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의 첫날답게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펼쳐지니 너무 즐겁습니다."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4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장에 들어서자 종이 상자로 만든 팔달문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 팔달문은 실제 크기의 60% 규모로, 이번 문화제 기간 진행된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아티스트 그로스떼뜨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관람객들은 종이 상자로 만들어진 팔달문을 돌아보며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던 관람객들은 사진을 찍기 바빴고 이내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소감을 적는 등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종이상자가 줄지어 세워져 있었고 그 모습은 팔달문을 둘러싼 성벽을 연상케 했다. 적힌 문구들을 읽어보던 관람객들은 하나둘씩 문구를 적기도 했다. 6살 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에 방문한 이민성 씨(36)는 "작년에도 축제에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가 있어 신기하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다"며 "긴 추석 연휴의 첫날을 축제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궁광장 한편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있었다. 수원화성의 축성 원리와 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축성 놀이터'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도르래와 물레의 원리를 이해하는 '하늘자전거'부터 팔의 힘과 배의 힘이 필요한 나무세워걷기 등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었다. 부모와 함께 놀이터에 들어선 아이들은 마련된 놀이기구를 이용하기 바빴고 부모들은 함께 즐기거나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오후 5시쯤 화성행궁 광장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으로 바뀌었다. 시민이 직접 장원 급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별시날'이 열린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과 갓을 쓰며 과거시험을 체험했다. 정조대왕이 시험장에 이르자 참가자들은 임금을 향한 예를 표하기도 했다. 이내 시험이 시작되고 시제가 공개됐다. 이날 시제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표현해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 '부모님이 좋아하는 과일', '부모님의 생일',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나만의 방법'으로 정해졌다. 시제 공개 후 참가자들은 글쓰기에 몰입했다. 글쓰기에 집중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화성행궁 광장을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 방불케 했고 관람객들도 몰입하게 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있던 한 외국인 관람객은 "(과거시험을) 한국 드라마를 통해 봤던 기억이 있다. 실제로 이 모습을 보니 흥미롭기도 하고 재밌는 것 같다"며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이 행사를 보니 마치 조선시대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방승민 수습기자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나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384개와 서버가 불에 타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됐다. 강제 수사에 착수한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현재까지 국정자원 관계자 1명과 배터리 이전 공사 현장 업체 관계자 2명, 작업 감리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는 현재까지 참고인 조사나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무관한 사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소속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은 일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반기 통큰 세일 지원 확대와 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확대를 동시에 약속했다. 3일 추석 연휴 첫 날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370여 곳이 참여하는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현재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물품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산자유시장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지사는 시장 점포들을 돌며 참기름, 송편, 과일 등 추석 장바구니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안명규·이용욱 도의원과 시의원,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편, 문산자유시장은 1960년대 개설 이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5일장을 병행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과 상권을 지탱해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강부자, 김성환, 윤수현,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MC배와 장선영 아나운서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을 진행하기 전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주지훈이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로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백만원을 과천시 소재 6개 복지기관에 기금을 전달 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금 전달은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도 200만을 지원하여 수혜 혜택을 확대하였고,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으로 후원 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로 확대 지급하고 있고, 1일부터 5일까지는 오색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에게 당일
오산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 시상식에서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권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와 가점을 종합해 실시했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지속가능한 행정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 정책 강화 ▲시민 참여형 인권 교육 추진 등을 통해 포용적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하며 도내 인권정책을 선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3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8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가 지난 최근 초평습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인 초평습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동민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초평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를 주제로 현장 투표가 진행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 ‘폐휴대폰 수거 환경지킴이’ ▲2위 ‘어르신 디지털문화·키오스크 교육’ ▲3위 ‘어르신 노래자랑’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주민 주도형 참여는
오산소방서가 지난 1일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씨에스에너텍에서 현지적응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 사례를 계기로, 대형 화재 위험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펌프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배터리팩 분리 후 소화수조 활용 소화 ▲위험물 반출 지도 등의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장재성 서장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발화와 폭발 위험이 동반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시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홍선미 산학협력단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 오현주 연구교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경환 지청장, 장순남 평택고용센터소장, 윤희정 지역협력과장, 채규덕 취업지원총괄팀장, 김주희 지역협력팀장, 정수경 지역협력팀 주무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매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청년·장년 일자리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개인은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 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칭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주 연구교수는 2000년 고용서비스 분야에 입직한 이후, 취업취약계층 지원과 직업상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년이라는 대학 생활은 학생들에게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지난 1일 오산시의회 주관으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제56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라며, “경기 남부권 8개 도시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각 시·군 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아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국군의 날과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경기 남부권은 역사와 산업,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공동 운명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이상복 의장과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 오산·화성시민 400여 명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물류센터 건립의 부당성을 알리고 화성시에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성명에서 “초대형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하루 약 1만 3천 대의 화물차가 오산을 관통하면서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난달 화성시 주민설명회가 시민 반발로 무산된 사실은 이 사업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정당한 명분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밀어붙이는 개발은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지금까지 화성시 개발의 그늘을 짊어져 왔다”고 말하며 “교통난과 환경오염, 안전 불안 속에 오산시민의 희생만 강요받아 온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청년창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라이프케어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 등 AI·SW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디자인·기술 창업·사회적 가치 분야의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리였다. 총 3회로 진행된 특강은 △ 박동철 ㈜코코즈 대표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 △ 맹원영 ㈜앤채널 대표 ‘TECH+BUSINESS, Entrepreneurship’ △ 임우근 ㈜드림에이블 대표 ‘멈추지 않는다면, 실패는 일어나지 않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첫날인 23일(화)에는 박동철 ㈜코코즈 대표가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뇌 과학과 인지심리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 기법과 뉴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중요성과 디자인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강조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달 18일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선보였으며,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우수 인재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챔피언 1명 황유진학생, 1등 1명 송윤아 학생, 2등 1명 박정순 학생 등 3등 7명으로, 챔피언 수상자에게는 홍콩에서 열리는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 본선 진출권과 함께 홍콩 연수권(3박 4일)이 부여되었다. 더불어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2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학생들의 노고와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챔피언에게 주어진 본선 진출 기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홍콩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 조리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조리계열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요리 기술을 겨루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