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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FC남동, 선수들 노력한다면 예산지원 가능"

1일 취임 후 기자간담회서 FC남동 지속 가능성 시사
박종효 "경기 직접 보고 판단할 것"

 

민선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존폐 기로에 선 K4 리그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구청장은 1일 취임식 후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FC남동이 어떻게 태어났던 간에 축구선수들만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에서도 FC남동의 폐지와 지속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며 “1~2년 한시적으로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성적과 관련 없이 허용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이 FC남동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FC남동은 민선7기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에 의해 지난 2019년 출범했다. 2020년과 2021년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구에서 지원받았지만 올해부터 지원이 끊기면서 현재는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FC남동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수차례 관련 조례를 신청했지만, 남동구의회는 축구단 운영 예산의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5억 원의 예산을 조기축구 등에 지원하자는 얘기도 있지만 아직 FC남동의 경기를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본 다음 판단을 내리고 싶다”며 “어느 시점에서는 직접 결정을 내리고 책임일 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