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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성시의 무한한 개발 잠재력

수려한 산자락에 넓은 평야, 그리고 152㎞의 해안선을 끼고 있어 천혜의 해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화성시. 육지로는 7개 시를 접하고 바다로는 서해의 평택항으로 충청남도와 경계되며 서쪽의 옹진군과 접해 선감도, 대부도를 마주하고 있다. 화성시의 무한 잠재력이 느껴진다.

경부·서해안 양대 고속도로가 지나고 철도·국도 등이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연결되어 서울 중심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동탄신도시를 비롯한 택지개발과 각종 산업시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고 시화지구, 화옹지구 등 대규모 간척사업이 시선을 끄는 곳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린 융·건릉과 용주사가 위치해 있는 등 충·효의 전통문화와도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의 보고다.

화성시 전곡항에서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한 ‘2008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화성시가 보여준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이었다. 대회기간 동안 35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 수와 600억원의 계약 및 현장판매라는 화려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화성시 전곡항이 세계 뉴스의 중심에 선 것이다.

화성시에서 앞으로 펼쳐질 대규모 사업은 화성시가 세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새로운 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송산그린시티를 포함해 동탄2기 신도시,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는 국내 유수의 도시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화성시민들의 쾌거다.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화성으로 몰려오는 꿈이 실현될 날도 머지 않았다.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연계된 주말 관광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사단법인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펴낸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 조사에서 화성시가 전국 230개 기초단체 중 성장발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화성시는 1997년 이후 경제활동인구 규모, 지방세 수입비율, 상수도 보급률, 사회복지시설, 공업 면적율, 제조업 증가율 등 7개 항목에서 1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기분좋은 도시(Fine city)’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화성시 주민 40만명을 이끌고 있는 최영근 시장은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전체면적이 수도권정비권역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개발과정에서 험한 가시밭길을 예고하는 것이다. 전문적 지식과 개발철학 등 21세기 화성을 바라보는 화성시 공무원들의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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