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오는 26일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최창수 PD편'을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성공한 덕후'가 된 인물을 초청해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열정과 실력으로 꿈을 이룬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은 ‘PD열전’ 특집으로 구성돼 방송계의 스타 PD들을 초청, 4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환 PD가 강연자로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에는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 JTBC 대표 예능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연사로 나선다. 여행과 청춘에 대한 애정, 실험적인 연출로 독창성을 인정받아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의적 연출법,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또 잔여석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가 '2025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상담 협력기관이 없는 11개 시군에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곳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까지 게임 과몰입 상담 협력기관이 없어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콘진은 공공시설(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1:1 심리 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 중 신청자에 한해 협력기관 소속 전문상담사가 직접 파견돼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상담비를 전액 지원한다. 게임 과몰입 상담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 내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접수 상담을 거쳐 거주지 인근 협력기관 또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연계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도내 어디서나 동등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며 "게임 과몰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상담 프로그램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 작곡·작사상, 무대디자인상, 뮤지컬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6관왕을 차지했다. 박천휴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을 수상했고 작곡가 윌 애런슨과 함께 음악상도 수상하며 한국 창작진 최초의 토니상 수상자가 됐다.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공연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작품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창작자와 배우, 무대예술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한국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적인 서사와 감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팬층을 쌓아온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뉴욕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했다. 브로드웨이 진출 이후 반응은 뜨거웠다. 프리뷰 기간 30만 달러에 못 미치던 티켓 매출은 개막 첫 주 46만 달러, 둘째 주 59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 봄에는 2주 연속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평균 좌석 점유율은 93.31%에 달
배달의민족과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산 캠페인을 열고 1500여 명의 시민에게 친환경 배달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배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친환경 배달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9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잇그린과 함께 ‘지구 온도 식히는 배민그린 피크닉’을 열고 다회용기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된 배민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1500여 명의 나들이객이 다회용기 주문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피크닉존과 게임존, OX퀴즈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다회용기 이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이용 쿠폰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다회용기로 쓰레기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 배달 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할 것”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배민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서울 20여 개 구와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소비자는 앱에서 다회용기 매장을 선택 후 주문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현대차가 G마켓과 손잡고 SUV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아용 자동차 제작용 박스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9일부터 22일까지 G마켓과 함께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G마켓 회원은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구매 시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G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차량 계약 기한은 차종별로 다르다. 또 SUV 구매 후 출고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G마켓은 ‘스타박스카 챌린지’를 통해 ▲캐스퍼(1명) ▲캐치!티니핑 x 현대 키즈 컬렉션(2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G마켓 스타배송을 통해 유아용 종이 자동차로 제작 가능한 박스를 배송받은 고객이 이를 조립해 SNS에 게시하면 심사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부터 G마켓과 함께 진행한 이벤트가 많은 관심을 받아 올해는 SUV 라인업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예정”
hy가 주최한 건강 마라톤 ‘하루런’이 1600여 명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루야채 브랜드 모델 임시완이 직접 참가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9일 hy는 지난 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건강 마라톤 ‘하루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루런은 hy 과채주스 브랜드 ‘하루야채’와 달리기(RUN)를 결합한 행사로, 하루야채처럼 건강을 채우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약 1600명이 참가해 공원 내 5km, 10km 코스를 완주하며 자연 속 러닝을 즐겼다. 현장에는 하루야채 대표 제품 4종을 연상케 하는 그린, 퍼플, 옐로우, 블루 색상의 ‘키 컬러’가 시설물과 티셔츠 디자인에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행사는 준비 운동과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하루야채 모델 임시완이 참가자들과 함께 완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 게임존, 메달 각인 서비스 등이 운영된 체험 부스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선크림, 간식 등이 포함된 ‘레이스 팩’이 제공됐고, 우수 기록자 30명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서일원 hy 건강식품CM팀장은 “하루런을 통해 하루야채 브랜드가
물이 반 잔이나 남았다, 반 잔밖에 안 남았다는 식의 얘기거나 세상은 여전히 살만한 것이라거나 아니면 세상은 이미 망했다 식의 얘기처럼 영화란 인간의 삶과 일상에 의미를 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영화는 아무리 그래도 재미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후자의 사람들은 대체로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만들거나 코미디 요소를 강하게 집어넣는 경향성을 보인다. 적어도 이들에게 있어 영화의 재미와 의미의 비율은 6대4거나 7대3이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베니니가 그랬고(‘인생은 아름다워’) 작금의 한국 영화계는 바로 감독 강형철이 그렇다. 강형철은 ‘과속 스캔들’과 ‘써니’에서 보여 준 자신의 ‘내추럴 본 코미디’의 자질을 새로 소개된(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유아인 스캔들로 지난 2년간 공개가 미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강형철을 코미디 전문 감독이라고만 규정지을 수는 없겠다. 그가 만든 ‘타짜 : 신의 손’(2014) ‘스윙 키즈’(2018) 등의 필모그래피는 강형철의 재능이 코미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스토리텔러로서의 능력이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 ‘하이
스타벅스가 ‘우산 세트’ 2차 출시로 장마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난 1차 완판에 이어 이번엔 숏 사이즈 우산을 새롭게 선보이며 실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9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투명 우산과 음료 1잔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우산 세트’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산 세트는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등 5종 음료 중 1종과 Tall 2종, Short 1종의 우산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숏 사이즈 우산은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을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높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제작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벼운 소재와 높은 내구성으로 장마철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5월 진행된 1차 출시 당시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대부분 매장에서 조기 완판됐으며, 콜드 브루와 베르가못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순으로 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우산은 그린 색상이 가장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7월 9일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우산 세트를 추가로 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도배와 장판부터 싱크대·타일 교체까지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총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한다.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강북·노원·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집수리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7일 첫 활동에서는 노후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 장판 시공, 싱크대·화장실 타일·LED등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전국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해왔다. 올해는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기존 공공복지 대상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