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도슨과 손잡고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출시하며 디자인과 향 모두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21일 KT&G는 ‘호텔도슨’과 협업한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앤틱 패턴과 모던 컬러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틸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구매 시 호텔도슨 시그니처 향을 담은 룸스프레이도 함께 제공된다. 룸 넘버 792에는 상쾌한 그린 시트러스 향, 더 시크릿 세션에는 라이트 플로럴 향의 룸스프레이가 포함된다. 신제품은 ‘릴 미니멀리움’ 오프라인 매장과 릴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판매되며, 8월 1주차부터는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 외에도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 예열시간을 단축한 캐주얼 모드 등 총 3가지 흡연 모드를 제공하며, 2분 내 일시정지 기능도 탑재했다. KT&G 관계자는 “릴 하이브리드 3.0의 기술력에 호텔도슨의 감성을 더한
다이소가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튜브, 수경, 수영 보조용품 등 다양한 워터용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열고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 21일 ㈜아성다이소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용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튜브, 수경, 물놀이 보조용품 등 약 50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휴양지 감성 제품으로는 ‘해먹 그물 튜브’와 ‘아이스버킷 맥주잔 튜브’가 있다. 해먹 튜브는 물 위에서 누워 쉴 수 있도록 설계됐고, 맥주잔 튜브는 음료나 과일 등을 담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증샷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제품도 다양하다. 물총이 결합된 튜브는 앉은 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수도 호스를 연결하면 분수처럼 물이 뿜어지는 ‘분수 튜브 패드’는 마당이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기 좋다. ‘물놀이용 미니 풀장’은 미니 욕조나 볼풀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야외와 실내 수영에 적합한 수경도 마련됐다. 햇빛 반사를 줄이는 ‘미러형 물안경’과 김서림 방지 기능이 있는 실내용 제품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킥판’과 ‘핸드 패들’도 함께 구성됐다. 이 외에도 공기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양방향 발 펌프’, 찢어진 튜브
포천 영평천에서 성인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이번 호우로 인한 실종자로 추정된다. 2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쯤 실종자 수색작업 중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물가에서 남성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영평천 상류인 백운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신고된 5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새벽에 김포시 양촌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로 화재 신고 5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13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7분 만인 오전 5시 7분쯤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김포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백미당이 오는 7월 31일까지 유기농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유기농 우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1A등급 유기농 원유를 사용해 전국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21일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농 우유 인증샷’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매장을 방문해 유기농 우유 제품 패키지, 메뉴, 공간 등 유기농 콘셉트가 드러난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 10명에게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 200ml(12입)’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백미당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미당의 유기농 우유는 1A등급 원유를 기반으로 무항생제, 무농약, 무화학비료 등 ‘3무(無)’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 56개 매장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시그니처 라떼 제품과 조화를 이루는 풍미가 특징이다. 백미당은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커피바,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 지역 특산물 메뉴 등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왔다. 특히 프랑스 치즈 브랜드 ‘끼리’와의 협업, 연천 흑율무 라떼 출시, 베이커리 특
컬리가 오는 8월 4일까지 ‘리빙컬리페스타’를 열고 생활·주방·가전 등 리빙 전 카테고리에서 최대 8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다른 테마의 릴레이 특가와 반값 쿠폰도 제공된다. 21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리빙컬리페스타’를 개시하며 다음 달 4일까지 리빙 관련 상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생활·주방·가전·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페스타 핫딜’ 코너에서는 ▲더조선호텔 NEW 스노우 냉감 침구 13종 ▲다이슨 타워형 선풍기 ▲바겐슈타이거 스텐 밧드·트레이 세트 ▲파세오 프리미엄 화장지 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컬리 단독 상품도 포함됐다. ▲듀얼소닉 맥시멈 ▲쉘퍼 음식물처리기 ▲노르딕슬립 여름 침구류 ▲실리만 실리콘 찜기 및 냉동밥 용기 ▲티리난지 프라이팬 등은 일일특가와 공동구매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릴레이 방식의 특가 구성도 주목된다. ‘오늘은 생활 데이’를 시작으로 ▲펫·키즈 ▲가전 ▲인테리어 ▲주방 등 매일 다른 테마로 혜택을 제공하며, 자주·하기스·스타우브·자일렉 등 브랜드별 쿠폰팩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 반값
제너시스BBQ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직관 티켓 증정 이벤트 ‘TOP 200’을 ‘TOP 1000’으로 확대하며 고객 감사 행사를 강화한다. 21일 제너시스BBQ그룹은 치킨 구매 실적 상위 고객에게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1등석 티켓을 제공하는 ‘TOP 200’ 프로모션을 ‘TOP 1000’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일주일간 치킨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장의 티켓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앱 누적 구매 상위 100명, 일주일간 구매 상위 20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티켓을 증정해왔다. 이번에는 당초 탈락한 고객 200명을 추가 당첨자로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고객 성원에 힘입어 총 10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연장됐으며, 당첨자는 28일 BBQ앱 내 ‘BBQ 30주년 빅 혜택!’ 탭을 통해 발표된다. 티켓은 NOL 발권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BBQ는 지난달부터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는 ‘골든티켓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앱 가입, 친구추천, SNS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등
삼양식품이 건강한 간식과 식사 대용 트렌드에 대응해 잭앤펄스 브랜드를 ‘펄스랩’으로 리뉴얼하고, 식물성 단백질 기반 스낵을 새롭게 선보인다. 21일 삼양식품은 기존 간편식 브랜드 ‘잭앤펄스’를 ‘펄스랩(Pulse Lab)’으로 변경하고, 건강 간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명은 콩류를 뜻하는 ‘pulse’와 실험실을 의미하는 ‘lab’의 합성어로,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한 영양 간편식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낵의 식사화(snackification)’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스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길트프리(guilt-free) 스낵을 통해 차별화된 건강 간식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펄스랩의 첫 제품으로 ‘한입 쏙! 후무스’와 ‘한입 쏙! 식물성 너겟’이 출시된다. 후무스는 캐슈넛과 핫스파이시, 너겟은 스위트갈릭과 크러쉬드페퍼 등 총 4종의 맛으로 구성됐다. 제품 1봉지 기준으로 후무스는 단백질 28g, 식이섬유 24g, 너겟은 단백질 47g, 식이섬유 21g을 함유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건강한 간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펄스랩 브랜드를
CJ제일제당이 일본 대형 유통사 ‘돈키호테’에 비비고 전용 매대를 설치하며 K-푸드 확산에 본격 나섰다. 김스낵, 컵우동, K-소스 등 17개 품목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와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21일 CJ제일제당은 일본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스낵, 컵우동, 국물요리, 불고기소스 등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17개 제품을 판매한다. 현재 일본 전역 약 200개 돈키호테 매장에서 비비고 매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연내 PPIH그룹의 600여 개 유통매장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대 디자인은 ‘맛있다’, ‘냠냠’ 등의 한글 문구와 함께 서울 관광 명소 이미지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용 매대를 통해 비비고 K-푸드를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K-푸드 글로벌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일본 내 K-트렌드 확산에 맞춰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1천억 원을 들여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연면적 8천200㎡ 규모의 비비고 만두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가 2명 줄었다. 또 4000여 명이 비를 피해 임시대피했다. 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실종자는 가평과 산청에서 각각 4명씩, 광주 북구에서 1명이 나왔다. 현재 구조·구급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명피해 현황은 앞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887세대, 1만 41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238건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오전 9시부터 전북과 경북권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