 것과 신용불량이 해제되고 채권추심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또 원금 또는 조정된 금액으로 갚아 나가기 때문에 이자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과 승인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연체 시에 폐지될 수 있다는 것도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신용회복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에 가입한 금융기관만 가능하므로 대부업체나 개인에게 차용한 채무의 경우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회생은 이와 달리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료를 포함하여 금융기관, 대부업체, 개인에게 차용한 채권까지 포
지난해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내놓은 ‘경기도와 15개 광역 시·도 및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경제지표 비교·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의 재정자립도는 2011년 기준 60.1%로 서울(88.8%), 인천(65.8%), 울산(65.2%)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59.3% 보다 개선됐고, 16개 광역지자체 평균 49.2%을 윗도는 수치다. 최근 5년간 재정자립도가 빠르게 악화된 대구(-22.0%p), 대전(-17.0%p), 부산(-16.6%p), 광주(-12.1%p) 등 대도시와 비교할 때도 선전한 편에 속한다. 도의 재정자립도는 최근 5년간 -8.7%p 하락했다. 경기도는 재정자립도 이외 지역총생산(GRDP), 취업자 수,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보였다. 2010년 기준 GRDP에서 경기도는 서울(275조원)에 이어 2위(231조원), 2011년 1·4분기 기준 취업자 수는 592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구도 2010년 기준 경기도가 1천13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체 수(2009년)는 서울이 72만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66만개로
“스마트(Smart)한 행정으로 경기지역 기업 애로를 해결하겠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김병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52)은 18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취임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건강관리시스템 운영, 청년창업 시제품 제작터 구축, 1대1 맞춤형 취업 등 3가지 과제에 초점을 맞춰 기업애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건강관리시스템은 기업의 문제점 파악과 치료를 위해 전문 정부기관이 정책을 연계해 지원하는 종합지원시스템으로 올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달 현재까지 도내에서만 122개 기업이 171건의 건강진단 처방전을 발급받아 이를 토대로 자금·R&D·보증·마케팅 부문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김 청장은 “기존의 단순 과제 지원에서 문제 해결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한단계 발전한 것”이라며 “기업이 정책자금, 보증, R&D 등을 지원받기 위해 개별기관을 각각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신청서류도 간단해 현장에서 점차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에만 총 870개 도내 기업을 진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