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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역 북 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 측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방안 정책 발표로 선정된 65곳의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가 된 것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개발이 어려웠으나 3080+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개발될 경우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5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2차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제안을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부서)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청취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구지정 공람문서는 미추홀구(도시정비과) 및 인천도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지구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제물포역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굴포천역 및 동암역 후보지도 조속한 시일에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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