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형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재무관리가 엄격해진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자산 규모가 2조원을 넘는 39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 기재부 장관에게 재무계획을 내야 한다. 기재부가 검토한 자료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10월2일까지 국회에 올린다. 공공기관운영법과 국가재정법 등 재정건전화 관련 법안은 2010년 4월 임시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2012년부터 중장기 재무·부채 관리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고, 경영목표와 사업계획은 물론 전년도 계획에 대한 평가와 분석도 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요즘 공공기관 부채가 빠르게 늘어 미래 국민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어서 재무건전성을 점검하고자 개정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를 제외한 284개 공공기관의 2010년 부채는 386조6천억원으로 2006년 226조8천억원보다 70% 늘었다. 자본과 부채를 포함한 자산은 같은 기간 437조5천억원(2006년)에서 654조원(2010년)으로 49%
KT가 ‘경인아라뱃길’의 주요 관람시설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 와이파이존(Wi-Fi Zone)을 구축했다. 경인아라뱃길은 한강(서울시 강서구)과 서해(인천시 서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 총 길이가 18km에 이른다. 와이파이가 이용 가능한 곳은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8개의 친수공간인 ‘수향8경’을 비롯해 파크웨이(경관 도로) 주변, 여객터미널, 사천공원, 억새군락지 등이다. 총 48개의 와이파이 AP가 시설 곳곳에 설치됐다./연합뉴스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2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이번 2분기 전망치가 ‘92’로 4분기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들은 자금사정 악화 이유로 ‘매출감소’(75.9%), ‘수익성 감소’(15.3%), ‘제조원가 상승’(8.8%)을 차례로 꼽았다. 대한상의측은 “투자·수출 회복세와 더불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유가상승,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들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난이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
농촌진흥청은 농산물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량을 산정할 수 있는 ‘농산물 탄소성적 산정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 탄소성적 산정프로그램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들어간 농자재 사용량을 바탕으로 농자재 제조단계, 농작물 생산단계, 농자재 폐기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한 것을 합해 산정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영농방법별로 농산물의 탄소발생량을 산정할 수 있어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 개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시행 기반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국가표준 농산물 탄소성적을 산정해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저탄소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해 농산물 중 소득이 높은 47개 품목에 대한 국가표준 탄소성적을 산정했다. 대상 농산물은 ▲벼, 보리, 콩 등 식량작물 9품목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9품목 ▲무, 배추, 토마토 등 채소 27품목 ▲인삼, 버섯 등 특용작물 2품목 등이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공통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2012년 업종공통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업종공통 기술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조합원을 통해 발굴한 업계 공통애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에는 지난해(30억원) 보다 약 40% 증액된 총 42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21개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이달 27일까지 온라인(http://www.smtech.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온라인 신청요령 등 상세한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도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중 경기지역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카드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일평균 1천747억원으로, 전년(1천527억원) 대비 14.4% 늘었다. 소비 유형별로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및 인터넷판매 등 유통이 전년 보다 17.4% 늘어난 414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료가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15.8%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업이 2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연료판매(14.4%), 음식·숙박업(12.4%), 자동차정비업 등 용역서비스(9.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기지역은 서울과 인천 등 타 지역에 비해 내구소비재, 연료판매 등 업종의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높은 반면 유통업의 사용비중은 낮았다. 서울과 인천의 유통업 카드사용 비중은 각각 32.8%, 27.7%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판매 비중은 서울이 2.8%로 경기지역에 비해 5배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는 서울지역에 비해 유류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화물운송업자들이 지방주유소를 주로 이용하는 데 기인하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7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주군 금사저수지 둑높이기사업과 하다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방문했다. 서규용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의 정책사업인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저수지 둑높이기사업과 기상 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배수개선사업 현장 안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는 농업용수가 부족하거나 노후화,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113개 저수지에 2조7천억원을 투자해 수자원 2억4천톤을 추가로 확보해 맑은 물을 비영농기에 4대강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기지역본부는 5개 저수지에 총 866억원을 투입해 남한강변 여주 금사지구, 양평 대평 2지구를 올 6월에 준공하고, 나머지 3개 지구는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이날 금사와 하다지구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금사저수지 수위 관리를 철저히 해 영농기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둑높이기사업은 고객의 편의를 생각해 주변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지구 준공을 지시했다. 또 하다 배수개선사업지구에서는 태풍이나 집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6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전국 서비스센터의 안전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60개 서비스센터와 110개 협력기업에 대해 자율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 보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 서비스 사업장과 업무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성 평가와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협력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심사를 통해 안전 시설이나 시설 개선이 필요한 자금도 지원 받게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강사와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석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직원과 사업장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욱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국내 전자·통신 서비스 부문의 선도기업과의 협력으로 관련 재해예방 문화가 관련 업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새 CI는 자산관리공사의 영문 약칭인 ‘KAMCO’를 한글로 옮긴 ‘캠코’를 활용해 개발했다. 새로운 CI는 국가경제 안전판이자 경제 선순환을 돕는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체의 혈액이 순환하는 원형의 이미지로 표현했고, 국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캠코의 비전과 가치는 화살표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캠코는 국내에서는 발음이 쉬운 한글 ‘캠코’를 활용한 CI를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영문 명칭인 ‘KAMCO’를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으로 수요 맞춤식으로 접근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철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캠코는 우리 몸의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듯 국가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의 지난해 평균 배당률이 4.7%를 기록해 비과세 혜택 등을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이 은행권보다 무려 3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조합의 회계 결산을 거쳐 총 1천333억원이 출자금 배당 수익으로 지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협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2천920억원의 45.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평균 배당률은 4.66%로 파악됐다. 신협은 1∼2월 조합원 총회에서 배당률을 확정하고서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신협 배당금이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작년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연평균 금리가 3.99%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수익률이 은행권보다 무려 38% 더 많은 셈이다.
경기와 서울지역의 부동산 매매가가 10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선거를 앞두고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거래관망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경기(-0.04%), 인천(-0.03%), 서울(-0.07%), 신도시(-0.05%)가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과 경기는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는 ▲김포(-0.26%) ▲의왕(-0.19%) ▲안성(-0.18%) ▲군포(-0.17%) 등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김포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풍무동 신동아 102㎡가 2천만원 내린 1억9천만~2억3천만원 선이다. 의왕은 내손동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소형면적 위주로 문의가 간간히 있을 뿐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다. 내손동 포일자이 171㎡는 8억3천만~9억2천만원 선으로 1천만원 하락했다. 서울은 ▲송파(-0.30%) ▲성동(-0.19%) ▲중구(-0.18%) ▲서대문·동대문(-0.16%) ▲영등포(-0.13%)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매수세가 사라진 매매시장은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값도 거래가 어려워 하향 조정되는 추세다. 인천은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