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 전셋값이 50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경기지역(신도시 포함)의 181만9천688가구를 대상으로 올 2월 현재 아파트 및 주상복합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5년 이래 최고치인 3.3㎡당 500만원을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시절 3.3㎡당 300만원에 머물렀던 도내 전세가는 5년 이후 MB정부 시절인 2010년 2월 400만원을 넘어섰고, 그 뒤 불과 2년만에 2012년 2월 현재 50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올라 경기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분산된데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와 집값 상승 기대감 저하로 전세로 눌러앉으려는 수요가 가중돼 전세값이 상승한 것으로 부동산써브 측은 분석했다. 3.3㎡당 전셋값이 400만원을 넘어섰던 지난 2010년 2월과 올해 현재를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성남시가 171만원(588만원→759만원)으로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명시 159만원(491만원→650만원), 과천시 156만원(858만원→1,014만원), 화성시 146만원(342만원→4
삼성전자는 27일 TV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 TB750을 국내에 출시했다. TB750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 MHL(Mobile High-definitionLink)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케이블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FULL HD’의 고해상도로 즐기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게 한다. 또 ‘인텔 와이다이(WiDi)’기능을 탑재해 노트북이나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진과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 기능을 갖춰 ‘삼성앱스 TV’에서 제공하는 1천500개의 스마트TV 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삼성 스마트 허브의 웹 브라우저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 TB750은 스마트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가 납품 중소기업에 상품권을 강매하거나 다른 유통업자와의 거래를 방해하면 납품대금의 최대 90%까지 과징금을 물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막고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의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정거래법상 관련 매출액의 2%였던 대규모 유통업체의 과징금 상한이 납품대금 또는 연간임대료의 범위로 강화됐다. 과징금 부과대상은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전가 ▲다른 유통업자와의 거래 방해 ▲부당한 경영정보 요구 ▲상품권 구입 강요·납품단가 후려치기·계약기간 중 판매수수료율 및 장려금률 인상 ▲신고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보복행위 ▲위반행위 수가 2개 이상이고 피해업자 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등이다. 과징금은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관련 납품대금 또는 관련 임대료의 20~60%, 납품대금 산정이 곤란하면 정액으로 1천만~5억원으로 정해졌다. 여기에 법 위반 기간, 횟수, 조사거부, 보복행위, 고위임원의 법 위반행위 관여 등이 있으면 10~50%를 가중하도록 했다. 과징금은 자진시정의 경우 40~20%, 조사협력 30~15% 등 사유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가가 제한된 면적과 시설 내 공간을 활용해 접목선인장을 최대로 생산할 수 있는 다단식 육묘기술을 개발해 영농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접목선인장 다단식 육묘는 벼 육묘상자와 생력트레이를 이용해 선반높이 35㎝의 다단식 선반에서 접목묘를 45일간 관리한 후 본밭에 이동 치상해 재배하는 기술로 선반은 4단으로 제작하면 지면에서 최상단 선반까지의 높이가 150㎝로 접목묘판의 치상과 관리가 편리하다. 다단식 선반간의 거리는 3월부터 9월까지 90㎝ 정도면 육묘기의 하단까지 햇볕이 도달될 수 있어 육묘가 가능하며, 10월 또는 2월에 접목하는 경우에는 120㎝ 이상을 확보하면 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농가에 보급돼 활용되면 육묘에 소요되는 면적이 28% 감소되지만 접목선인장 생산량은 오히려 14%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지 판로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소비지 전문판매장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융자지원 규모는 19억원으로 올해는 특별시, 광역시와 경기도 지역에 친환경 농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늘 3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자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지원금리는 연리 3%,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며, aT는 매년 농안기금을 재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지 전문판매장에 대한 시설자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 내 기업들이 화려한 스펙보단 성실성(Sincerity), 전문성(Professionalism), 실무능력(Executive ability), 창의성(Creativity) 등 진정한 스펙(S.P.E.C)을 갖춘 인재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305개 기업의 ‘인재상’을 조사한 결과, 많은 기업들이 ‘성실성·책임감’(39.0%), 전문성(30.5%), 실무능력(29.5%), 창의성(29.2%), 글로벌역량(25.2%)을 차례로 꼽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창의성(36.3%), 전문성(30.4%), 성실성·책임감(30.4%) 순으로 답한 데 반해 중소기업은 ‘성실성·책임감’(42.8%), ‘실무능력’(41.4%), ‘창의성’(27.6%)을 차례로 꼽았다. 외국계 기업은 ‘글로벌역량’(49.0%)과 ‘전문성’(47.1%)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인재상을 가장 많이 활용할 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최근 IT 기업인 HP와 IBM이 나란히 여성 CEO(최고경영자)를 등용하면서 거대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여성 CEO(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여성 CEO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기업의 여성 CEO 탄생 비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전체 CEO 중 여성비율은 2012년 3.6%로, 지난 2000년 0.6% 보다 6배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CEO가 되기 위한 사내 경쟁에서 여성이 승리할 확률이 매우 낮음에도 500대 기업의 여성 CEO 18명 중 14명이 내부 승진을 통해 CEO로 선임됐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여성 친화적인 화장품·식료품·의류·유통을 넘어 IT·화학·에너지·제약·금융·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여성 CEO가 탄생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개인·직무·회사 등 3가지 비결이 존재한다. 여성 CEO들은
주요 산유국의 정정불안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LG경제연구원의 ‘산유국 리스크로 본 올해의 유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과 이라크,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주요 산유국의 정치불안이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광우 책임연구원은 “우선 이란은 대내적으로는 경제를 위협하고 대외적으로는 고립을 자초할 수 있는 상황은 피하려고 할 것이다. 재정 악화와 경기 부진을 겪는 미국에도 이란사태 악화는 달갑지 않은 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는 미군 철수 이후 갈등 중재자의 부재, 나이지리아는 현 정권의 취약한 지지기반 때문에 당분간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겠다. 그러나 서방국가들과 정면으로 배치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카자흐스탄의 정정불안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평가했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국제 유가의 향방은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위험보다는 수급불균형이 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산유국 불안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배럴당 5달러 정도로 평가
도내 자동차 부품 생산업계가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수출 업무를 전담할 인력부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은 지난 24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동양피스톤 등을 찾아 경기도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9개사 대표들과 한미 FTA 활용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취임한 한 회장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 이날 자리에서 도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들은 언어, 행정 등 수출 업무를 담당할 인력 확보문제를 해소해 달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는 ㈜코리아하이텍 여승훈 대표는 “수년 전만해도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150억원 정도를 수출하는 작은 회사였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수출 노력으로 지난해에만 5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FTA 발효 등 대외 환경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언어 관련 능력이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R&D 박범열 대표는 “FTA 발효로 직접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회사 환경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수출 업무를 진행할 인력확보가 급선무지만 회사의 급여 체계 등의…
삼성전자와 비자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2(MWC 20102)’에서 런던 올림픽 전용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비자의 페이웨이브(payWave) 기술을 기반으로 런던 올림픽 기간에 모바일 기기를 전용 리더기에 갖다 대면 간단하게 비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 앱이다. 과거 결제 내역과 현재 잔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삼성전자와 비자는 경기장 주변 3천여개 이상의 장소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 제반 시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