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광교청소년수련관 학생들과 함께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녹지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정원조성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설계 스튜디오 수업인 ‘손바닥정원 생활랩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과 관내 중·고등학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교청소년수련관 앞 100㎡ 규모 녹지에 산수국, 말채나무, 풍지초, 꼬랑사초, 호스타 등 18종 234본을 심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손바닥 정원이 시 정원문화의 이정표가 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및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는 의정대상(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 30명, 지방의정봉사상(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 31명이 수상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2년 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출범한 후 지방자치, 지방분권, 선진의정 구현을 위해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31개 시군이 하나 되어 지방의회법 제정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단결하는 협의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지방의회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을 믿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나이트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으로 폭행한 캄보디아 국적 남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9일 특수상해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20~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같은 국적의 40대 B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둔기 등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목격자 등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고 인근 모텔로 도주한 나머지 5명도 붙잡았다. A씨 등은 B씨와 시비가 붙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체류 신분 상태와 폭행 가담 정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증원안에 반발하며 일제히 진료를 멈추는 전면 휴진 및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9일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현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 유권자 11만 1861명 중 7만 8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인 90.6%는 강경 투쟁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월 중 휴진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 73.5% 찬성률을 보였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의협은 오는 18일 대규모 의사 총걸기 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투쟁 선포문을 통해 “정부의 무책임한 의료농단, 교육농단에 맞서 대한민국 의료를 살려내기 위해 우리 모두 분연히 일어날 것”이라며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총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통해 전국 의사 14만 회원은 물론 의대생과 학부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총궐기대회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투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안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서울의대 교수의 무기한 휴진 결의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예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의료공백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일부 의료계 인사들과 의사단체가 국민생명을 담보로 추가 불법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와 환자가 쌓은 사회적 신뢰가 몇몇 분들의 강경한 주장으로 한 순간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이런 행동은 비상 진료체계에 큰 부담일뿐더러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의사 중에서도 침묵하는 다수는 불법 집단행동에 동의하지 않을 줄로 안다”며 “지금도 절대다수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고 조용히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도 적지 않다. 국민과 환자는 이분들의 편”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 의료진들에게 “정부는 총파업과 전체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하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전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공의들에게는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 어떤 불안도 없게 하겠다.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3차로 살포한 가운데 경기도 전역에서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9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과 대북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6분쯤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에서 한 시민의 “밭에 하얀 풍선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경찰과 현장으로 출동해 밭에 떨어진 오물풍선 2개를 확인하고 군 당국에 인계했다. 앞서 오전 3시 57분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도로에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전 5시 27분쯤 수원시 권순구 당수동과 오전 6시쯤 군포시 당동의 한 거리, 오전 8시 8분쯤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의 한 주택가에서도 “회색 종이가 많이 떨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다수의 대북 전단이 발견됐으며 오물풍선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오물풍선 관련 신고 36건이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등 총 두 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까지 약 330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지난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에 관여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합의 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7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과 벌금 2억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스마트팜 사업비 대납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일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 쌍방울 그룹이 경기도가 낼 비용을 대납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발언의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그런데도 수사부터 재판까지 반성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변명으로 부인하고 있다. 엄중한 처벌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뇌물 등 혐의에 대해 “피고인의 범행 행태에 비춰보면 장기간 뇌물 및 정치자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지원받았다”며 “피고인은 고위공무원으로서 수십년간 우리 사회에서 노력했지만, 이런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2019년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5일 오전 8시 2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유 전 장관의 남편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가 지난 4일 집에 들어오지 않자 그의 아들이 주차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의 휴대전화에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발송되지 않은 유서 형식의 문자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학병원에 사직서 수리를 요구한 전공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당사자들 간 합의를 권하는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수원지법 민사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5일 이날 채권자의 전공의 4명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수련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과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함에 따라 법원에 제기된 신청 사건에서도 사직의사를 표시한 전공의들이 대학병원이 아닌 별개 의료기관에서 근무한다고 하더라도 대학병원 일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 참여한 전공의 4명은 병원으로부터 레지던트 합격 통보를 받은 상황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변호인은 “병원 측은 레지던트 합격자 발표한 부분을 갖고 근로계약 관계가 성립됐다고 하는데 근로기간이나 근로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입사 예정일도 명시돼있지 않았다”며 “의료법에 근거해서 정부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더라도 어디까지나 근로 계약 관계가 성립하거나 관계 효력 유지가 전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학병원 측은 보건복지부의 행정 명령을
수원시에 위치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일월수목원’은 약 10만㎡ 면적의 식물문화 중심 평지형 수목원으로, ‘영흥수목원’은 약 14만㎡ 규모의 정원문화보급을 위한 산지형 수목원으로 시민의 곁을 지켰다. 시 어디서든 20분 내로 만날 수 있는 수원수목원의 녹음(綠陰)은 시민의 쉴 곳이자 도심의 허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장 1주년 맞은 수원수목원, 방문객 77만 명 돌파 8년여 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5월 ‘도심형 수목원’으로 문을 열었던 수원수목원은 개원 1년 만에 방문객 77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입장객은 일월수목원 총 47만 7000여 명, 영흥수목원은 29만 6000여 명이다. 앞서 개원 40여 일만인 지난해 6월 27일 방문객 20만 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12월 24일에는 50만 명을 넘는 등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며 성공적인 운영을 보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수원수목원의 월평균 방문객수는 6만여 명을 웃돌고 있다. 6월과 10월에 방문객이 집중됐다. 또 12월과 1월에도 입장객 수가 2만 명을 넘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수원수목원의 연간회원 제도에 가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