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달 실시했던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의식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최근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접수작은 작년(58점) 대비 약 3배 이상인 171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는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관내 중학교 교사 2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심사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총 11점(최우수 1점, 각 저·고학년별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상으로는 포천초등학교 이은서(4학년) 학생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정하였다. 한편 포천초등학교 이은서 학생의 ‘당신의 불멍, 모두의 멍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작품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로 제출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11개 소방서 대상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4일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80여 명과 함께 신북온천 신북리조트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쉼표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이 평소 겪어보지 못한 겨울 추위로 인해 마음내어 쉬고 여행하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하루라도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고자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포천 지역 내 신북리조트의 협조로 80여 명의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한국의 온천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한 이주노동자들과 가족들은 한국의 대중탕 문화가 낯설지만, 온천과 실내수영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여서 더욱 재미있다며 어린아이로 돌아 간 듯 물장구도 치고 물싸움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외국인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착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이주노동자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 이주민 출산 지원,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 노동관계 법령에 대한 국가별 안내소책자 제작 및 배포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다보면 아직도 이주민에 대해 불편해하는 편견의 시선을 만나기도 한다. 특히 백인이 아닌 저소득 국가의 이주민에 대해 한국…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체육공원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2022년 포천시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의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모금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포천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주요기업대표, 읍면동 기관단체장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방송모금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LG헬로비전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진행했다. 생방송 모금 확대를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1호로 시작해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장으로 이어진 ‘100인의 나눔 릴레이’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참여로 당초 목표했던 모금액 2억 5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이웃을 돕고자 방송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더 큰 나눔으로 포천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공무원들은 급여 중 천 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우수리모금과 간부공무원 및 부서별 모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포천시 소상공인들이 제조한 건강식품을 가지고 꾸러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5회 포천시 전국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2022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포천’의 위상을 확립하고, 전 국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661건의 독후감이 출품되었다. 초등부 저학년 11명, 고학년 16명, 중고등부 14명, 성인부 18명, 군인부 10명, 노인부 2명, 다문화부 2명 등 7개 부문에서 총 73명이 수상했다. 또한, ‘책 읽는 가족’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가족단위 독서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총 8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나아가도록 더 나은 양질의 인문 독서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공모전과 책 읽는 가족 수여식을 기회로 포천시에 독서 저변이 확대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패밀리봉사단' 17가족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흡기 보호․면역력 강화․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몽청을 만든 후 가산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몽청 만들기는 패밀리봉사단이 자원봉사센터에 내방하여 가족별로 준비된 자몽청 키트를 수령한 후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몽청을 만들어 오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쌍쌍가족봉사단’ 조은미씨는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자몽청을 만들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수진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패밀리봉사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전달한 자몽청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 및 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의정활동, 예산절감, 주민소통, 정책연구, 우수조례, 매니페스토 등 6개 부문을 나눠 선정한다. 연제창 부의장은, 5분발언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협약 절차 개선방안 및 축산 분뇨 등 폐기물 처리에 대해 공공처리시설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한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제창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이처럼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이 지난 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수여하는 ‘2022년 우수 국회의원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 해상풍력대응지원단 역할 강화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염전 생태계 붕괴위기 대책 강구 ▲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 여러 수산 현안에 대해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이후 ▲ 국민의힘 농해수위 국정감사 우수의원 ▲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농해수위·예결위원으로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일 본회의장에서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포천시 고향사항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3건과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등 예산안 4건, ‘2022년도 공유재산 제3차 변경관리계획안’ 등 기타안 15건을 포함한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회기 중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정밀 심사 및 조정을 진행하게 된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포천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침이 되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포천시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 자치화에 걸맞은 진정한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안건 심사를 하기 전 임종훈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임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요금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민자구간 요금보다 km당 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했다. 구리-포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시상식은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 우수 동아리 2명, 우수 봉사자 1명과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8팀(32명) 등 총 43명의 청소년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우수활동 수상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주윤찬(갈월중)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태훈(동남중)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연준(포천중)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최윤미(송우고)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김영민(포천고)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최명희(덕성여대) ▲청소년요리봉사단 노현화(포천일고) ▲청소년축제기획단 이유진(동남고)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 동아리활동은 송우고 윤주아, 포천초 이윤채, 우수 봉사활동으로 정화여자상업고 김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 – 태봉초 김태은 등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 – 일동중 박정은 등 ▲청소년
가수 ‘수와진’이 오는 25일까지 포천시 고모호수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이 공연은 심장병 어린이와 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자선공연으로 마련되었다. 가수 수와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외 공연장에서 ‘파초’, ‘새벽 아침’ 등 열창을 이어가는 등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우연히 들른 고모호수공원에서 수와진 버스킹을 만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성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