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수여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은 지난 11월에 실시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함에 있어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하여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운영을 건의하는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도정을 전반적으로 감사하는 데 기여가 큰 의원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윤충식 도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체국 산하 공공기관의 고유 목적사업을 개발․확대하고, 내부 인력강화 등 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도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윤충식 도의원은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 최우선의 정책 제안을 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백운계곡은 겨울행사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거센 동북풍으로 남부지방에 비해 기온이 4~9도 정도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행사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이다. 이번 동장군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행사 주관이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으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회전눈썰매, 스케이트, 어린이작품 만들기 등 신규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축제 입장료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진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겨울놀이를 즐기면서 포천의 자연 속에서 쉬어가시길 바란다
NH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지난 13일 영세농업인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학습꾸러미 100박스를 포천고등학교(교장 김정남)와 포천시 사회복지 법인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습꾸러미는 초중등학생용과 고등학생용이 있는데 농협 포천시지부는 초중등용 50박스는 포천시 사회복지 법인에 기탁하였고, 고등학생용 50박스는 포천고등학교에 기탁하였다. 포천고등학교에 기탁하는 자리에는 포천고등학교 동창회장인 포천시 홍보담당관 최종기 씨도 동행하였다. 박윤경 지부장은 "농협이 농어업인과 포천시를 위해 기여할 것들을 고민하던 중 자녀들을 위해 학습꾸러미를 기탁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실천하게 됐다.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기뻐해줘서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고등학교 김정남 교장은 "우리 학교에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포천의 아이들을 잘 키워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등학생용 학습꾸러미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샤프, 볼펜, 컴퓨터용 사인펜, 형광펜, 수정테이프, 노트, 메모지, 공부타이머, 독서대, 이어플러그, 스터디플래너 등 7만 여원어치의 용품이 들어 있다. [ 경기신문 = 문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16일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와 산림생태계 회복 촉진을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자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ㆍ산사태 등 자연재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빈발하고 있다. 실제로 산림훼손에 따른 산림복원 면적은 지난해 86ha에서 올해 141ha로 늘어났다. 그러나 ‘자생식물’ 종자의 생산·공급·인증 체계가 미비하여 산림을 복원할 때 수입종자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수입종자를 사용하면 외래종 유입으로 인한 산림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있어, 자생식물 종자 활용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지정 ▲ 자생식물 종자 생산 ▲ 자생식물 종자 품질인증 및 품질표시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개정안에는 산림복원을 촉진하기 위해 ▲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기관 확대 ▲ 산림복원정보체계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최춘식 의원은 “산림자원법 개정안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 종자산업의 기반이 조성되어, 자생식물 종자가 원활하게 수급·관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4일 공사 내 2개 노동조합 대표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새롭게 확립하고자 노사 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 최고의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한 이상록 사장의 경영방침에서 비롯되어 추진하였으며, 평화 선언 협약서에는 ▲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 '자율과 책임' 노사문화 구축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모범적인 노사협력으로 노사 평화 공기업 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촌일손 돕기 및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노사가 하나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수시 노사 간담회 시행 등 전방위적인 노사상생 방안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해왔으며, 이번 평화선언을 기점으로 대립과 반목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립하기로 다짐했다. 이상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6일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로부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의견서를 전달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아동권리옹호활동 ‘쉬운 언어 번역가’사업은 8명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을 비롯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거나 홍보할 때 쉬운 단어를 사용해달라고 ‘아동의견서’를 제작 및 전달하는 행사이다. 서과석 의장은 “이주배경 가족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교육 수준과 한국어 실력에 따라 정보접근성에 차이가 있다. 이주민과 아동·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고 바꾸고 홍보할 때 당사자들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센터 가온홀에서 포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의 2022년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윤행 일동면장, 최재두 영북면장, 서정화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4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유회는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성과발표(이동면 김준수, 영북면 이시형, 일동면 박진주, 신읍동 김윤미) 등으로 순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고, 중식 후 2부에는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테라리움 원예' 실습 등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마을을 위해 한해 동안 수고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사례발표에서 수상한 신읍동과 영북면을 위해 박수를 부탁한다. 포천시의회도 백영현 포천시장과 발맞추어 포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영화 홍반장의 주인공인 홍반장처럼 여러분이 주민 곁에만 있어도 주민들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원장, 간호팀장, 행정팀장 각 1명씩 3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장의 경우 산후조리원 관리책임자(원장)으로 10년이상 또는 국공립 또는 민간 의료기관(의료법 제3조) 간호사 경력 10년 이상, 간호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산후조리원 또는 분만실 경력 3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행정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행정인사 원무 관련 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및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앞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안내문’을 포천상공회의소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안내했으며, 관계 현수막을 공단 입구 등 12개소에 설치했다. 안내문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숙소 난방시설에 대한 사업주 조치사항으로 ▲외국인 숙소의 난방시설 가동 여부 ▲한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체 숙소 마련 ▲전기과열 등에 대한 화재예방 조치 ▲작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필증(임시숙소)을 받지 않은 불법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같은 해 7월 외국인 근로자가 주거시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신청 시 기숙사 시설표 외 시각 자료(사진, 영상) 제출을 전 업종에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불법 가설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사업장 변경 횟수(3년에 3회, 1년 10개월에 2회) 포함되지
포천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통과했다.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증되어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장 내 남녀평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올 6월 재인증을 신청하고 8월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11월 검증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승인을 통보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근무자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근로자 상담제도, 가족건강검진지원, 장기재직휴가 지원,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간병휴가, 치료 및 심리적 안정휴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 휴식공간(북카페) 제공 등 직원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