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협의회의 당내 경선이 마무리됐다. 이번 경선에서 윤석경, 김만식, 최복임 경선후보자가 시의원 출마예정자로, 비례대표시의원으로는 정경 경선후보자가 책임당원 투표를 통해 본선 준비에 나설 선출자로 결정됐다. 투표율은 총 책임당원 2534명 중 726명 투표 해서 29%로 나타났다. 시흥을 당협은 이번 절차를 책임당원 참여형 경선으로 운영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왔다. 기존 추천·조정 방식이 아닌 당원 직접 투표로 선출자를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경선을 통과한 인원만 23일부터 공직선거법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결과는 ‘당내 선출’ 단계이며 최종 공천 여부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은 “공정한 절차를 거친 후보가 시민 앞에 설 수 있다”며 “이제는 원팀 체제로 본선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시흥을 조직이 조기 경선을 통해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이재명 운동화’를 신고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현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린 ‘고(故) 박기래 통일운동가 탄생 100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창선 박기래기념사업회 이사장, 이 정 목사, 이해학 성남주민교회 원로목사 등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함께 기렸다. 특히 최 예비후보가 이날 착용한 운동화가 눈길을 끌었다. 일명 ‘이재명 운동화’로 불리는 이 신발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청계천 출정식에서 신어 화제가 된 모델이다. 이는 최 예비후보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속도감 있는 실천’이라는 정치 철학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자신의 저서 '최현덕의 두 발로'에 추천사를 써준 이해학 목사와 재회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가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인사를 통해 “남양주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시장에 출마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요람인 마석모란공원을 첫 행선지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 요양병원 등으로, 노동자 휴게시설이 없거나 낡아 신설이나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1곳당 최대 2200만 원이며, 보조금의 20%는 신청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단, 사회복지시설은 종사자수에 따라 5~10%를 부담하면 된다. 그리고 보조금의 50% 이내에서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도 구입할 수 있다.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시청 고용노동과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형제들과 함께 달려 더욱 뜻깊고 좋은 추억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1만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봄과 함께 달리는 가운데 수원사랑마라톤클럽(이하 수사마) 삼형제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수사마는 2003년 수원시 육상연합회원들로 구성된 마라톤클럽으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마라톤 발전에 힘써오고 있는 단체다. 이날 최상원·최지원·최재원(16·14·12) 형제는 다함께 유니폼을 맞춰 입고 대화를 나누며 대회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라톤을 즐겨 뛰던 아버지의 권유로 2024년부터 매회 참여하고 있다는 삼형제는 서로에게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맏형 최상원은 "마라톤을 즐겨하던 아버지와 클럽에서 활동하던 어머니 덕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추억 남겼으면 좋겠다"고 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이어 둘째 최지원은 "꼭 형제들과 25분 내에 완주해서 목표를 이루고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5㎞에 참가하는 삼형제는 25분 내 완주를 목표로 삼았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광명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학부모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 기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부터 추진할 드림스타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뒷받침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사업설명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2025년 3개 분야 16개 프로그램 추진 성과 ▲2026년 3개 분야 19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발달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 프로그램 대상 인원과 예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진 2부 부모교육에서는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를 주제로 연미영 부모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에 실시한 아동 기질 검사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결
“4주년 기념으로 재밌게 뛰어보려고 합니다.” 22일 개최된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의 출발선 근처, 영화 ‘주토피아’의 등장인물 ‘닉’과 ‘주디’ 커플이 나타났다. 김유진(37), 유도희(33) 부부는 이날 만난 지 4주년, 결혼 2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함께 구매한 닉과 주디 모자를 쓰고 10㎞ 코스에 참가했다. 김 씨는 닉 모자를, 유 씨는 주디 모자를 각각 나눠 쓴 채 경기를 위해 몸을 풀었다. 이들은 캐릭터처럼 웃으며 “인천에서 마라톤에 참가할 때는 대회로서 뛰었었는데, 오늘은 4주년을 기념해 재밌게 뛰려고 반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인천에서는 이렇게 꾸미고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원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으나, 금세 서로를 바라보며 의지를 다진 후 활기차게 출발선으로 향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2026 경기수원 국제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린 22일 이른 아침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몰린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 경찰이 ‘보이스피싱 적극 신고’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서며 이목을 끌었다. 수원장안경찰서 전태식 경감과 송중근·김상희 경사, 박수지 순경은 이날 장안서 부스 앞에서 ‘피싱 신고는 1394’가 적힌 피켓을 들고 휴대폰에 ‘1394’ 전화번호를 저장한 참가자들에게 포도당캔디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김상희 경사는 “기존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센터 번호가 ‘1394번’으로 변경됐다”며 “일상 속에서 갑작스럽게 보이스피싱을 마주했을 때 ‘아, 경기수원 국제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저장했었지’하며 곧바로 피싱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며 보이스피싱 신고 홍보에 나섰다. 하프코스에 도전한 김상겸 경장은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가 다같이 보이스피싱(적극 신고) 홍보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처음 마라톤에 출전하게 됐는데, 힘내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경장을 비롯해 임중수 경감과 류현수 경감, 장봉준 경위, 신하림·추현철 경사 등이 러너로 달리며 의미를 더했다. 성경모 경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8일 정원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만월성원’(滿月成願)행사을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행사는 ‘달이 차면 소원을 빈다’는 동양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로, 국내외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는 지난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보름 행사는 북녘 땅이 손에 잡힐 듯한 최전방 애기봉에서 희망과 화합의 달빛을 밝히는 ‘LED 달 점등식’으로 김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색적인 정월대보름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전통 체험 중심의 1부 ‘달놀이 행사’와 야간 특화 프로그램인 2부‘달맞이 행사’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놀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열리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신년운세 보기 등 소원지를 달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하는 묵념과 체험 프르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애기봉이 지닌 상징성과 DMZ 접경지역이라는 공간적 의미가 더해지며 단순한 세시풍속 행사를 넘어 평화메시지를 전하는 문화행사로
안양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아름다운리더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사 25명, 석사 63명, 학사 774명 등 모두 862명이 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학위취득과 졸업은 인생의 가장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장과 새로운 분야에서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도전하는 자세와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길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이라는 성취를 발판 삼아 의미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못골평생학습마을이 신규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일-문화가 선순환하는 지역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못골평생학습마을은 향후 3년간 총 3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특성 반영 컨설팅, 지역 주민 강사 양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못골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이 배움을 통해 얻은 역량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학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이던 황매문화예술마을과 보산동 평생학습마을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되면서, 시는 신규·기존 마을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신규 선정된 못골마을과 기존 학습마을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