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광주새마을금고 방정영 이사장 일행이 지난 7일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방문,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써달라며 광주시 지역희망공헌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방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 주민을 위하여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MG광주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층 복지증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MG광주새마을금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광주시의 사회복지발전에 크나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광주시와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 광주시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에 따른 성금으로 광주시에 총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4년 11월부터 3개월간 임직원 및 산하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쳐 모은 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쌀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내 사회환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용민(사진) 연구 간호사가 최근 국제공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자격을 획득해 화제다. 미국의 임상연구전문가협회 부여하는 이 자격은 일정기간의 경력을 갖춘 간호사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난이도 높은 인증 테스트를 통과한 뒤 획득할 수 있다. 국제 공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자격 시험은 실제 임상시험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고도의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숙련된 경험과 전문 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혈액종양내과에서 의뢰자 임상시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등 업무를 맡고 있는 신 연구간호사는 10여년에 걸친 실무 경력이 힘이돼 이 자격을 확득할 수 있었다. 신용민 연구 간호사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격증은 대외적으로 임상시험 수행 인력의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는 증표로 자격증 획득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는 8일 법사랑위원 고양지역연합회 및 사화봉사 대상자들과 함께 사랑나눔터 농장에서 감자 파종행사를 실시했다. 고양보호관찰소는 이날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소 직원,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함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사랑나눔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3천305㎡(약 1천평)에 감자를 파종하고 거름주기 등을 함께 했다. 김종욱 소장은 오는 7월쯤 감자를 수확(약 3t 예정)해 전량 지역사회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기증할 예정이다. 그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법사랑위원들과 보호관찰소가 협력하여 사랑의 농장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 결연지도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현실에서 말기 암환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13년부터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정서를 지지하고, 웰라이프를 돕기 위한 ‘쿠킹 클래스’를 비롯, 다양한 요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시작하는 쿠킹 클래스에는 이선경 영양사가 자원봉사자들과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시연한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는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은 쿠키, 피자, 영양음료, 야채피클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 특히 쿠킹 클래스에서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옥상정원에 조성한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 비빔밥도 만들어 먹는다. 인천성모병원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갑상선암 환자 A씨는 “머핀을 만들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빵을 구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김대균 호스피스 완화센터장은 “암환자분들이 쿠킹 클래스처럼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의 웰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요법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겠다”고 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수원중부경찰서 장안문지구대는 지난 7일 지구대 경찰관들과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산 반딧불 화장실부터 버스종점까지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과 주민들의 친목 도모를 통해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 등 치안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안문지구대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생활치안활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허보양 지구대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치안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한탄강관광지 내·외부 시설물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겨우내 쌓였던 분진 및 시설물의 외관을 구석구석 청소함으로써 이용고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3천여 만원을 들여 2008년에 설치된 카라반 및 캐빈하우스 내부의 노후가전제품과 매트리스 등 가구를 교체해 고객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이명혁 공단 이사장은 “금년도부터 노후된 캐라반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캠핑장 시설 전부를 개선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캠핑장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맑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최근 재학생-교직원-동문-외부인과의 소통채널로 운영되고 있는 재학생 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재학생 기자단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대학 SNS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캠퍼스의 다양한 소식과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공수업 정보 등을 포스팅하며 대학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2기 기자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면접을 통해 총 7명을 선발했으며, 1기 선배 5명의 기자단과 함께 2015년도 ‘소나기’(소통과 나눔의 기자단)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명희 학장은 “기자단 SNS 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을 알리고 재학생들과 막힘없이 소통해 역동적인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에 김광범(사진) 중부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김광범 국장은 지난 7일 언론인클럽 사무국에서 개최된 2015년 제4차 운영위원 회의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경기언론인클럽 6개 회원사인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티브로드수원방송의 편집·보도국장으로 구성돼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로 나눠졌던 경기지역 기독교 교단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통합됐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8일 오전 고양 일산순복음영산교회에서 ‘통합감사예배 및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길자연·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 강영선 대표회장, 소강석 수석상임회장, 서상식 상임회장, 31개 시·군 기독교 대표자, 교인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소강석 목사(용인 새에덴교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상식 목사(구리 동부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김창성 목사(포천 내천감리교회)의 성경봉독(시편 133편 1~3절), 일산순복음영산교회 브니엘성가대의 ‘주님나라 이루게 하소서’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형제가 연합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김장환 목사는 시편에 나온 구절을 빗대어 “경기총과 북부총이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가&rdqu
남양주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생(生)생(生)물사랑’ 홍보교육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맑은 물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물순환체계 전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먹는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용한 물(오·폐수)을 처리하는 전체과정을 교육용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전자현미경을 통해 하수처리 미생물을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환경해설사가 현장감 있게 교육을 하고 있어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학교 93개 반 2천6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물을 사랑하고 아껴쓰며, 환경보호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